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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젊은 사람들 옷차림이 다 똑같아요

..... 조회수 : 31,201
작성일 : 2024-02-18 14:03:13

검정색 짧은 상의에 하의는 넓은 청바지

운동화

검정 큰 백팩에 인형 달기

 

특히 여자들 사이에 검정백팩 인형 달기가 

엄청난 유행인가봐요.

우리나라는 정말 유행의 전파력이 강한 나라 같습니다.

 

하긴 저 대학교 때는

되지도 않게 학생이 하이힐에 부츠컷에 

가방은 작은 거에 파일 들고 다녔죠.

그런 거 생각하면 요새 젊은 사람들 옷차림이 부럽네요

저때 저러고 다녔으면 약간 찐따 취급 당했을듯..

IP : 106.102.xxx.178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8 2:04 PM (118.235.xxx.33)

    외국도 통바지에 숏패딩이 유행이에요.
    우리나라만 그런거 아니더라구요.

  • 2. 아이스아메
    '24.2.18 2:06 PM (59.16.xxx.167)

    마자요 ㅋㅋㅋ 40대 초반인데 저 대학다닐때 거의다 힐신고 다녀서 억지로 힐신고 다니고 화장도 진짜 빡시게 하고 다녔는데.. 대학생들이 핸드백들고 책은 파일에 넣어서 끌어안고 다니고.. 지금 사진으로 보면 너무 안이쁨 ㅋㅋㅋㅋㅋ 왜 어린애들 화장이 이러나 싶고 ㅋㅋ

  • 3. 개성
    '24.2.18 2:06 PM (114.203.xxx.216)

    개성입게 입는게 진짜 힘든것 같아요
    차라리 편한차림이 유행이라 다행이다 싶구요

  • 4. ...
    '24.2.18 2:06 PM (115.138.xxx.192)

    세대불문 한국은 다 똑같지 않나요?

  • 5. 언니야
    '24.2.18 2:07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나이든 사람들 옷차림도 똑같아요
    농경사회는 튀면 안되거든요

  • 6. ..
    '24.2.18 2:07 PM (223.62.xxx.249)

    예전 부터 우리나라는 그랬어요
    젊은 애들도 어른도 개성 없고 명품가방도 운동화도 패딩도 스타일도 다 기계 찍어낸 듯

  • 7. ㅇㅇ
    '24.2.18 2:08 PM (133.32.xxx.11)

    멋부릴 돈은 없는데 그나마 촌스럽게 보이지나 않는게 목적인듯

  • 8. ..
    '24.2.18 2:09 PM (211.243.xxx.94)

    유행도 몸매되고 자본 있어야 따라가요.

  • 9. 원래
    '24.2.18 2:09 PM (1.229.xxx.73)

    원래 우리나라 그랬어요
    유행템 말고는 다른 디자인 살 수가 없고요

  • 10. ..
    '24.2.18 2:10 PM (125.168.xxx.44) - 삭제된댓글

    외국 사는데 요새 유행이 뭔지 파악하기 쉽지 않아요.
    통바지, 부츠컷, 스키니 공존하고 고스룩에 히피까지 보여요 ;;;

  • 11. ....
    '24.2.18 2:11 PM (106.102.xxx.178)

    이렇게 모두가 똑같은 옷과 스타일을 하는 건 한국 특성인데.. 우리 때도 이런 유행이었으면 참 좋았을 거 같아요. 여대생들 그때 왜 그렇게 입었을까요 ㅠㅋㅋㅋㅋ 지금 대학생들 옷차림이랑 백팩 보면 젤 부럽네요. 제가 딱 이 시절 스타일에 적합한 사람이었어요. 보부상 가방 필요하고.. 천편일률적 유행 사회인 한국에서는 시대를 잘 타야 한다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 12. 원글유행
    '24.2.18 2:15 PM (223.39.xxx.189)

    제가 보기엔 원글은 유행타는 사람인가봐요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 스타일 하고 살면 되는데...
    지금이라도 하고 싶은거 남 눈치보지 말고 하고 사세요

  • 13. ㄴㄷ
    '24.2.18 2:15 PM (118.220.xxx.61)

    얼마전 미국갔다왔는데 ucla대학.뉴욕
    우리나라와 별반다르지 않아요.
    걍 편한차림이요.
    82에서 극혐하는 레깅스차림도 간혹 보이구요.

  • 14. ...
    '24.2.18 2:16 PM (122.43.xxx.34)

    예전과 다르게 체형이 달라졌죠
    허벅지와 엉덩이가 발달하면서 팔다리 길이가 더 길어졌어요
    스키니입으면 다리가 더 길어보일수는 있지만 허벅지가 과해 보여요
    일상에서 레깅스입은 모습이랄까
    통넓은 바지는 시원하면서 힙업되면 더 이쁘고요
    스타일은 체형을 따라갑니다

  • 15. 그리구요
    '24.2.18 2:19 PM (123.199.xxx.114)

    패션 회사에서도 그런옷만 만들어요.
    따로 다른디자인을 입고 싶어도 돈이 많이 들어요.

  • 16. 30년 전
    '24.2.18 2:21 PM (223.38.xxx.227)

    이미 백팩에 편하게 다녔어요.
    다들 입고싶은대로 입었으나
    패션회사들은 여전히 한정적인 모델과 사이즈만 생산했죠..
    미국가서 갖은 사이즈와 청바지 길이, 디자인 보고 놀랐다가
    유럽가서 zara 보고 기절했죠

  • 17. ㅇㅇ
    '24.2.18 2:23 PM (223.39.xxx.44) - 삭제된댓글

    애들이라뇨. 중년들도 다 비슷해요
    여기도 뭐만 하면 유행 끝났죠? 그거 유행지났어요
    맨날 그러잖아요
    오히려 애들은 돈없고 스파브랜드에선 유행템만 내놓으니 어쩔수 없기도함

  • 18. ....
    '24.2.18 2:24 PM (58.122.xxx.12)

    그때 힐에 스키니 유행해서 넘 싫었어요
    지금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 19. 바람소리2
    '24.2.18 2:27 PM (114.204.xxx.203)

    항상 그랬어요
    뭐 유행하면 다 그거만 파니 안따라가기 힘듬

  • 20. ...
    '24.2.18 2:28 PM (106.101.xxx.24) - 삭제된댓글

    중년은 뭐 얼마나 개성있고 다르게 입길래?

  • 21.
    '24.2.18 2:32 PM (223.38.xxx.45) - 삭제된댓글

    대학때 배꼽티에 통바지 굽높은 운동화에 백팩 메고 다닌 기억있어요.

  • 22. ....
    '24.2.18 2:33 PM (149.167.xxx.183)

    맞아요. 저도 대학생 때 되지도 않게 하이힐에 통 넓은 청바지에 파일 들고 다녔어요. ㅋㅋ 웃기지도 않았죠.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 옷차림 비슷한 거 맞아요.

  • 23. 젊든
    '24.2.18 2:33 PM (222.116.xxx.191) - 삭제된댓글

    나이들던 개성있게 입으면 연구도 해야하고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니
    유행따라 입는게 제일 편하죠.

  • 24. ㅎㅎ
    '24.2.18 2:37 PM (161.142.xxx.104) - 삭제된댓글

    옷차림도 그렇고 저는 화장이 너무 촌스럽게 느겨져요.
    눈화장이며 뭔가 뀨한 입술 그 과즙미 터지는 화장법 증말 오글거림

  • 25. ㅎㅎ
    '24.2.18 2:39 PM (161.142.xxx.104)

    옷차림도 그렇고 저는 화장이 너무 촌스럽게 느겨져요.
    양어깨 한껏 치켜들어 가녀리게 보이고 싶어하는 것도
    눈화장이며 뭔가 뀨한 입술 그 과즙미 터지는 화장법 증말 오글거림

  • 26. ㅋㅋ
    '24.2.18 2:40 PM (222.110.xxx.97)

    젊은층이 보기엔 할머니들 차림 다 같아보이는 거랑 같죠

  • 27. ㅎㅎㅎ
    '24.2.18 2:45 PM (125.128.xxx.85)

    양어깨 치켜들고 다니나요? 어떤건지 보고 싶네요.
    요즘 애들 눈화장 트랜드는 어떤지도 ~

  • 28. ///
    '24.2.18 2:48 PM (58.234.xxx.21)

    그래도 스키니 유행보다 낫죠
    그때는 스키니 아니면 진짜 어색했는데
    요즘은 와이드도 유행이지만 그냥 일자나 슬림한것도 입고 조거도 입고 다양하잖아요
    외국도 그렇던데요
    스키니가 다리가 길어보이지도 않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허리긴거 다리 짧은거 다 드러나는데
    그냥 날씬해보인다는 맹신이었죠
    와이드는 자기 체형에 맞는 폭과 원단 느낌 잘 고르면 다리 더 길어보여요

  • 29. 유튜브
    '24.2.18 2:51 PM (121.133.xxx.125)

    영향같아요.

    거의 다 비슷하지요.

    그래도 머리에 선글.
    눈에 썬글보다는 나아요.

    예전에 썬글머리띠 대유행 있었잖아요.

  • 30. 스키니
    '24.2.18 2:51 PM (223.62.xxx.252)

    다리 더 짧아 보이지 않나요?

  • 31. 튀는
    '24.2.18 2:55 PM (122.42.xxx.82)

    모남희 난리죠
    무던히 묻어서 같이가고싶은거죠

  • 32. 음..
    '24.2.18 2:57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저 50대 초반인데 20대때 배꼽티에 진짜 헐렁~~~한 청바지가 유행했거든요.
    비키니 같은 옷 입고 다니는 친구도 있고
    검정색으로만 입고 다니는 친구도 있고
    진~~짜 패션이 다양했어요.
    그리고 피부 태우는것이 유행이라 썬탠도 엄청 했구요.

    청담동 며느리 룩도 유행해서
    프랑스 머리핀, 머리띠, 페라가모 구두 신고 다니는 친구도 있었구요.

    하여간 패션이 엄청 다양했던 기억이 나네요.

  • 33. ㅇㅇ
    '24.2.18 3:05 PM (119.194.xxx.243)

    오히려 젊은 세대들은 다양하죠.
    중년들 82만 봐도 뭐 입지마라 긴 머리 안어울린다 청바지 별로다..

  • 34. ㄴㄴㆍ
    '24.2.18 3:12 PM (59.14.xxx.42)

    외국도 통바지에 숏패딩이 유행이에요.
    비슷

  • 35. ㅡㅡㅡㅡ
    '24.2.18 3:1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유행이란게 그렇죠.

  • 36. ㅎㅎ
    '24.2.18 3:20 PM (223.38.xxx.2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세대인데(조막만한 버게트백에 파일들고 대학다니던 세대ㅋㅋ)그 때도 힐 안신고 후리하게 입고 다녔던 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원글님이 멋부리는 타입이라 유행을 잘 아시는듯
    지금도 유행 신경 안 쓰고 그냥 살아요. 왜냐 트렌드를 몰라서
    그런데 길 다녀보면 저 같은 사람이 더 많을걸요
    유행 따르는 사람보다

  • 37. 제가 바로
    '24.2.18 3:25 PM (223.38.xxx.208) - 삭제된댓글

    89-92 년도 대학다닐때 티셔츠에 청바지 큰 백팩 매고
    엄청 큰 필통에 색색 연필 볼펜 담고 다녀서
    괴짜소리듣던 안경잡이 단발머리 여학생입니다.
    화장은 졸업한 다음에야 해봤구요.

    일부 여학생들 손바닥만한 백 메고 살랑살랑 하는거
    좀 신기해보이긴 했었어요. 책은 어디있지? 하고요.

  • 38. ㅇㅇ
    '24.2.18 3:25 PM (73.118.xxx.231)

    대학 4년 내내 작은 핸드백만 들고 다니셨어요?
    저는 책 많이 없는 날은 파일 들고 책 많은 날은 백팩 갖고 다녔는데요
    그런 날은 구두도 안신고요
    유행 스타일은 있어도 그렇게 일률적이진 않았어요
    인형은 고등학교 때부터 매달고 다녔죠 ㅎㅎ

  • 39.
    '24.2.18 3:3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옷차림뿐만 아니라
    화장 생김새 가방 심지어 커피 여행가는 장소 사진 말투도 다 똑같아요

  • 40. 꼬마버스타요
    '24.2.18 3:54 PM (180.70.xxx.65)

    거의 30여년 전...
    저는 대학 다닐 때 운동화에 통바지, 쫄티에 가디건이나 야구잠바...쟌스포츠 백팩, 영문과였는데도 가방 무겁고 손에 드는 거 싫어서 거의 이렇게 다녔어요.
    가끔 일자 정장바지에 셔츠 그리고 쇼퍼백... 지금도 유행보다 편한 옷을 입는 거 같아요.

  • 41. ㅋㅋ
    '24.2.18 3:54 PM (68.172.xxx.55)

    그 유행에 있지 않으면 교포 스타일인가봐요
    교포 같다는 말 여러번 들었네요

  • 42.
    '24.2.18 4:19 PM (61.47.xxx.114)

    튀면 또 집중되고 말많아지니 그런듯

  • 43. .....
    '24.2.18 4:32 PM (106.102.xxx.178)

    음.. 지금은 그렇게 말하지만 유행은 미감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저 2000년대 초반 학번 때는 90년대 패션이랑 갈매기 눈썹 어두운 립 엄청 촌스럽다고 싫어했어요. 대중문화랑 길거리 패션 옷가게가 점령하면 미감도 바뀌는 거 아닐까요. 불과 10년 전에는 다들 일자 눈썹에 스모키스탈로 화장하고 스키니 입고 다녔는데 지금은 아무도 안 입고요. 지금 보면 이 패션도 촌스럽지만 그땐 다들 그러고 다녔죠. 그걸 예쁘다고 했고요. 문제는 체형에도 안 맞는데도 그러고 다녔다는 게 좀 흑역사...

  • 44. 외국
    '24.2.18 5:38 PM (1.145.xxx.219)

    사는데 여기도 비슷~~합니다
    트렌드인듯

  • 45. ㅋㅋㅋ
    '24.2.18 5:41 PM (124.62.xxx.69)

    맞아요 ㅋㅋ 저 대딩때 그러고 다녔어요 ㅋㅋㅋㅋㅋ 그립네요 그때가..

  • 46. 요즘
    '24.2.18 6:08 PM (118.235.xxx.50)

    요즘엔 스키니는 아줌마나 가끔 입지 젊은 애들은 다 통바지더군요

  • 47. 사랑니
    '24.2.18 6:13 PM (58.231.xxx.67)

    멋부릴 돈은 없는데 그나마 촌스럽게 보이지나 않는게 목적인듯
    22222
    학생은 그러다가 결혼후에도 똑같잖아요
    몽클패딩 샤넬가방등 이건 또다른 보여주기 성공의 상징

  • 48. 유럽도마찬가지
    '24.2.18 6:24 PM (213.89.xxx.75)

    1년마다 휙휙 바뀌는데 정신없어요.
    다들 돈이 많은갑다싶습니다.
    작년 겨울에는 젊은여자들이 백곰마냥 흰색 패딩 입고다녔거든요.
    올해 겨울은 몸에 찰싹붙는 무릎아래까지 내려오는 검정 롱패딩으로 다들 입고다녀요.
    누구도 흰색패딩 안입고 있고 그 옷들 다 어쩌려나 싶어요.

  • 49. ..
    '24.2.18 6:24 PM (125.168.xxx.44)

    스키니 한참 유행할땐
    90년대 통바지 유행 촌스러웠고 다리 짧아보여 한국사람에게 안 어울리는 유행이었다고,
    스키니가 최고라는
    글 올라오고 그랬어요 .

  • 50. ㅇㅇ
    '24.2.18 6:54 PM (39.7.xxx.151)

    엘베 1층에서 어떤 젊은이가 내리는데
    순간 아들인 줄 알고
    너 어디가? 할 뻔했어요..

  • 51. ..
    '24.2.18 7:08 PM (121.163.xxx.14)

    저 20대 때도 그랬거든요
    현 50대

  • 52. ㅎㅎ
    '24.2.18 7:27 PM (39.117.xxx.171)

    저 대학생때도 통넓은 청바지에 백팩에 인형달고 다녔는데..96학번

  • 53. 1111
    '24.2.18 7:55 PM (14.138.xxx.155) - 삭제된댓글

    멋부릴 돈은 없는데 그나마 촌스럽게 보이지나 않는려는듯
    3333

  • 54. 개성있는척하더니
    '24.2.18 8:03 PM (211.250.xxx.112)

    극강의 몰대성 세대네요

  • 55. 늙은
    '24.2.18 8:03 PM (222.238.xxx.125)

    전 76학번인데 당시는 높은 힐 신고 겨울엔 가죽롱부츠가 유행했어요.
    책은 몇권정도 가방과 함께 손에 들고 다녔고요. 원피스형의 잠바스커트도 유행했어요.
    물론 블루진도 함께 유행요

  • 56. ~~
    '24.2.18 11:33 PM (49.1.xxx.123) - 삭제된댓글

    30여년 전 첫 직장 다닐 때
    정장 입고 백팩 메고 다녀서
    다들 웃었네요.
    퇴근하면서 엘리베이터 타면
    언니 그게 뭐예요???
    고졸 입사동기들이 까르르~~

  • 57. ~~
    '24.2.18 11:35 PM (49.1.xxx.123)

    30여년 전 첫 직장 다닐 때
    정장 입고 백팩 메고 다녀서
    다들 웃었네요.
    퇴근하면서 엘리베이터 타면
    언니 그게 뭐예요??? 까르르~~

  • 58. 왜요?
    '24.2.18 11:42 PM (211.211.xxx.149) - 삭제된댓글

    전 대학생때 화장하고 하이힐 신고 정장 입고 다니고
    부츠컷 정장바지에 파일들고 쪼끄만한빽 가지고 다니는거 너무 좋았어요.
    긴머리 풀고 진짜 다시 그때의 몸으로 돌아간다면 더 격하게 하이힐신고
    원피스 입고 부츠컷 신고 롱부츠에 미니스커트에 망또 두르고 그러고 다닐거예요.
    아 그립다.... 나의 20대........

  • 59. 칼라
    '24.2.18 11:43 PM (105.113.xxx.244)

    테라피 믿기에 전 알록달록 화려하게 입어요
    어려서부터 누가 나랑 같은 옷 입음 그 옷 안 입었어요
    같은 옷 같은 스타일 싫던데 …

  • 60. 뭐..
    '24.2.18 11:47 PM (221.138.xxx.71)

    그때 힐에 스키니 유행해서 넘 싫었어요
    지금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맞아요.. 힐에 스키니 유행 따라가느라 발뼈에 문제생겨서 고생한 친구도 있었죠.
    차라리 지금 유행이 편해보이고 좋네요.
    옷이 아니라 사람에 집중되어서 좋아요.

    그리고 유행을 따르는게 꼭 나쁜 건 아니죠.
    공부에 신경쓰고, 취업에 신경쓸때는 패션에 신경쓰기 힘들잖아요.
    그냥 유행따라 몇벌 사서 입는 사람도 많아요.
    마네킹에 코디해 놓은 옷 한벌 고대로 사서 입는 사람도 많다는 말씀입니다.
    요즘처럼 편한 유행이면 정말 좋죠. 따라하기도 편하고
    개성도 내가 한가할때나 고민해 볼 수 있는 문제입니다.

  • 61.
    '24.2.19 12:40 AM (61.80.xxx.232)

    유행이니까 비슷비슷

  • 62. ...
    '24.2.19 6:49 AM (223.39.xxx.75)

    유행은 돌고돈다더니...
    20대때 저러고 다녔었는데...ㅎㅎ

  • 63. 네네
    '24.2.19 6:58 AM (121.161.xxx.4)

    저 94학번인데
    원글님 말한 짧은티에 통넓은 힙합청바지 입고 가녔어요 ㅎㅎㅎ
    30년전에도 유행이었어요

  • 64. ...
    '24.2.19 8:55 AM (106.101.xxx.82)

    30년전에도 백팩에 청바지 폴로티나
    면티 입고 운동화신고 다녔어요.
    93학번인데 1학년 초기에는 스커트, 힐, 핸드백에
    파일들고 다니다가 방학때 어학연수 다녀오면서
    잔스포츠, 이스트팩 들고 와서 백팩 잘 메고 다녔어요.

  • 65. ..
    '24.2.19 9:17 AM (39.115.xxx.102)

    파는 옷들이 유행하는 스타일로 나와요
    굳이 다른 스타일 찾아 사는 것도 귀찮..

  • 66. ㅇㅂㅇ
    '24.2.19 9:53 AM (182.215.xxx.32)

    2000년대에는 그랬나요?
    90년대 학번인데 배낭메고 통바지입고 다녔는데

  • 67. 90년대
    '24.2.19 11:13 AM (223.38.xxx.41)

    86학번인데 졸업 사진 보면 하이웨스트 와이드바지에 숏자켓 입고 있음. 지금 유행하는 스타일이 90년대 느낌이에요.
    자켓도 어깨 패드. 그때 정말 이쁜 옷들이 많았어요.
    근데 학교 다닐 때 사진 보면 청바지에 면티 운동화
    구두는 특별한 날만.
    그때나 지금이나 유행을 크게 영향받지 않아요.
    적극적이고 부지런한 사람이 유행에 민감한 것 같아요
    그냥 성격인듯.

  • 68. 세대불문
    '24.2.19 12:20 PM (1.73.xxx.19)

    세대 불문인것 같아요 .

    저 외국거주중인데 …
    30-40대 애 엄마 딱 한눈에 알아봤어요 .
    강아지 옷입히고 , 화려한 리드 해서 한국 강아지인거 딱 알았고
    신발은 어그 슬리퍼에… 소위 말하는 럭셔리 룩 한 느낌이요 .

    딱 한국 애엄마 유행하는 스타일인거 한눈에 알았고

    10년전에 제가 한국 엄마 좋아하는 학군지 거주했는데
    멀리서 봐도 한국 강남 사모 패션 딱 보였네요
    단발 , 니트, 명품백 , 선글라스 , 로퍼 ..
    한국 엄마 외국 학군지 패션이라 …
    한국에선 세련된 사모님 소리 듣는 패션이지만 그 동네에선 누가봐도 한국 엄마 패션이요

    젊은 세대도 비슷한 듯 해요.

  • 69. 요즘 유행은
    '24.2.19 1:08 PM (1.224.xxx.104) - 삭제된댓글

    요즘 아이들이
    우리가 젊었을때는 또 그때의 유행이 있었죠.
    저 86학번
    닭벼슬퍼럼 빳빳하게 자존심을 세우고...ㅋ
    앞머리 세우는데,스프레이 반통씩...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절대지존.
    하이힐에 립스틱 짙게 바르고,
    작은 백은 메고,
    책은 묶는 끈 같은걸로 묶어서 겨드랑이 끼고...
    아이고...
    여름엔 발찌에 하얀색 캔버스화에
    하얀색 폴로 옥스포드 셔츠...
    거의 교복이었죠.

  • 70. ㅎㅎ
    '24.2.19 1:47 PM (211.218.xxx.125)

    전 92학번인데 그때 이스트팩, 잔스포츠에 폴로 셔츠, 점퍼에 후드티, 통바지에 농구화 신구 다녔어요. 닥터 마틴도 첨 나왔구요. 지금 보면 되게 비슷하다는 생각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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