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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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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이던 나를 술주사로 때려 내쫓은 아버지

오래전 조회수 : 4,790
작성일 : 2024-02-18 11:37:08

나는 나름 중앙지 기자출신 ㅡ현재는 안팔리는 작가

 

30년지나도 여전 

어제

기억나는 대화

 

자기는 대학도 못나온 주제에 학벌없다고 구박ㅡ인서울 중박은 했음

 

너 말하는게 정신병자 같아ㅡ수십년째 우울증약을 먹고있긴한데

직장에서 내쫓겨난 주제에 ㅡ난치병 걸려 쉰 지 쫌 됐음

내가 먼저 아파 죽을 것 같은데

 

자본주의에서 돈이 최고지

니 나이 여자 은행원들 다 창구에서 차장하고 있어ㅡ나는 신문사 부장급까지는 했음

 

너 형사가 언제 잡으러 갈 지 모르니 밤에 문 잘잠그고 살라고 ㅡ요즘도 밤에 정보요원이 와서 끌고가는줄 암

 

팔십중반에 늙어 누워서 언제 죽을지 모른다해서

유산 좀 주나해서 갔다가

더 심한 말도 들었는데

다 생각이 안남

 

여기에 대고 요즘은행원들 은행자동화로 다 짤리고 어쩌구 명퇴어쩌구 해봐야

OECD여성고위직 최하고 어쩌구 해봐야

 

은행원 명퇴금이 수억인데

너는 몇살인데 모은돈도 없냐

 

어쨌든 몇퍼센트는 여잔데

너는 왜  거기 못드냐

 

아버지 만55세 정년 나 그때20세 대학생

내가 너 33살까지 직장생활했다고 우김

여보세요  팩트는 맞아야지

그때 퇴직하고 만날 술처먹고 나 패던 생각은 안나심까?

ㅡ이러니까 입다뭄 부인은 못하고

막 공격할 딴 말 찾으면서 

듣기싫은 말은 안들려

이해하기 싫은 말은 그런건 나 해당없어 시전

 

결국 명문대 대학원 내가 학비벌어다녔는데

술처먹고 주사하고

집에서 내쫓아서 더이상 못다님

 

하여간 저런 인간이 자기 자수성가했다는 대한민국

 

하도 자수성가 외치기에 

 

나보다 공부 못하던 애들도 아버지들은 다 서울대  나오고 사업일으켜 준재벌딸 된 애도 있고

그래도 자식들은 서울대 한 명 못가고 딸들은 취직한 번 안해도 다 잘산다 

ㅡ그런 사람이 몇이나 있냐

너 말하는게 정신병자 같아

 

대화를  왜 시도한건지?

 

서울대대학원 나온 군인출신 친척에게도

18평 아파트 사는 주제에

이딴 말이나 시전하며 막 사는데

어째서 아직 칼도 안맞고 사는 건지 신기할 따름

 

자식 내쫓고 

아들한테는 돈줄 것 처럼 평생 조종하고

자긴 강남아파트 산다고 성공한 줄 암

 

성수동 상가건물 가진 내 지인 아버지 백억자산가 됐는데

자기혼자 혼신을 다해 강남아파트 지키는 걸

최고 성공인줄 아는데

어쩔까

 

하여간 재수없고 기분 더러움

고모 삼촌 다 의절함

울엄마는 맞으며살다가 자식이고뭐고 스톡홀름증후군 됐음 현재 치매 우울증 오락가락상태

 

그냥 횡설수설 혼잣말이니

이해하려  하지 말것

 

 

 

 

 

 

 

IP : 168.126.xxx.10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18 11:39 AM (59.8.xxx.230)

    횡설수설인데 이해되게 잘 쓰셨네요 ㅠ 토닥토닥하기도 죄송하고 ㅠ 그냥 저 혼자 님이 그래도 어서 나으시고 앞으론 꽃길만 걸으시길 바라며 적어보는 댓글이니 ..이해바랍니다..몸도 마음도 좋아지시길요..

  • 2. ,..
    '24.2.18 11:40 AM (118.235.xxx.113)

    겪어보니 자수성가한 아빠들이 그런듯. 자기만 잘나고 자기만 옳음. 분노조절장애 나르시스트 성향까지 있으면 폭력성도 나옴. 그 시대는 자수성가가 가능한 시절이었음

  • 3. ,..
    '24.2.18 11:42 AM (118.235.xxx.113)

    돈 쪼금주고 밥먹여 키웠다고 최고의 부모라고 생각하는 아빠들 나쁨.

  • 4. 바람소리2
    '24.2.18 11:44 AM (114.204.xxx.203)

    안봐야죠...

  • 5. ^^
    '24.2.18 11:45 AM (223.39.xxx.102)

    ᆢ토닥토닥~위로해요
    어떡해 큰상처가 되었겠어요
    앞으로 꽃길만 걷기를 바래요 항상 행운이~

  • 6. 그런 분들은
    '24.2.18 11:49 AM (1.238.xxx.39)

    뇌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딸 나이, 본인 나이, 정년 생각해보면 딸 그 나이까지 일할수
    없다는걸 알텐데 그저 박박 우겨대고 본인이 맞다고 우기는것
    고집 피우고 나쁜 말 해봐야 자기에게 좋을 일이 없는데
    자식 짓밟고 막말하며 본인 존재감 확인하는 행위
    너무 한심하죠.
    그래봐야 당신이 내 인생, 내 기분 망칠수 없다!!
    한심하고 어리석은 늙은이라고 생각하고 잊으세요.
    원글님의 하루하루가 넘 아깝잖아요.

  • 7. 우리엄마와
    '24.2.18 12:08 PM (118.235.xxx.62)

    똑같네요

    님 힘내세요

  • 8. ㅇㅇ
    '24.2.18 12:11 PM (168.126.xxx.162)

    치매검사 해보시길

  • 9. rhre
    '24.2.18 12:13 PM (61.74.xxx.221)

    아휴.... 힘내세요

    가족이라는게 때로는 족쇄이고 원수이죠...

  • 10.
    '24.2.18 12:22 PM (110.15.xxx.207)

    우선 위로 드려요.
    근데 제가 자식일때랑 중고등 자식 키워보니
    무지랭이 막말하는 부모라도
    (유산주나 가셨다는 말도 있고 해서 하는 말인데)
    참 돈벌어 자식 먹여살리고 공부시키고 물려줄 재산 일군건
    나보다 낫구나 싶더라고요.
    우리 엄마 무학인데 맨날 거짓말해서
    진실이 뭔지를 모르겠고 뭐 말하기도 싫은
    여러가지로 평생 친해질 수 없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공기업 경단녀인 제가 나가서 뭐하나 차려볼까하니
    새삼 평생 자영업해서 돈 번 울엄마가 대단하시구나 싶어요.
    똑똑한 척해도 그돈 받아 컷고 배웠더라고요.
    말도 안되는 막말 잔소리 저도 애들한테 하는데
    이유는 걱정이에요. 저것들 고생은 안해봐서 현실은 모르고
    좋은 것만 하려하고 한두번 좋게 말하면 안듣고 하지를 않아요. 이렇게 하라고 하는거 해야지 먹고 살 수 있을 거 같은데
    말안듣고 감정이 섞이니 막말과 함께 화만 퍼붓게 되네요.
    알면서도 반복된 실망으로 좋게 말이 안나가고요.
    부모입장에서는 고분고분 들어주는 반응만으로도
    막말 덜하게 될거 같아요. 받아쳐봤자 그말이 맞구나 하지 않아요. 자식입장에서는 막말만 안해도 반은 갈텐데 싶죠.
    저도 반성하게 되네요.ㅠ

  • 11. ...
    '24.2.18 12:25 PM (211.234.xxx.231)

    울 아빠인줄. ㅋㅋ
    그나마 울아빠는 몇년 전부터 나만 보면 무서워함요.
    자기가 옛날에 했듯 언어폭력 몇 번 썼더니.
    사실 물리적 폭력도 가했어요. 패륜이죠.
    장대한 기골 물려준건 감사.
    지금은 왜 다른 사람에겐 살갑게 하고 자기는 험하게 대하냐고 푸념해요.
    그러게 예전에 잘하지. 따귀 때리고 시발년이라 욕하고 아무 이유없이 패고 집안 말아먹을 년이라 그러고. 왜 그랬냐?

  • 12. 알면서 왜??
    '24.2.18 1:12 PM (1.238.xxx.39)

    (110.15.xxx.207)
    말도 안되는 막말 잔소리 저도 애들한테 하는데
    이유는 걱정이에요. 저것들 고생은 안해봐서 현실은 모르고
    좋은 것만 하려하고 한두번 좋게 말하면 안듣고 하지를 않아요


    자기 불안이 높아서 애들 잡는거예요.
    애들 위한다는 착각으로 애들 잡고 막말, 잔소리하며
    불안해소 하는거죠.
    정말 걱정이라면 좋게 말하지 막말, 잔소리 하지 않아요.
    응원하는 마음으로 북돋아주고 격려하죠.
    몇번 말했는데 못 알아듣는다고 막말 하나요.
    더 이상 잔소리, 막말 말고 님이 할 부모노릇만 하면 되는거죠.
    세게 말해서 잘 알아듣게 한다?? 착각입니다.
    애들 걱정한다는 스스로를 속이는 방법으로
    막말 퍼부으며 결국 엄마에게 당한대로 하시네요.

  • 13.
    '24.2.18 2:46 PM (1.238.xxx.15)

    마음의 상처가 깊으시네요.아버지 그러지 마시지. 안타깝네요.
    아버님 너무하세요. 상처 더이상 받지 마시길. 지금까지 받은 상처도 빨리없어지길 바랍니다.
    어머니도 불쌍하네요

  • 14.
    '24.2.18 3:09 PM (110.15.xxx.207)

    (1.238.xxx.39)님 글 쓰신거 봤을때
    자식한테 좋게 말씀할 수 있는 분 아니신 저랑 같은과인데
    남불러 내서 훈계하실 시간에
    우리 각자 수양해요.ㅋㅋㅋ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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