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거리 딸놔두고 3시간거리.아들한테

[..]

뭐 안된다 안된다 하는 이유가 뭔가요

아들타령 하기엔

일처리 하기 가까운 자식이 나을텐데

완전 빠듯하게 팍팍하게사는데

맨날 티비고장낫다 에어컨 안된다 핸드폰 뭐가 안된다하고 전화오니 참

여유롭게 가까이사는 자기딸한테 부탁을 해야지.

아들이라 해서 따로 뒷바라지 한것도없고  뭔일만 생겻다하면 왜자꾸 이쪽으로 전화를..

아들이 결혼한거면 며느리눈치도 안보이나 양심없어요. 

본인의 그 대단한 효심깊은 딸들한테 많이 의지하셔...

 

 

 

 

 

[바람소리2]

근처 수리점 연결해주세요

[바람소리2]

급한건 아버지 그렇게 하시던대요
노인 인구 급증에
그런 소소한 서비스 센터 앞으로 유용할거같아요

[글쎄요]

키울때 아들만 떠받들고 딸은 소홀히해서 딸이 부모에 애정이 없거나 부모가 아들에게 대접받는 게 편한가보죠.

[Dodu]

음....
호소하기에는
힘든일이 건수로 좋지요
해결은 결국 딸이할거고요

혼자사는 내가 이렇게 곤경에 처해있다는 메세지도 전하고요. 동정표도 소구할수 있고

그냥 전화하면 싫어하거나.뻘쭘한데
아이템이 좋잖아요

[음..]

딸이 최고라던데 아닌가보군요

[..]

그 집은 아드님이 더 똑똑하게 처리해주나 봅니다.
티비 고장났다, 에어컨이 안된다 그러면
근처 에이에스센터 전화번호도 가르쳐주고
에이에스센터 연결도 해주고요.
사는 거리 상관없이 해결해주는 자식이 더 유용하거 아닐까요? 그집 딸은 말로만 어떡해, 난몰라잉~ 그러고 앉았고요.
저희시어머니는 아들들 다 제쳐두고 저나 제 아들에게 전화해요.
수원 사는 애가 서울 10분거리 사는 아들들보다 나으니까요.

[딸이]

쌀쌀맞아 대하기 불편한가 봐요.
아들이 웬만한 건 알아서 하거나
딸에게 하라고 말해야죠.
뭐 해도 안하시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