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별한 친구

조회수 : 22,473
작성일 : 2024-02-17 21:27:40

내용 지웁니다

제가 특별한게 아니였군요

여러 댓글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220.79.xxx.10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2.17 9:28 PM (114.204.xxx.203)

    사별이면 스트레스도 심하니 약 먹어야죠

  • 2. 사별이면
    '24.2.17 9:30 PM (115.21.xxx.164)

    특수한 상황이긴 해요

  • 3. 이해
    '24.2.17 9:31 PM (58.120.xxx.31)

    1년이면 최선을 다하신 것 같아요.
    병원가서 약 처방받으라고 해야할 것 같아요.

  • 4. ..
    '24.2.17 9:33 PM (39.113.xxx.157) - 삭제된댓글

    물론 힘든 일이죠.
    그런데 징징거리는 것도 습관이고.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폅니다.

  • 5.
    '24.2.17 9:34 PM (121.147.xxx.48)

    저는 3년 되었는데 그 누구에게도 슬프다 말하지 못했어요. 마음은 생각으로 가득차고 터질 것 같지만 내 속을 털어놓으면 상대는 슬퍼지기만 하고 나를 동정하게 되겠죠. 부모님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친구들에게도 못해요. 상대가 해결해 줄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는데 그걸 왜 상대에게 끝없이 털어놓죠? 이제 서로 그만 하셔야 할 때네요.

  • 6. ..
    '24.2.17 9:34 PM (106.102.xxx.61) - 삭제된댓글

    님 금방 받아주세요ㅠㅠ 님이 자꾸만 받아주니까 님한테 저런행동 할듯 . 친자매라고 해도 못받아줄것 같아요

  • 7. 재혼
    '24.2.17 9:35 PM (223.39.xxx.197)

    이나 연애...

  • 8. ...
    '24.2.17 9:36 PM (106.102.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못 받아줘요. 친구가 알아서 감정을 분산해서 토로해야 하는데 참..82나 카페라도 해서 글이라도 쓰지...

  • 9. 힘든건사실이지만
    '24.2.17 9:37 P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속으로 삮여야지
    너무 그러면 주변사람들이 힘들죠
    저도 3년...
    전 매주 납골당다녀오는걸로 마음 다스리고있네요

  • 10.
    '24.2.17 9:40 PM (61.36.xxx.66)

    감정은 전이돼요
    내 건강을 위해서 징징대고 부정적인 얘기 하는 사람은 피하게 돼요
    그런 사람들은 돈 내고 얘기 들어주는 사람 만나야돼요

  • 11.
    '24.2.17 9:43 PM (61.74.xxx.41)

    님 괜찮을 때까지 전화 받지마세요
    뭐든 억지로 해주면 관계가 더 망가져요
    이미 충분히 들어주신 것 같아요

  • 12. 민트
    '24.2.17 9:45 PM (59.12.xxx.33) - 삭제된댓글

    그 분은 돈지불하고 상담사 만나셔야해요. 자녀들이 없나요? 고인에 대한 슬픔과 추억은 혈육과 하는게 맞죠. 솔직히 자녀한테도 일년간 그러면 엄마 전화 피할듯

  • 13. ...
    '24.2.17 9:46 PM (211.179.xxx.191)

    친구분 심정이야 알겠지만 일주일에 두세번이라니 심하네요.

  • 14. ....
    '24.2.17 9:46 PM (110.13.xxx.200)

    받아주니까 더 하는거죠.
    적당히 피하세요.님도 살아야죠.
    1년이면 넘치게 들어주셨어요.
    징징거리는거 못들어주는 스탈이라.. 1년도 대단해보임.
    한번씩 받지마시고 병원가보라는 말만 하고 빨리 끊으세요.
    그래야 이제 그만해야 되나보다 하죠.

  • 15. 와..
    '24.2.17 9:46 PM (49.164.xxx.30)

    대단하시네요..1년이나요? 친구분도 참 어지간하네요

  • 16. 결국
    '24.2.17 9:52 PM (121.147.xxx.48)

    1년간 꾸준히 감정 받아준 결과가
    우울증에 의욕이 없다...라면 원글님은 헛고생만 하셨거나 문제를 키우는 데 일조하신 것밖에 안 되잖아요?
    전화오면 좀더 냉정하게 네가 속풀이하는 이 시간이 나는 괜찮지만 네 건강과 미래를 위해 오히려 유해한 것 같다고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할 것 같다고 이야기해 주세요.

  • 17. ...
    '24.2.17 9:54 PM (49.171.xxx.42)

    와..돈받고 하셔야할 정신노동 수준인데요
    그사람 너무 이기적이고 어이없어요 지 가족한테나 징징댈것이지
    남까지 우울해지게
    너~~무 잘들어주신 탓이에요
    앞으로 전화오면 받지마요 나도 힘들고 더이상 못받아주겠다 하세요

  • 18. ᆢᆢ
    '24.2.17 9:54 PM (223.39.xxx.102)

    원글님도 참 대단한 친구인듯ᆢ아무나 못할 역할임.

    사별ᆢ그친구의 상처도 이해는 하지만
    1년여 정도 친구에게 하소연한다는 것도 참 기막힌일.
    적당히 해야지요

    잘못하면 그슬픈 감정이 원글에게로 ~전달될듯.
    이제는 그만~~ 안듣기로ᆢ귀 문닫기하세요

    솔직하게 그친구한테ᆢ이제는 못듣겠다ᆢ하셔요

  • 19. 33333
    '24.2.17 9:54 PM (211.200.xxx.80)

    1년이나 들어주시다니.. 대단하세요.
    전 6개월 정도 되니까 진짜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은 전화 잘 안받거나 전화 받자마자 나 어디 가는 중이라 몇분 밖에 통화 못한다거나 통화하다가 나 전화온다~하고 끊거나 등등 적당히 핑계 대면서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로만 들어주고 있어요.

  • 20. ㅇㅇ
    '24.2.17 9:56 P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솔직하게 말하세요
    이제 힘들다고

    그 친구는 그거 모르니 속내 이야기한 겁니다
    나중에 버럭하면 상대는 황당해요
    갑자기 태도가 변한 거니까요
    알려줘야죠

  • 21. ㅇㅇ
    '24.2.17 9:57 PM (198.16.xxx.141) - 삭제된댓글

    님 생각이 맞아요. 저도 들어준 거 후회해요. 할매들처럼 님 친구 한이 평생 갈 지
    아니면 앞으로 몇년 하고 끝날 얘긴지 모르겠지만
    수년 들으니까 내 가슴에 화가 들어차더라구요. 들어줄수록 더 한다는 82댓글을 진작 봤어야 한건데 이미 다 늦은 일이니.......
    여튼 님은 1년 들은 걸로 끝내세요.

  • 22. 이제와서
    '24.2.17 10:33 PM (14.49.xxx.105)

    힘들었다 얘기하면 충격이 클거예요
    지금 우울증이 있는 상태에서 그런 말은 일년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수 있으니 121.147님 댓글처럼 현실적으로 조언해 주시는게 제일 효과가 있을거 같애요
    저도 그렇게 조언해줬었어요
    처음보다 나아진게 전혀 없으니 다른 방법을 알아봐야하지 않겠냐구요

  • 23. 충분히
    '24.2.17 10:33 PM (58.29.xxx.42) - 삭제된댓글

    님은 하실 만큼 하셨어요
    우울은 감염됩니다
    댓글들 모두 다 맞아요
    님께서 이 글 올리신 것 부터가 이미 감염되셨다는거에요
    이제는 전화오면 님께서 나 우울해서 죽겠네 왜 그러냐고 하면 나는 그동안 최선을 다해서 네 많은 말들을 들어 줬는데 우울은 전염된다고 나도 한달 전 부터 우울해지기 시작했다고 하시면서 너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것 같고 나는 당분간 너와 통화하지 않고 이 우울감을 떨쳐내기 위해 상담을 받거나 운동을 한다던가 여튼 모든 액션을 취해 봐야 할것 같다고 하시고 냉정히 끊으세요
    분명히 안 끊으려 할거에요
    님이라도 이런 충격 요법을 쓰지 않으신다면 그 친구분 스스로 정신과 안갑니다
    지금 상황에서 친구 분을 도와 줄 분도 님이세요
    상담받으며 우울증 약 복용하면 조금은 나아질거에요

  • 24. …..
    '24.2.18 9:10 AM (218.212.xxx.182)

    요즘 깨닳은게 있어요

    누구나 누울자리보고 다리뻗는다…
    곰곰이 생각해보세요~~맞는지 아닌지

    감당 못하면 본인이 병되는겁니다
    본인 우울증걸려서 시간버리고 행복버리고
    애꿋은 병원비 안내려면 친구 놓으시고 본인인생사세요

  • 25. …..
    '24.2.18 9:12 AM (218.212.xxx.182)

    원글님은 힘들어도 그 친구만큼. 민폐끼칠 친구 없으실꺼같아요
    본인 몸 챙기셔야지요~~그런역활은
    의사들이 해주는거잖아요

  • 26. 근데요
    '24.2.18 12:26 PM (223.39.xxx.113)

    님도사별하면
    그 친구가. 도움이되지않으까요

  • 27. ...
    '24.2.18 3:35 PM (114.200.xxx.129)

    그런건 도움 안받는게 나아요...그친구라면 벌써 도망갔을걸요.. 누가 1년이나 그걸 받아줘요

  • 28. ...
    '24.2.18 8:23 PM (124.53.xxx.243)

    요즘 깨닳은게 있어요

    누구나 누울자리보고 다리뻗는다…
    곰곰이 생각해보세요~~맞는지 아닌지

    감당 못하면 본인이 병되는겁니다
    본인 우울증걸려서 시간버리고 행복버리고,
    애꿋은 병원비 안내려면 친구 놓으시고 본인인생사세요
    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046 중학생 핸드폰 시간 제한 하시나요? 10 ... 2024/02/18 2,019
1557045 대학원생이던 나를 술주사로 때려 내쫓은 아버지 14 오래전 2024/02/18 4,569
1557044 마음공부) 통곡과 흐느낌의 명상을 마치고.. 11 공간의식 2024/02/18 2,003
1557043 냉동했다 먹어도 되는 반찬은 5 00 2024/02/18 1,644
1557042 2년 뒤 건강보험 적자…건보료율 ‘8% 벽’ 뚫리나 [위기의 연.. 14 ... 2024/02/18 1,697
1557041 과몰입 인생사-히틀러 보셨나요? 24 ㅇㅇ 2024/02/18 2,639
1557040 내 인생화두는 친정엄마인거 같네요. 20 2024/02/18 5,222
1557039 미용실인데요.ㅠㅠ 13 ㅠㅠ 2024/02/18 5,397
1557038 살인자ㅇ난감에서 젤 인상적인 연기는 14 ㅇㅇ 2024/02/18 3,540
1557037 나솔 모쏠특집 직업들... 20 ... 2024/02/18 7,545
1557036 마래에셋 cma계좌 이자가 일할로 계산된다고 했는데 하루 지나도.. 4 ... 2024/02/18 1,180
1557035 82 다이어트방 글쓰기가 안돼요 ㅜㅠ 8 고람 2024/02/18 1,040
1557034 팔꿈치가 상처난것처럼 아파요 4 Qqqq 2024/02/18 915
1557033 시금치 전자렌지 조리 3 요리꽝 2024/02/18 1,017
1557032 자가면역질환이 심해졌는데 5 .. 2024/02/18 2,865
1557031 가다가 보낸 강아지랑 똑같은 애를 봤어요 5 1초 2024/02/18 1,626
1557030 김밥집국물궁금합니다 6 김밥집 2024/02/18 2,079
1557029 조영구 성형해서 완전 달라졌네요.jpg 38 .. 2024/02/18 26,427
1557028 이렇게 한꺼번에 의대정원 늘리면 어떡하냐고 30 2024/02/18 2,425
1557027 가톨릭)교중미사는 다 국악성가 하나요? 9 ㅇㅇ 2024/02/18 956
1557026 여의도 맛집 소개좀부탁드려요~ ㅇㅇ 2024/02/18 479
1557025 바람 피는 유부남들.. 8 Whtla 2024/02/18 6,122
1557024 한동훈은 소리만 들어도 돈봉투인지 안다면서요? 30 시각장애인 2024/02/18 2,287
1557023 숙주랑 콩나물이 너무 많아요 20 숙주콩나물 2024/02/18 2,324
1557022 혹시 폐병환자거나 폐약하신분들이 여자 2 까꿍 2024/02/18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