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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전화하면 뭐라고 하세요?

어이없음 조회수 : 5,193
작성일 : 2024-02-17 20:03:20

친정엄마가 전화하면 

 

"여보세요?" 라는 말이 먼저 나갔다고 노발대발하네요.

 

엄마라는 말이 뜨는데 왜 여보세요? 하냐고 너처럼 정없는 애가 어딨냐고.

 

엄마라는 전화가 뜨면

 

긴장해서 너무 조심스러워 여보세요 하는데

 

그것마저 뭐라 그러면 뭐라 해야 하나요? 

IP : 14.50.xxx.12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17 8:03 PM (14.32.xxx.215)

    응...왜....하는데요

  • 2. ...
    '24.2.17 8:04 PM (114.204.xxx.203)

    더 크게 화내세요
    어쩌라는건지

  • 3. 치매
    '24.2.17 8:05 PM (175.223.xxx.159)

    오시는거 아닌가요?

  • 4.
    '24.2.17 8:06 PM (122.37.xxx.12)

    받자마자 왜? 하고 큰소리로 따지듯이 대답하세요
    여보세요가 낫다 하실껄요
    어머니 디게 심심하신가보네요
    별것도 아닌걸로 꽂혀서 역정 내시고..

  • 5. 트집
    '24.2.17 8:08 PM (110.9.xxx.70)

    화 내려고 꼬투리 잡는 거죠.
    딸이 무슨 말을 해도 노발대발 할껍니다.

  • 6. ㅇㅇ
    '24.2.17 8:08 PM (198.16.xxx.139) - 삭제된댓글

    사람 상관없이 누군지 떠도 별 뜻 없이 여보세요, 할때도 많아요
    별걸 다 시비거는 거 어이 없네요 어머니가 시비 잘 걸고 화 많은분인듯

  • 7. ㅇㄴㅇ
    '24.2.17 8:09 PM (218.219.xxx.84)

    여보세요...가 화가 날 일인지..
    저도 엄마한테 전화오면 여보세요? 하는데요
    그걸로 뭐라 하는게 이상한거 같아요
    엄마뿐만 아니라 언니 동생 친구 다 하는데요.......

  • 8. 원글
    '24.2.17 8:10 PM (14.50.xxx.125)

    그냥 제게 심기가 나빠 화풀이 하고 싶어서 저런 거 같네요 ㅠㅠ

    작은 꼬투리 삼아서 기어코 소리 지르고 아무것도 아닌 걸로 트집잡고.....

    친정에 대한 모든 정이 끊어져서 돌아가셔도 눈물 한방울 안날거 같아 겁나요.

  • 9.
    '24.2.17 8:10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여보세요가 기분나쁘다는글을 보고
    저도 전화받을때 신경써요
    친구가 전화받을때
    응~~땡땡아 이렇게 말하는데 좋더라구요
    저도 상대방 기분좋게 해주고 싶어요

  • 10. 39님
    '24.2.17 8:12 PM (14.50.xxx.125)

    여보세요? 가 기분 나쁜가요?

    오늘은 듣던 말 중 너무 황당해서 적어봤어요.... ㅠㅠ

  • 11. 저는
    '24.2.17 8:1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이나 남편이 걸어도 여보세요... 하고 받는데
    여기서 처음 읽었어요. 누군지 아는데 그렇게 말하는거 기분나쁘다고. 세상사람들 생각이 참 다양한것 같아요.

  • 12.
    '24.2.17 8:15 PM (211.234.xxx.89)

    응~ 엄마아~~~
    내가 전화할라그랬는데 하하 밥먹었엉?
    그러믄서 이러저러 대화가 이어지죠잉

  • 13. ㅇㅇ
    '24.2.17 8:16 PM (222.233.xxx.216)

    엄마 ~~ 하고 받지요

  • 14. 원글
    '24.2.17 8:16 PM (14.50.xxx.125)

    감사합니다 다들

    그냥 내가 잘못되지 않았다는 것만 알면 된거 같아요.

    그냥 친정엄마와 저는 제가 짊어지고 갈 업보인거 같아요.

  • 15. 엽세요
    '24.2.17 8:16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여보세요가 기분 나쁘다는 사람은
    세상 모든게 예민하고 마음에 안들어서 사소한 일도 트집 잡아서 시비 걸고
    만만한 사람에게 화 잘내고 버럭 거리는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 16. ..
    '24.2.17 8:19 PM (182.220.xxx.5)

    트집잡는거잖아요.
    못된 짓 할거면 전화하지 말라고 하세요

  • 17. ...
    '24.2.17 8:22 PM (211.227.xxx.118)

    엄마. 왜?
    이럼 더 쌈 날려나여,

  • 18. ㅋㅋ
    '24.2.17 8:22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엄마세요??

  • 19.
    '24.2.17 8:25 PM (175.120.xxx.173)

    왜?? 또 뭐??

  • 20. 원글
    '24.2.17 8:30 PM (14.50.xxx.125)

    엄마 왜? 라고 하면 버릇 없다고 엄청 화낼 분이시라...... ㅠㅠ

    적당히 다정하고 적당히 예의바른 말을 찾아야 되는데... 전화오면 당분간 안받으려고요.

    전화 거는 이유가 제게 화내기 위해 전화 거는 것 같아서요 ㅠㅠ

  • 21. 차단박으세요
    '24.2.17 8:33 PM (123.199.xxx.114)

    어쩌라구..

  • 22. ㅡㅡㅡ
    '24.2.17 8:35 PM (39.7.xxx.151) - 삭제된댓글

    전, '어'.
    전화통화 하고 싶지 않아서.. 내용 뻔하고 누구 흉보고..

  • 23. ////
    '24.2.17 8:44 PM (1.233.xxx.141) - 삭제된댓글

    계속 받아주는 사람이 바보지요.

  • 24. ..
    '24.2.17 8:44 PM (211.227.xxx.118)

    먼저 전화 해보세요.
    엄마는 뭐라 말하는지..그거 고대로 하세요.

  • 25. ...
    '24.2.17 8:46 PM (223.39.xxx.68) - 삭제된댓글

    전 네 엄마하고 받아요

  • 26. ㆍㆍ
    '24.2.17 8:48 PM (58.124.xxx.75)

    아주 당당한 엄마시네요
    사이 안좋은 모녀관계 여기도 있어요
    그저 토닥토닥

  • 27. ..
    '24.2.17 8:50 PM (114.200.xxx.4)

    엄마 안받아요 톡이나 문자 남기라고 해요 내기분 내킬때만 받습니다 시모도 안받구요 시부 전화는 받습니다 제게 잘하시기에~

  • 28. 허수
    '24.2.17 9:00 PM (122.35.xxx.206)

    그럼 뭐라고 받아야하나요?

  • 29. ...
    '24.2.17 9:05 PM (122.43.xxx.34)

    가스라이팅하는거 모르는거 아니죠?
    한동안 전화하지 마시고 받으면 바쁘니 나중에 할께하고 끊으세요.
    잘해주니 기어오르는거예요.

  • 30.
    '24.2.17 9:17 PM (116.36.xxx.99)

    여보세요~가 기본으로 나와요. 그리고 바로 이어서 누군지말으루해요.모든 전화에서요
    엄마면 여보세요~응~엄마~
    시어머니면 여보세요~네~ 어머니~
    거래처면 여보세요~네~누구님~
    이런식으로 받으면서 전화통화를 이어가요

  • 31. 여보세요
    '24.2.17 9:21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여보세요는 관용적 전화언어고 이걸 곧이곧대로 대면언어처럼 해석해서 화가 난다는 사람은...언어의 사회성에 대한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분이거나 이미 화낼 준비가 되어있는 트집잡기 좋아하는 불평불만자일 것입니다.
    하필 그런 사람이 나의 친족이라 내게 잘못이 있다고 말하며 내탓을 하며 화내는 것을 받아주어야 하나요?

  • 32. ????
    '24.2.17 9:23 PM (211.211.xxx.168)

    원글님이 욕받이인가요? 그냥 본인이 폭발힐 건수 찾는 듯

  • 33. 그냥
    '24.2.17 9:39 PM (110.8.xxx.59)

    어~ 엄마~ 하고 받으세요...
    귀찮게 뭘 그런 걸로 스트레스 받아요?

  • 34. ....
    '24.2.17 10:36 PM (110.13.xxx.200)

    너무 싫으네요.
    자식이라고 만만하니까 자신이 정해놓은대로 반응하길 바라고
    저러는 거잖아요.
    저라면 한동안 전화도 안받아줄듯.. ㅉㅉ
    진짜 우리나라 부모들은 왜그리도 자식을 못살게 굴까요.
    저희 시부도 아들을 그렇게 지마음대로 휘두르려고 들들 볶아대더니
    병걸려서 이젠 그러지도 못하고 잇네요.. ㅉㅉ
    아들이 아주 지긋지긋해 해요.
    방어나 대항도 못하는 ㄷㅅ아들이나..
    부모라도 못살게 굴면 자신을 지키줄 알아야 해요.

  • 35. 양쪽
    '24.2.18 12:27 AM (58.234.xxx.182)

    네 엄마 , 네 어머니~ 이렇게 합니다
    가족이나 친구등 누군지 알게 뜨는 통화는 여보세요 라고 안해요

  • 36. ----
    '24.2.18 1:08 AM (211.215.xxx.235)

    나이가 들어서까지 부모의 말도 안되는 역정에 휘둘리다니요. 호구가 있으니 진상이 있어요.

  • 37. ...
    '24.2.18 2:01 AM (223.38.xxx.110)

    어 엄마~ 하고 받아요.
    그게 불편하시면 그냥 네~ 하고 받으세요.

  • 38. 별트집을 다.
    '24.2.18 10:53 A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전 엄마전화도 항상 "여보세요" 하고 시작하는데요. 여보세요는 인사라기 보다는 통신선에 문제가 없는건지 확인해보는 의미도 있는건데요. 그 다음에 "응. 엄마"하는 거죠. 그런 친정 엄마라면 제가 먼저 화낼거 같은데요. 그만 트집좀 잡으시라고...그게 다짜고짜 화낼만큼 중요한 일이냐고... 정신과 한번 가서 상담 받으라고 하세요. 대부분의 인간들이 사악한 게 말랑란 사람들에게 더 진상 부려요. 강강약약으로 살아야 평화롭게 살수 있어요.

  • 39. 별트집을 다
    '24.2.18 10:55 AM (223.38.xxx.132) - 삭제된댓글

    전 엄마전화도 항상 "여보세요" 하고 시작하는데요. 여보세요는 인사라기 보다는 통신선에 문제가 없는건지 확인해보는 의미도 있는건데요. 그 다음에 "응. 엄마"하는 거죠. 그런 친정 엄마라면 제가 먼저 화낼거 같은데요. 그만 트집좀 잡으시라고...그게 다짜고짜 화낼만큼 중요한 일이냐고... 정신과 한번 가서 상담 받으라고 하세요. 대부분의 인간들이 사악한 게 말랑한 사람들에게 더 진상 부려요. 강강약약으로 살아야 평화롭게 살수 있어요.

  • 40. 그 엄마
    '24.2.18 2:17 PM (210.100.xxx.74) - 삭제된댓글

    참 못됐다.
    마음속에 화가 똘똘 뭉쳐있는 사람이니 여보세요 가지고 ㅈㄹ이죠.
    어떤 전화든 연결 제대로 된건가 싶어서 여보세요 부터 하는 사람이라 더 기분 나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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