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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 선배님들...40이상 조언좀 주세요

직장 조회수 : 2,970
작성일 : 2024-02-17 19:47:17

 

회사다니면서 너무심하게 바쁘다 싶은 시기없으셨나요

지금 제가 일이너무 많은 상태인데

이걸 좀 견뎌야해요 일을 줄인다거나 누군가에게 말해서

더는거 말구요 (약4개월)

혹시, 일때문에 일상을 컨트롤하기 힘들때. 

일을 우선적으로 하고 일상은 도우미나 비용으로 대신해서 해보신적있나요

체력이 딸려서 집안일을 못하겠거든요

그래도 일은 계속해야하니까 버티는 돈이라고 생각하고 이시기를 좀 지내보려고 하는데 

비슷한 경험있으면 이야기좀 나눠주세요

IP : 106.101.xxx.1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
    '24.2.17 7:49 PM (175.223.xxx.123)

    주 2회 쓰시고 식사는 최대한 배달식하세요
    이시기에 바쁜업종도 복이네요

  • 2. 바람소리2
    '24.2.17 7:49 PM (114.204.xxx.203)

    당연히 도우미 쓰고 포장음식 먹어야죠

  • 3. ㅇㅇ
    '24.2.17 7:51 PM (211.234.xxx.205)

    당연히 입사 때 부터 도우미 썼고요
    가정에 에너지 투입 별로 안해요
    돈의 가성비보다
    내가 제일
    귀해서요

    그런데 왜 일하냐 물으면 50세 넘어서 이만큼 월급 받기 쉽지않으니..

  • 4. 돈으로
    '24.2.17 7:52 PM (217.149.xxx.119)

    커버 할 수 있으면 하세요.

  • 5. ...
    '24.2.17 8:05 PM (222.106.xxx.148)

    저 같은 경우
    남편찬스 써요. 프로젝트 있을 때고 퇴근도 늘 12시경
    씻고 나가기도 바빠서 부탁하죠. 그리고 힘들면 도우미 부르라했는데 그게 아까운지 본인이 다 해요. 뭐 가끔 간식도 싸주고 가족에게 sos

  • 6. 리보니
    '24.2.17 8:24 PM (175.120.xxx.173)

    남편이랑 같이 해결해야죠.
    서로 바쁠때 더 나눠하고..
    안그럼 맞벌이 어떻게하나요?
    알바도 아니고...

  • 7. ......
    '24.2.17 8:40 PM (121.141.xxx.49)

    사람 부르는 것도 일이라서..남편이 사람 알아서 부르던지, 배달음식 주문해주던지 하면 좋을텐데..말이에요..

  • 8. ...
    '24.2.17 10:54 PM (223.33.xxx.26)

    육아는 시터 쓰고 가사는 주 2회 가사도우미 쓰고 그렇게 버틴 적이 있어요.

  • 9.
    '24.2.17 11:34 PM (183.108.xxx.86) - 삭제된댓글

    돈으로 해결해서 집안 일에 도움 받으세요.
    그렇게 좀 견디시면 회사도 가정도 편해져요.
    좀 지나면 운동도 하시고,
    이제부터는 영양제도 늘 챙겨드세요
    저는 정관장 홍삼원을 꾸준히 아침마다 먹었어요

    돈은 나중에 모아도 됩니다.
    견디는 것이 살아남는 것이 더 중요하더군요

  • 10.
    '24.2.17 11:36 PM (183.108.xxx.86)

    돈으로 해결해서 집안 일에 도움 받으세요.
    그렇게 좀 견디시면 회사도 가정도 편해져요.
    좀 지나면 운동도 하시고,
    이제부터는 영양제도 늘 챙겨드세요
    저는 정관장 홍삼정을 꾸준히 아침마다 먹었어요

    돈은 나중에 모아도 됩니다.

    그 때는 견디는 것이 살아남는 것이 더 중요하더군요.

    애들 대학 가면
    저축을 많이 할 수 있어요.

  • 11. ....
    '24.2.18 12:49 AM (61.39.xxx.48)

    당연히 도움 받으셔야죠.
    저는 오십대 워킹맘, 내내 아주머니 도움받고 있습니다.
    음식까지 해주시는 아주머니 도움받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 12. 헬로키티
    '24.2.18 2:03 AM (182.231.xxx.222)

    원글님 커리어에 중요한 시기를 맞으신 모양이네요.
    그럴때는 집안 일까지 에너지 쓰시면 너무 힘드세요.
    다행스럽게 딱 4개월 버티시면 되는거니까
    원글님은 일만 하면 되도록
    완전히 집안 일에서 손 떼시고 오히려 서포트 받으셔야죠.
    예를들어 식구들 끼니 걱정 하시지 말고
    나를 집밥 차려서 먹기만 할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드세요.
    당분간 남편 분 육아휴직 시키시던가
    친정어머니 오셔서 도움달라고 부탁드리세요.
    도우미 들이는 것도 신경쓸 일 많으니
    이런 단시간에는 가족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어필하시고
    그에 대한 보상은 확실히 하시구요.
    주말에는 원글님 꼭 쉬면서 재충전 하세요.
    마사지 받거나 수액 맞거나

  • 13. 가전과 앱
    '24.2.18 9:18 AM (110.12.xxx.83)

    저도 바쁜 직업인데 사람 쓰는 것도 적응기간이 필요해서요 ㅠㅠ 집안일이면 청소-빨래-식사 잖아요. 청소는 로봇청소기를 매일 일정한 시간에 돌게 예약해 놓고 썼어요. 식사는 배달앱 아이디 공유하고, 제가 따로 오늘은 일찍 간다 연락하지 않으면 알아서들 배달시켜 먹는걸로.. 식구가 많진 않아서 빨래는 주말에 몰아서 했는데, 이것도 단골 세탁소에 1주씩 계약거나 세탁특공대, 런더리고 같은 앱 이용해 보세요. 청소연구소 앱으로 1달에 1번 정도 화장실 청소만 따로 부른 적도 있고요. 남의 손 빌려본적 없으면 이런 것도 다 시행착오가 있더라고요. 바쁜 시즌 전에 미리 세팅해 두시는게 좋을꺼예요.

  • 14. 당연
    '24.2.18 9:51 AM (1.225.xxx.157)

    당연히 사람 쓰셔도 됩니다. 저는 큰애 고딩때까지도 파트타임 아주머니 매일 썼고 그 아주머니 관둬서 대체로 구하기 힘들어서 그때 끊었어요. 얼른 불러서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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