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커튼을 교체했어요
전에 쓰던게 제가 직접 동대문에가서 직접 맞춘건데요
동글동글한 무늬로 펀칭되어서 자수로 마무리된 ( 이해 가능하실런지 .. ) 도톰한 천이에요. 코튼이고 연한 회색빛을 띠고 있어요
펀칭된 구멍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는게 저는 좋았지만 여차저차해서 교체했는데요.
제가 미싱 바느질을 잘해요.
그러니 이 멀쩡하고 이쁜 천을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데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지금 생각한건
에코백과 쿠션커버 정도에요 .더 좋은 아이디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