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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이스트 폭력, 백골단 생각나지 않나요

ㅇㅇ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24-02-17 09:54:09

전두환, 노태우 때 활약했던 백골단

사복입고 잠입해서 학생들을 불법체포하고

고문경찰들에게 넘겼던 백골단

 

졸업식에 학생인양 숨어있다

항의하는 학생을 순식간에 제압하고

불법체포해서 경찰에 넘긴게 딱 그 꼴이네요 

IP : 1.225.xxx.13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곳도 아니고
    '24.2.17 9:56 AM (211.234.xxx.85)

    학교에서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진짜 충격입니다.

  • 2. 그시절
    '24.2.17 10:01 AM (211.234.xxx.97)

    그 시절 학교에 잠입해서 학생들 팔아먹은 프락치를 자랑스럽게 경찰책임자로 임명한 정부라 놀랍지도 않네요.

  • 3. ㅇㅇㅇ
    '24.2.17 10:01 AM (120.142.xxx.18)

    오랜만에 듣는 백골단. ㅎ
    정말 제대로 회귀중.
    우리땐 연대라는게 있었는데 요즘 학생들에겐 귀한 집단의식인가 보네요.

  • 4. ㄱㅂ
    '24.2.17 10:04 AM (210.222.xxx.250)

    울 써클 선배중 백골단 있었는데

  • 5. ...
    '24.2.17 10:10 AM (175.116.xxx.19)

    그러게요. 우리때 백골단...

  • 6. ㅇ ㅇ
    '24.2.17 10:11 AM (1.225.xxx.133)

    전 학생들을 뭐라고 하고 싶진 않아요
    워낙 뒤에서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고
    뭐하는거냐 소리친 학생들도 있었구요

    이 정부가 군부독재나 다름없는거 같아요

  • 7. ㅇㅇ
    '24.2.17 10:12 AM (187.191.xxx.11)

    정말요. 뭐 무섭긴 했는지. 엄청나게 경호원 배치했나봐요. 시림 즉이겠더군요. 조폭인줄

  • 8. ....
    '24.2.17 10:14 AM (61.75.xxx.185)

    요즘 세대들도 이제서야
    독재를 경험하고 있는거죠
    독재가 뭔지 책으로 글로만 배웠지요
    이명박때는 어려서 잘 몰랐을 거고

  • 9. ㅇ ㅇ
    '24.2.17 10:15 AM (1.225.xxx.133)

    순식간에 입을 틀어막거
    눈찌르듯이 얼굴 덮어버리고
    목조르듯이 제압하는게
    너무 폭력적이라고 느꼈어요

  • 10. ...
    '24.2.17 10:15 AM (116.125.xxx.62)

    어제 퇴근길에 동영상으로 보면서
    졸업복 입은 사람들이 들고 나가기에
    동료의식 연대의식도 없는지 의아했어요.
    집에 와서 다시 들어보니 위장한 경호원들이었더군요. 하아....

  • 11. 진짜
    '24.2.17 10:17 AM (116.120.xxx.216)

    심각하다고 느꼈어요..이건 정말 아니죠.

  • 12. 카이스트 교수
    '24.2.17 10:17 AM (58.124.xxx.70)

    어찌 교수 한명 항의하는 사람이 없다니…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오던지.

  • 13. ....
    '24.2.17 10:18 AM (110.13.xxx.119) - 삭제된댓글

    프락치, 짭새
    다시 7~80년대로 회기

  • 14. 나라꼴이
    '24.2.17 10:20 AM (110.13.xxx.119)

    프락치, 짭새
    다시 7~80년대로 회귀

  • 15. ...
    '24.2.17 10:22 AM (115.139.xxx.139)

    일단 경찰청 최고 우두머리인 사람부터가 프락치 혐의 논란 있었던 인물 앉힘.

  • 16. ..
    '24.2.17 10:55 AM (59.8.xxx.198)

    머릿속에서 입을 무지막지 하게 막은 놈 우악스런 손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다시 80년대로 돌아간거 같아요.

  • 17. ㅇㅇ
    '24.2.17 11:30 AM (39.7.xxx.175)

    집에 와서 다시 들어보니 위장한 경호원들이었더군요. 하아...222
    저도 저 위장한 경호원에 놀랐어요
    그리고 저들이 저렇게 위장할 정도면
    지들도 많이 쫄렸단 거지요

  • 18. ......
    '24.2.17 5:27 PM (211.36.xxx.69)

    이런상황을 보고자란 세대가아니예요. 저조차도 이런건 책이나 영화에서만 봤어요. 지금 졸업하는 학생들은 더더욱 경험한적이없어서 대응못했을것같긴합니다.
    학교에 들어가서 학생에게 폭력을쓰는건 전세계 어디서도 함부로 못하는 행동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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