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많이 들긴하지만
만약 아이가 인서울 간신히 들어가거나
또는 서울 밖으로 나가야 할 수도 있는데
차라리 1년 토플학원다니고 준비해서
저기 가면 미국현지보다는 비용도 그렇고 심리적으로 부모랑 가깝고
공부도 아주 빡쎄게 시킨다는데
미국에서 나머지 마쳐도 되고
아님 2학년 마치고 국내대학 편입하는건 어떨까도 싶고요
일단 영어는 많이 자유로워질거 같습니다만
비용문제만 해결된다면 괜찮을까요
돈이 많이 들긴하지만
만약 아이가 인서울 간신히 들어가거나
또는 서울 밖으로 나가야 할 수도 있는데
차라리 1년 토플학원다니고 준비해서
저기 가면 미국현지보다는 비용도 그렇고 심리적으로 부모랑 가깝고
공부도 아주 빡쎄게 시킨다는데
미국에서 나머지 마쳐도 되고
아님 2학년 마치고 국내대학 편입하는건 어떨까도 싶고요
일단 영어는 많이 자유로워질거 같습니다만
비용문제만 해결된다면 괜찮을까요
요즘 관심갖고 지켜보는 부모들 많더라고요. 수학 영어 잘하면 수능으로도 가나 보던데요. 아웃풋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인서울도 못할 애들이 토플 1년 한다고 뭐가 될까요
간다해도 공부는 따라갈까요
영어는 좀 1,2등급나오고 토플공부는 아직 안해봤지만 외국어는 좋아하고 잘 배우는 편이에요
미국학부 교육이 더 잘 맞아서 공부에 취미붙이고 잘 할수도 있죠. 아직 스무살 남의 아이의 장래를 왜 그렇세 비관적으로 단정지으시나요?
저도 한국환경에서라면 미국에서처럼 공부 좋아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영어로 출세하는 시대는 아니더라도 장애물이 되지 않는 건 평생 자산이고 늘 다른 사람보다 선택지가 넓어져요.
말씀대로 2년다니고 미국학부나 한국학부로 편입할
수도 있고. 저는 아이만 좋다면 긍정적으로 봅니다
또하나의 방법이라 봅니다.
비용이 문제지요. 가까운 지인딸 영어 보냈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상당했어요. 2년 미국 체류하며 공부하는데, 들어가는 애들 수준이 상당히 다른가보더라구요.지인딸은 고등때 호주 유학도 하고 영어 정말 잘했는데. 수능공부가 힘들어 진학했고 열심히 했어요.
비용이 문제지요. 가까운 지인아이 보냈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상당했어요. 들어가는 애들 수준이 상당히 다른가보더라구요.지인딸은 고등때 호주 유학도 하고 영어 정말 잘했는데. 수능공부가 힘들어 진학했고 열심히 했어요.
학위가 안나와서 국내대학 편입이 불가~라고 들었어요
송도2년으로는 학위가 안나와서 국내대학 편입이 불가하다고 했었는데 혹시 바뀐건지 모르겠네요
비용만 된다면야... 보내고싶지요.
송도 뉴욕 주립대 출신 아는데
영어도 잘 못하고
글로벌하게 풀리기는 커녕
친척이 하는 중소기업에서 일해요
뉴욕대 아부다비 저소득 재정지원 백프로 제도가 있는 학교입니다.
생각보다 들어가기 어렵지 않아서
완전 고소득아니면 백프로 전액 다 받고 다니더라구요.
아부다비 아니고 송도인데 무슨 메리트가 있을까요?
한국 대학도, 미국 유학도 둘 다 못할 정도로
공부 못했나보다 그 정도 느낌인데요?
그래도
미국 대학으로 편입하는 과정이 좀 더 수월할까요?
여기서의 알음알음 지인의 결과치에 관한 ‘느낌’ 보다는
학생이 미국학교 학제와 수업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의 의미를 생각하시면 좋아요.
영어를 떠나서 전 교수님 교수님 거리면서 조아리지 않고 체어펄슨 조차도 이름으로 부르며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분위기,
수업에서든 아이들 사이에서든 내의견을 마구 퍼붓는 것에 긍정적으로 보는 분위기.
재밌어서 열심히 해보려면 튜터나 라이팅센터를 마음껏 이용하고 교수님과도 계속 상의할 수 있어서 결과물로 성적등급만 판단하는게 아니라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서포팅하고 발전하게 해주는 분위기가 공부하는 재미를 주었어요.
남 눈치 봐가면서 투 머치 해 보이지 않으려고 이상한 에너지 낭비 안하고 그냥 열심히 하면 ‘열심히한다’라고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인드셋이 과거로 인해 나를 스스로 덜 재단질하게 하고 한국 외의 곳에서 뭔가를 시도하는 것을 별 일 아니고 만만하게 생각하게 되어요.
영어야 개인의 능력치에 따라 미국 가서 10년 살아도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한국에서 그만큼 영어 노출되는 환경도 드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윗님 댓글 좋네요. 이게 교육기관에 대해 평가할때 본질아닌가요?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대한 평가가 이제 슬슬 나오고나 조금 달라진 것 같아요. 부모세대가 달라져서 그런가..벌써 10년은 넘지 않았나요? 그동안 철수한 대학도 있고요.
일단 그 학교를 선택한(선택할)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가 댓글에서도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결과(그리고 그 기대치가 평균 이상)가 중요하다고 보는 사람들은 선택을 안할 것이고 과정과 그 과정에서의 배움이 중요한 사람은 선택할 것이고..당연히 스카이랑 비교할 건 아니갰지만 주변 지인들보니 초창기보다는 결과도 괜찮읒 것 같고... 그저그런 인서울대학이나 재수비용 생각해보면 비용도 그게그거 같고요. 물론 2년 본교수학 생각하면 더 들겠지만...어차피 교환학생보낸다 어학연수보낸다 하면 큰 차이 아닐 것 같고요.
중소기업에 다니면 어때요?본인이 만족하면 되지. 가성비라고 얘기하면 그 사람 내면을 본 것도 아닌데....
그리고 국내편입. 편입에는 2가지가 있어요. 일반편입과 학사편입. 학사편입이 일반적으로는 경쟁률이 조금 더 낮고요. 정원외로 관리될 겁니다. 이건 학사학위가 있어야 지원가능하고, 일반편입은 전문대졸업자나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까지 다닌 학생들이 지원합니다. 글로벌캠퍼스는 인천에서 국제도시만드려고 유치한 정규대학이라 편입 가능할 거예요. 다만 학생이 이수한 학점과 졸업여부에 따라 전형이 다른거죠.
그 등로금이 아깝지않은 사람이 보내는거죠
공부를 빡세게 시키면 따라가나요
일반편입 가능해서 뉴욕주립대 다니다 연대로 편입했어요.
성적이 안나와서 오히려 편입 생각하면 이학교에 오면 안됩니다.
일년 등록금이 환율 적용하면 3천만원이고 기숙사비 생활비 따로니까
유학보단 싸게 먹히지만 편입생각하고 오면 성적이나 비용면에서 힘들어요.
영어를 원어민처럼 잘하는 아이들도 많은 반면 수능 영어 2등급 수준으로 오는 아이들도 많아요.그런 아이들은 수업은 도움 받으며 졸업해도 원어민처럼 말하긴 좀 힘들죠...
특히 외고에서 많이 옵니다.다니는 아이들은 학교앞에 송현아,트리플스트릿, 연대, 깨끗한 도시 환경이 너무 좋아 만족하며 다닙니다.외국인들도 많이 다녀서 유학하는 기분도 들구요.
들어가긴 쉽지만 졸업하긴 어려운 학교예요.한국은 들어가기 어렵고 나오긴 쉽죠...
저희 아이는 해외대 다니다 작년에 돌아와 다시 송도에 있는 대학 들어갔어요
작년부터 입결도 많이 오르고 역대급으로 신입생이 들어와 기숙사 전쟁이었다고 해요,,
아이는 만족해요 어디든 풀리는 건 개인차가 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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