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 87세인데요
그동안 노인정 다니시다
넘어지시고 난뒤
집에만계셨더니
갑자기 다리에 힘이 없어지고
많이 위축되셨어요
인지 기능은 정상입니다
동네 주간보호센터에 알아보고
다니시게 되었는데
너무 우악스럽고 거친 할머니때문에
스트레스받고 계십니다
갔다오셔서
저에게 조근조근 말씀하시는데
다른 사람과 대화를 좀 할라치면
와서는 그사람을 확 데리고 가버린답니다
게임하다 누가 실수라도 할라치면
온갖 거친욕을하고 얌전한 어머니가
적응을 못하고 마지못해 가시는듯합니다
저도직장 나가야해서
케어잘 못해드리는뎌
뭐라하고 옮겨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