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서울 겨울이 넘 힘든데
시카고 살수 있나요?
서울에선 차없이 걷는시간이 너무 길어선가 싶기도 해서요
저 서울 겨울이 넘 힘든데
시카고 살수 있나요?
서울에선 차없이 걷는시간이 너무 길어선가 싶기도 해서요
살다보면 적응하지 않을까요
호수가 바다같이 커서 바람이 엄청난데 그래도 사람들 잘 살잖아요
동네가 멋지기도 하고 호수를 바다삼아 즐길 수도 있고, 유명한 대학들, 멋진 건축물에 번화한 시내에 나름 재미 찾으며 지내는거죠
그리고 차를 주로 타고 다니니 서울보다 낫지 않을까요
저는 가족이 살아서 자주 가서 지냈는데 겨울에도 싸매고 잘 돌아다녔어요
겨울에 두번 가봤는데 칼 바람에 너무너무 추웠어요
올겨울 한파뉴스 못 보셨나요?
제 아이도 이직할까 하는데 다 좋은데 겨울이 걱정이네요
시카고 보다 더 추운 미네소타주 미니아폴리스에 살았었어요.
일단 눈은 아무리 많이 와도 도로는 아침이면 다 치워져 있었고요 학생때라 아파트 살아서 실내는 더울 지경이었습니다.
하지만 교포분들 하우스는 추웠었어요.
시카고도 마찬가지로 아파트 사시면 추위 걱정은 안하셔도 되는데 겨울이 길어서 4월도 춥고 5월에 눈 온 적도 있어요
하지만 습기 없는 환상적인 여름과 아름다운 봄 가을 때문에 그깟 겨울이라며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립니다 ㅋㅋ
시카고 다운 타운 너무 아릅답고 깨끗하고 교육 수준도 높고 좋아요
하지만 집을 사신다면 보유세가 높은 주라는 건 아셔야되고요
혹시 자녀가 계신가요?
시카고에서 20분 거리의 애반스톤에 노스웨스턴 대학이 있는데 안전한 부자 도시이고 대학이 미시간 호수를 끼고 있는데 옛건물과 모던한 건물이 어울어져서 너무 아릅답습니다.
시카고 지역 한 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듯요
시카고는 추위도 추위지만 바람이 너무 심하긴 하죠. 날씨에 영향을 받는 기질이시면 힘들것 같고 그렇지 않으면 괜찮을것 같아요.
좋은 직장이라면 추위 때문에 피할 일은 아니에요. 아들이 시카고쪽에서 대학 생활 했는데 롱패딩도 아닌 숏패딩으로 걸어다니면서 생활했어요.
젊은애들 추위 신경 별로 안씁니다.
엄마들만 난리난리 ㅎㅎ
저도 추위라면 벌벌 떨 정도로 추위가 무서운 사람인데 시카고 겨울은 너무 아름다웠어요.
추위걱정 마시고 강추합니다.
전 시카고북부쯤 살았어요
시카고가 여름엔 무척덥고 겨울에 춥고 근교에 많이 사는데 제친구 집에 벼락이 떨어졌는데 그런일이 흔하데요
우리 애들뿐만 아니라
저도 너무 좋았어요.
창문 밖은 춥고 눈오는데
실내 따뜻한데서 창밖 보는 감성도
좋았고
눈 쌓이면 플라스틱 눈썰매 끌며
눈밭에 뒹굴던 기억
미시간 호수에 간간히 바람쐬러 갔었고
추워도 추운대로 너무 좋았어요
참, 추운동네라서
남자애들 3,4살만 되면
아이스하키 시작하고
자기 몸집보다 큰 하키가방 끌고다녀요
졸귀~
미국 여러도시 다녀봤는데요.
전 시카고가 그렇게 좋더라고요. 물론 하절기ㅎㅎ
동절기엔 해 일찍지고 겨울이 끝없이 긴것 같고. 무시무시한 추위...
근데 윗분 말씀처럼 하절기에 넘넘 이뻐서 단기 기억상실증이라고 하대요.
전 겨울에는 안가봤음요.
우리나라가 더 추운듯 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눈은 많이 오지만
그래서 기후로 인한 지각, 휴교, 휴무 같은 것이 있어 너그럽고(?)
우리나라 겨울이 더 살을 에이고 살아가기 삭막하다 싶어요.
우리나라보다 훨씬.. 춥고 칼바람 붑니다. 그건 각오해야.
30대까지는 살만. 그 이후라면 너어어어무 춥죠. 여름도 엄청 더워요
싫어요. 레이크 미시간 보이는 다운 타운 콘도 살았는데도 싫어요.
시카고 토론토 추운 곳 다 싫음. 겨울에 해가 4, 5시에 지고 패딩을 4개월 입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은 추워도 추위를 상쇄하는 메가 시티고
싫어요. 레이크 미시간 보이는 다운 타운 콘도 살았는데도 싫어요.
시카고 토론토 추운 곳 다 싫음. 겨울에 해가 4, 5시에 지고 패딩을 4개월 입음. 북극에서 냉기가 바로 내려옴.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은 추워도 추위를 상쇄하는 메가 시티고
싫어요. 통창으로 레이크 미시간 보이는 다운 타운 콘도 살았는데도 싫어요. 시카고 토론토 추운 곳 다 싫음. 겨울에 해가 4, 5시에 지고 우울하고 패딩을 4개월 입음. 북극에서 냉기가 바로 내려옴.
집만 따뜻하면 뭐함? 계절이 2개임. 겨울철과 공사철
뉴욕은 추워도 추위를 상쇄하는 메가 시티고
유치원도 섭씨 0도 넘으면 따스한 날씨라 야외 활동시킴.
싫어요. 통창으로 레이크 미시간 보이는 다운 타운 콘도 살았는데도 싫어요. 시카고 토론토 추운 곳 다 싫음. 겨울에 해가 4, 5시에 지고 우울하고 패딩을 4개월 입음. 북극에서 냉기가 바로 내려옴.
집만 따뜻하면 뭐함? 계절이 2개임. 겨울철과 공사철
뉴욕은 추워도 추위를 상쇄하는 메가 시티고
유치원도 섭씨 0도 넘으면 따스한 날씨라 야외 활동시킴.
H마트 가깝지 않음. 중부시장 할많하않
싫어요. 통창으로 레이크 미시간 보이는 다운 타운 콘도 살았는데도 싫어요. 시카고 토론토 추운 곳 다 싫음. 겨울에 해가 4, 5시에 지고 우울하고 패딩을 4개월 입음. 북극에서 냉기가 바로 내려옴.
집만 따뜻하면 뭐함? 계절이 2개임. 겨울철과 공사철
뉴욕은 추워도 추위를 상쇄하는 메가 시티고
시카고 유치원도 섭씨 0도 넘으면 따스한 날씨라 야외 활동시킴.
H마트 가깝지 않음. 중부마켓 할많하않
싫어요. 통창으로 레이크 미시간 보이는 다운 타운 콘도 살았는데도 싫어요. 시카고 토론토 추운 곳 다 싫음. 겨울에 해가 4, 5시에 지고 우울하고 패딩을 4개월 입음. 북극에서 냉기가 바로 내려옴.
집만 따뜻하면 뭐함? 계절이 2개임. 겨울철과 공사철
뉴욕은 추워도 추위를 상쇄하는 메가 시티고
시카고 유치원도 섭씨 0도 넘으면 따스한 날씨라 야외 활동시킴.
교포들이 뉴욕, 캘리에 많이 사는 거 다 이유있음.
한겨울 체감온도 영하 50도.
올겨울 영하 40도.
전기차 도로 곳곳에 방치됐던 시카고 아닌가요?
미국은 추운 지역 추위도 추위지만,
한국처럼 대부분이 아파트살이로 위아랫층이랑 난방의 부담을 서로 나누는 것이 아니고,
좋은 직장에 다니거나 가정을 가지게 되면 아파트살이를 그만 두고 단독주택살이를 하게 되니 자기 집 따뜻하게 하는 것은 오로지 자기 몫이라서 식구들이 편하게 느낄 정도로 집을 데우다 보면 그걸 경제적으로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에너지 비용이 비싼 것도 문제거든요.
그러니 겨울이 길고 괴로운 지역에선 형편이 좋아도 남들 눈 볼 것 없이 그냥 공동주택에서 버티는 것이 제일 현명한 거 같습니다.
개인주택은 한 달에 천불 넘게 돈을 들여 난방을 해도 오돌거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인데 (심지어 미국 탑3 도시) 얼어죽나요?
겨울 추위로 포기할 만한 꿈인가 생각해보고
아니면 그냥 참고 살고, 추운 게 더 싫으면 포기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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