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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뽑기(?)를 잘한거같아요

뽑기 조회수 : 22,876
작성일 : 2024-02-16 06:58:33

 

 

전자제품 같은거 사면 꼭 뭐가 문제 있는 사람이

저에요. 가전제품 뽑기 운 없다고 그러는 사람..

근데 남편은 뽑기를 잘한거같다는 말이죠

 

조건을 따지거나 외모를 따진것도 아니었고

이남자랑 결혼하면 어떨까 고민한것도 아니고..

그냥 착해서 안싸우니까 어쩌다(?) 결혼했는데

(사실 결혼 당시는 제가 더 많이 벌어서 그건좀 아쉽다 생각하기도....) 

지금은 저보다 훨씬 잘나가고 

큰 취미없어서 아들이랑 노는게 제일 재밌다는 

다정한 아빠에요 물론 제가 1번이라고 말해줍니다 ^^

 

전 늘 보는거라 몰랐는데

아이 친구 엄마가 저희 애랑 남편이 노는거 보고는 

이렇게까지 놀아주는거 처음봤다구 ㅋㅋㅋ 할정도로 둘이 신나게 놀아요 

 

 

평소에 출근 빠르고 퇴근늦는게 단점(?) 이긴 한데

세끼 다 회사에서 거의 먹고 와서 ㅋㅋㅋㅋㅋ 편하기도 하구 전 그시간에 애만 챙기면 되니까요

그치만 제 취미가 요리하는거라 주말에는 최대한 맛있는집밥 많이 해주려고 해요

맨날 엄지 척 날려줘서 제 기분도 좋구요 ^^

 

늦게 퇴근하고 와도 제가 아이 재우다가 잠들어버린 날에는 눈에 보이는 집안일은 다 해놓고

주말에는 대청소가 취미에요(조금 과하다 싶을때도.....에헴)

 

 

저는 2녀중 장녀인데

부모님이 풍족한건 아니지만 도움 드릴정도 아니구

여기서 말하는 '나이 드시면서 하는 자잘한 부탁'들은

부모님과 같은 아파트 사는 동생이 거의 다 하고 있고

가족끼리 사이도 좋아서 만나면 너무 재밌어요 

이번 명절에도 신나게 놀다왔어요

멀지는 않아서 잠은 우리집에서.......

 

시댁은 거리가 멀어서(3시간 거리) 형님네에서 거의 다 챙기시고 .. 아 시부모님도 너희만 잘 살면 된다 하셔서 

너무 마음 편하구 제사도 없도 명절 스트레스 없어서

가면 쉬다가 와요(시골이라 너무 좋아요 )

어머님이 용돈도 잘 주세요 흐흐

 

 

 

아들 하나인데 아기때부터 순둥이라 

신생아 있는줄 몰랐다는 말도 들어봤고

지금도 성격좋다는 말 똘똘하다는 말 듣는 유치원생이에요(아직은 ㅋㅋㅋㅋ)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지만 

노는건 아빠랑 노는게 가장 재밌다고 말하는 아이^^

 

20대때 만났던 사람들 중 하나라도 결혼했음

어떻게 살고있을까 생각해보면 .. ㅠㅠ 

결혼 너어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어제 남편이 웬일로 좀 일찍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알고보니 회사에서 스트레스가 좀 있었던거같더라구요

셋이 노는게 너무 재밌어서 행복하다고 생각하구 있는데

남편 표정이 별루라 ㅠㅠ 나만 온전히 행복한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침 출근 시켜놓구

다시 자려고 누웠다가 생각나서 글 남겨봅니다 ^^ 

 

 

행복은 순간이래요 오늘도 행복한 순간 많이만들어보아요

 

 

 

IP : 211.244.xxx.25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6 7:02 AM (1.248.xxx.116)

    읽어보니 정말 잘 뽑으셨네요.
    저는 어쩌다보니 너무 뽑기를 잘못했나봐요.
    평생을 전투형으로 살고 있어요. ㅜ ㅜ

  • 2. ㅎㅎ
    '24.2.16 7:07 AM (223.33.xxx.191)

    저랑 비슷하네요
    제 남편은 조건도 좋아요
    검소해 보였는데 알고보니 시댁이 알부자.
    익명이라 묻어서 자랑해봅니다. ㅎ

  • 3. 전부
    '24.2.16 7:27 AM (1.235.xxx.138)

    팔자에 나와있는거랍니다
    크게 뭐 재고 따지지않아도 복있는사람음 그냥 남편자리 잘 타고난덕에 덕보고사는거죠.

  • 4. ..,.
    '24.2.16 7:38 AM (180.70.xxx.231)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듯

  • 5. ..........
    '24.2.16 7:51 AM (211.36.xxx.218)

    원글님 복이네요. 행복해하는 부인있는 남편도 뽑기 잘한듯

  • 6. ㅇㅇ
    '24.2.16 7:59 AM (211.36.xxx.64) - 삭제된댓글

    위에 팔자에 나와있다는데
    저는 사주보면 결혼 힘들다고
    남자 운?. 연? 이 약하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결혼했어요
    근데 남편 착하고 다정해요.
    번듯한 직장 다니는데 근데
    출세는 별로 못했네요
    머리가 좀 나쁜거 같아요 ;;;
    그래도 시댁 부자라 물려주신거 많고
    저희집도 유복한편이라
    그냥 잘난사람 소리는 못들어도
    사람들사이에 묻혀
    평범하게 재밌게 살고있어요

    제스펙에 비해 좀 아쉽다싶지만 ㅋ
    남편 좋아서 만족해요.

  • 7. 저는
    '24.2.16 8:00 AM (61.101.xxx.163)

    꽝인데..
    아마 남편입장에서도 꽝일듯해서..

  • 8. ^^
    '24.2.16 8:11 AM (106.102.xxx.187)

    You win!!!!!

  • 9.
    '24.2.16 8:20 AM (59.12.xxx.215)

    덕담. 행복이 행복을 낳습니다. 수고하세요.

  • 10. 그게요
    '24.2.16 8:20 AM (104.234.xxx.121)

    저도 그렇거든요
    평생 성실 끝판왕이고 시아버님 닮아서 아내를 하늘 받들듯 받들고 챙기고 (오히려 어머님이나 저는 쿨한 여장부 스타일이고 자상함은 남편들의 몫) 아이들 넘 예뻐하고 다 커서 독립한 지금도 한번씩 전화하며 건강한지, 힘든 건 없는지 챙기는 것도 남편, 유머감각 뛰어나서 하루도 안 빼놓고 저 배잡고 웃게 만들고, 책 좋아한다고 책 사주고 음악 좋아한다고 클래식 음악회나 연극표 사주고, 약간 기분 쳐진다 싶으면 커피랑 케잌 쿠폰 날려주고, 양가 부모님께 잘하고 가정경제 안정적으로 만들고…

    한때는 결혼은 도박이다 생각했는데 또 이러저러한 사람 다 쳐버리고 저 남자를 제 남편으로 선택한 걸 보면 제 안목이 뛰어나다 싶다가도 그런 안목을 가진 저같은 여자를 선택한 저 남자는 한수 위라는 생각에 이르러 그냥 감사하며 삽니다 ㅎㅎ

  • 11. 계속
    '24.2.16 8:22 AM (222.119.xxx.225)

    전업인것 같아 그건 부럽네요

  • 12. 이런글
    '24.2.16 8:39 AM (106.102.xxx.177)

    너무 좋다..
    부창부수라고 남편이 좋은 사람이듯 원글님도 좋은 사람이라 서로 배려하고 아껴주니 콩콩팥팥이라고 아들도 당연히 순둥순둥하고 똑똑하기까지 한거죠^^
    결혼이란게 한쪽이 대박이면 상대방ㅇ

  • 13. 뽑기판
    '24.2.16 8:43 AM (211.36.xxx.135) - 삭제된댓글

    엎어 버리고 싶습니다!
    하!

  • 14. 맞아요
    '24.2.16 8:46 AM (125.128.xxx.139)

    사실 배우자운은 본인의 됨됨이보다 뽑기운이 좌우하기도 해요
    그렇지만 틀림없이 글쓰신 님의 포용력이나 인성이 어느정도 되니
    그런 평온한 일상과 포근한 가정이 이루어졌을거에요.
    그냥 제탓 할래요.
    뽑기판 저도 윗님 처럼 걷어차고 싶어서 ㅋㅋㅋㅋ

  • 15.
    '24.2.16 9:17 AM (118.45.xxx.102)

    저도요
    최근에 그런 생각 더 드네요
    얼마전에 대학동창회를 했는데
    어찌나 남자동창들이 다 별로인지.

    장소 힘들게 찾아서 들어왔다고 하니
    집에서 계속 걸어온것도 아니고
    택시타고 왔을건데
    뭐가 힘드냐고
    ㅎㅎㅎㅎ
    다 이런식입니다.
    공감능력제로.
    하나같이 다 똑같아요
    말투들이.

    학교다닐때 관심있었던
    남자선배도 있었는데
    진짜 재수없는 말투였다는;;
    꼴에 돈 좀 번다고 어후..

    들어옴서 느꼈어요
    이 사람들중 누구랑
    엮였으면 얼마나 불행했겠냐고
    와이프들이랑 잘 싸운다는데
    왜그런지 알겠다는 ㅋㅋ

    새삼 남편한테 고마워졌어요
    결혼하고 남편이랑 내가 성격이
    잘 맞아 난 행운이야하면서
    살았는데
    그게 아니고 남편이 나한테
    엄청 맞춰준거였어요.
    현관 들어오는데
    오늘 재미났냐고
    자기 술 잘 못 마시는데
    안 힘들었냐고
    해주는데 별거 아닌 말에도
    눈물이 왈칵 났어요.

    하루하루 애.남편한테
    더 잘해야겠다 생각했어요
    돈이 전부가 아녀요
    마음이 편안해야합니다.

  • 16. ㅣㄴㅂㅇ
    '24.2.16 9:19 AM (118.235.xxx.235)

    제 생각에는 님 성격도 좋은것 같아요ㅓ다 좋아도 남편 출퇴근 시간으로 매일 싸우고 울고 불행하다 할 여자도 많을듯요

  • 17. 원글님성품이좋음
    '24.2.16 10:50 AM (108.41.xxx.17)

    원글님은 지금 본인이 가진 것, 좋은 것을 크게 치시는 분이시잖아요.
    그래서 다 복인거고요.
    원글님과 똑같은 조건, 상황에 있어도 불평할 것, 부족한 것만 찾는 사람 있을 거예요.
    천국과 지옥은 본인 마음 먹기에 달렸더라고요.
    늘 행복하시길!!!

  • 18. 애랑
    '24.2.16 12:03 PM (125.178.xxx.170)

    잘 놀아주는 아빠!!
    거기다 부인에게도 잘해준다니 최고네요.

    애는 부모가 한명이라도
    몸으로 잘 놀아주면서 하하호호 웃으면
    모든 게 긍정적으로 형성되거든요.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네요.

  • 19. 마음 편한게 최고
    '24.2.16 12:11 PM (218.50.xxx.172)

    서로를 편안하게 배려할줄 아는 부부가 만나셨네요
    고마워할줄 알고 행복해하는것도 능력이시구
    ^^
    능력중에
    감사할줄알고 공감할줄아는 마음습관이 제일인듯해요
    우리 아이도 그런어른으로 크길...

  • 20. 댓글 훈훈^^
    '24.2.16 12:20 PM (222.232.xxx.110)

    이런 82쿡 였지요
    행복 바이러스 땡큐요♡

  • 21. ㅁㅁ
    '24.2.16 12:29 PM (210.94.xxx.89)

    잘뽑으셨어요^^
    원글님도 남편분께 잘 하실듯
    같은 조건에 평일 독박육아라며 남편 볶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22. ㅇㅇ
    '24.2.16 12:37 PM (168.126.xxx.162) - 삭제된댓글

    그런 남편이 최고라고 생각해주는 원글님이니까 행복한거죠.
    만약 원글님 남편보다 더 높은 기준으로 행복을 재단하는 사람이었다면
    지금의 남편으로는 불만족스럽게 생각했겠죠?
    여러모로 원글님과 원글님 남편 모두 행복한 분들이네요.
    진정한 승자!

  • 23. 블루
    '24.2.16 12:45 PM (211.34.xxx.111)

    좋으네요~저도 딱히 따진 거 없는데 잘 뽑은 거 같아요. 오늘도 원글님 덕분에 행복하나 추가해요 ㅎㅎㅎ

  • 24. 하아
    '24.2.16 12:52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다시 자려고누웠다니 남편분이 능력까지 최고신가보네요

  • 25. ^^
    '24.2.16 1:09 PM (222.120.xxx.116)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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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 부부 모두
    '24.2.16 1:36 PM (211.206.xxx.180)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시네요.
    성격대로 끼리끼리 만납니다.
    주변 환경들마저 좋은 건 복 받으셨고요.

  • 27. eHD
    '24.2.16 2:00 PM (1.235.xxx.247)

    와.. 모든게 다 부럽네요!!! 행복하세요~!

  • 28. ....
    '24.2.16 2:03 PM (110.13.xxx.200)

    남편 잘 걸리면 자신안목때문이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람인생이 운칠기삼임을 모르는 어리석은 이들이 하는 생각이죠.
    다 운빨이에요.
    그 운에 그 사람을 만난것뿐. 특히 사람만나는 건.
    운빨 좋게 뽑았고 만족하고 잘사시는 님 행복하시길~~

  • 29.
    '24.2.16 2:36 PM (175.192.xxx.185)

    이생망인데, 부모도 남편도, 시부모도.ㅎㅎㅎㅎ
    제 친구가 어릴때부터 부모복부터 남편, 아이들, 시부모복까지 있게 살아요.
    공부도 못했고 얼굴도 예쁜 얼굴이 아닌데도 항상 보면 공주님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나이들면서 그런 사주를 가진 사람이 있다는걸 알았어요.
    님도 그런 분이신가보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 30. 이런시부모도
    '24.2.16 3:13 PM (213.89.xxx.75)

    있구나...책 속에만 존재하는 유니콘인줄 알았어요.
    부럽네요.
    그런 시부모 만나는게 소원이었는데.

  • 31. 엄지척
    '24.2.16 3:27 PM (112.159.xxx.154)

    부럽네요.
    어쩜 인간덕목중 제일이 인성인듯한데
    이생에서 전 폭망요..
    남편 성질머리가 미친개같아서리.
    나까지 피폐해진다

  • 32. 그 기분
    '24.2.16 3:35 PM (58.123.xxx.102)

    남편복 최고죠!
    21년차 인데 그럭저럭 살고 있어요. 바로 옆 시댁이 여유로워 매달 남편, 저 따로 몇백씩 챙겨 주시고 명절마다 친정까지 챙겨주시고 간섭은 1도 없어서 남편 부족한거(금연 못 한거) 하나 참고 산답니다.

  • 33. ..
    '24.2.16 3:53 PM (61.254.xxx.115)

    결혼은 복불복이에요 우리남편은 자기가 뽑기를 잘했다고 하는데 그럴만한것이 선봤는데 만난 그날 결혼하겠다고 자기혼자 결심하고 두달만에 결혼식 했거든요 자긴 결혼 잘했다고...이상민 이혜영만 봐도 십년 사귀었어도 결혼생활 1년만에 이혼했잖아요 알수없는거임.오래 사귄다고 다 알았다고 잘사는것도 아니고 우리 남자처럼 만나자마자 결정해도 만족하고 사는걸보면~~엄마가 결혼전 사주보러 갔는데 남자쪽에선 봉을 잡는거고 저는 마음고생 한다 그랬대요 엄마가 안좋은소리니 굳이 말 안하셨는데 맞는말이었음....

  • 34. ..
    '24.2.16 3:55 PM (61.254.xxx.115)

    근데 사주궁합도 다 맞는말도 아니니 엄마가 안전한 거였음.외할아버지가 사주궁합보터 엄청 보고 자식들 선보게 했는데 정말 맞다해서 결한하고 사는 이모 봐도 남자가 바람피고 언어폭력 심해서 이혼했거든요 사주도 다 믿을것도 못되니 복불복임~

  • 35. 추카
    '24.2.16 6:08 PM (58.234.xxx.21)

    부럽네요
    돈은 큰부자 까지는 필요없고
    돈때문에 크게 고통받지 않을 정도
    남들만큼 고만고만하게 먹고 살 정도면 되고
    가족끼리 화목하고 잘 노는?게 최고 인거 같아요

    저는 남편이랑 저랑은 잘 노는 편인데
    남편이 아들이랑 좀 데면데면 해서 아쉬워요
    사이가 안좋은건 아닌데

  • 36. . . .
    '24.2.16 6:14 PM (180.224.xxx.172)

    뽑기운중 가장 중요한게 배우자 뽑기운이죠
    부럽습니다 저도 뽑기판을 엎어 버리고 싶다는

  • 37. ㅇㅇ
    '24.2.16 7:16 PM (1.247.xxx.190)

    뽑기 잘하신것 감사하게 사는것 축하드려요
    저는 욕심이 넘 많아서 만족을 못하고 사나봐요~

  • 38. 부럽네요
    '24.2.16 8:12 PM (58.124.xxx.70)

    저는 어쩌다…
    부러운 인생이네요.

  • 39. !ㅁ!
    '24.2.16 10:17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부러워요 엉엉

  • 40. ..
    '24.2.16 10:37 PM (223.39.xxx.186)

    시부모는 형님네가 친정부모는 동생이 자잘한거 챙긴다 남편도 애랑 잘놀아주고 회사에서 힘든일 있는것같은데 나만 온전히 행복한거같아 미안하다 ..

    음..뭔가 말로 설명이 안되는 뭔가 ㅠ

  • 41. ..
    '24.2.16 11:51 PM (223.38.xxx.98)

    아 남편 출근 시켜놓구 다시 자려고 누웠구나~
    왜 행복한지 알겠네요 ^^

  • 42. 여러사람의
    '24.2.17 12:25 AM (68.255.xxx.46)

    덜 행복함으로 본인이 온전히 행복한 거네요?

  • 43. what?
    '24.2.17 12:37 AM (101.205.xxx.33)

    행복은 순간이래요 오늘도 행복한 순간 많이만들어보아요??

    본인이 만든 행복이 아니잖아요ㅋㅋ
    윗댓글이 정곡이네요
    세상모르는 철부지가 쓴글 같아요

  • 44.
    '24.2.17 1:57 AM (67.70.xxx.142) - 삭제된댓글

    "다시 자려고누웠다니 남편분이 능력까지 최고신가보네요"

    윗 댓글님 글 저는 도저히 이해 못하겠는데 누가 아는분 계시다면 무슨말인지 설명좀 해주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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