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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남편이 전산실 근무하는 프로그래머 이신 분

전산실 조회수 : 3,405
작성일 : 2024-02-15 22:27:17

대략 어느 정도 선인가요...

 

석사 이상 출신/ 기술사 출신 / 서울대급 말구요. 그 외에....

 

젊을땐 꽤 높았는데 나이 들면서 계속 줄어드는거 같은데..원래 이런가요

 

일은 똑같이 많이 시키면서

 

전산실 근무요.

 

아무리 그래도 평생 한 분야 올인인 나름 전문직인데(프로그래밍)

너무 박봉 같아요..나이 50에 월 300 으로 또 내렸다는데...이게 실화인가요

 

어차피 생활비는 1원도 안받지만, 혹여라도 잘 벌고 많이 벌면서

거짓말을 하는건지 궁금해서 여쭤요

(별거중) 

IP : 112.153.xxx.10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흰
    '24.2.15 10:33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대통령상 까지 받은 나름인정받는 프로그래머였는데
    고생은 많고 생명력은 짧더라구요
    박봉은 전산실로
    스카웃되서 이직하는과정에서 벗어나긴 했어요ㅠ

  • 2. ..
    '24.2.15 10:35 PM (218.236.xxx.239)

    남편 하는일은 전산실,,, 부서는 시스템매니저...
    나이 50에 연봉 1억 넘어요. 그래도 선방하는 중입니다.
    근데 이 계통이 워낙 연봉 레인지가 넓어서 잘 모르겠네요

  • 3. ..
    '24.2.15 10:35 PM (223.39.xxx.252)

    어제도 글 올리셨죠?
    프로그래머가 일 많은 거에 비해 월급이 적은데.
    더군다나 공공기관 전산실 협력업체 직원은 더 박봉.

  • 4. 원글
    '24.2.15 10:38 PM (112.153.xxx.101)

    아..그렇군요 ㅜ 공공기관이라 안정감은 있는데..하청 맞구요..그래서 박봉이군요 ㅠㅠ .. 말씀 감사합니다.

  • 5. 불쌍해요
    '24.2.15 10:38 PM (39.7.xxx.189) - 삭제된댓글

    평생 부려먹고 고작 300이니요.
    전산임 65살까지도 일 충분히 하는데 빼먹고 월급은 깍고.
    이러니 누가 국내옵체에 붙어있으려 해요

  • 6. 원글
    '24.2.15 10:40 PM (112.153.xxx.101)

    헐...50에 연봉 1억 넘는다구요? 진짜 레인지가 엄청 넓네요 ㄷㄷ 남편도 실력은 상당한데...좀 안정감 있는 공공기관 하청으로 들어오니 진짜 박봉이더라구요....그래도 다른데에 비해 다닐만은 하니 버티는데(스트레스가 그나마 덜 함) 대신 넘 박봉이네요...위에서 쪼는건 심해도...금융권은 꽤 많이 주더라구요..근데 남편은 못견디겠다고..스트레스...나와서 공공기관 하청이네요 ㅠ

  • 7.
    '24.2.15 10:54 PM (39.117.xxx.171)

    공공기관 하청이 프리랜서란 얘긴가요?
    아니면 중소기업 직원인가요?
    아무리 공공기관 이라도 프리랜서면 그런게 받지않는데..
    별거하신다니 속인다면 별수있나요

  • 8.
    '24.2.15 10:57 PM (39.117.xxx.171)

    모공사 전산실 프리랜서 500 적다고 아무도 안가는 수준이에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 9. 부장급?
    '24.2.15 10:58 PM (123.215.xxx.206)

    직급따라다르지만
    그래도 경력이있는데 최소7-800은받지않을까요?
    연봉1억요
    공기업아닌 공공기관 개발자들 공무원보다훨많이받아요
    300은 그정도나이에공무원 월급도안되죠
    남편분말을 그대로 믿고싶으신건지??

  • 10. 어제
    '24.2.15 11:02 PM (1.229.xxx.73)

    임금피크제 들어갔다고 그러지 않았나요?
    짧고 굵게 다니느냐. 가늘게 오래 다니느냐 그 차이 아닌가요

  • 11. ...
    '24.2.15 11:20 PM (218.48.xxx.188) - 삭제된댓글

    하청 직원은 원래 짜더라구요 특히 안정적인 곳일수록 더

  • 12. ...
    '24.2.15 11:21 PM (218.48.xxx.188)

    하청 직원은 원래 짜더라구요 특히 안정적인 곳일수록 더..
    안정적인 곳은 돈 적게 줘도 다들 오고싶어하니까요. 치열하게 공부 안해도 되고.

  • 13. 에이
    '24.2.16 12:15 AM (58.123.xxx.123)

    요즘 초봉도 그렇게 안받겠어어요
    프로그래머로 단순 업무만.한다해도.최소500은 받죠
    저희남편도 50인데.1억5천이예요

  • 14. ...
    '24.2.16 12:48 AM (124.111.xxx.163)

    단순업무로 어떻게 500을 받아요.
    돈 버는 일 다 힘들어요.

    그리고 프로그래머는 천차만별입니다. 야근 많고 1인이 2인분 할 정도로 일이 많은 경우도 있고. 대기업. 큰 회사 갑일 경우에는 연봉 높지만 하청 받는 경우에는 낮을 수 있어요.

    윤이 집권하고 나서 탈중국 선언해서 경기가 완전 죽어버려서 요새 프로그래머들도 직장찾기 어려운 시절입니다. 50이면 임금 피크제 들어가서 월급이 점점 줄어드는 중일 수도 있겠네요. 다시 사오정. 오륙도의 시대가 오고 있어요. 임금피크제가 아니더라도 대기업 45세 이상인 사람들부터 압박해서 권고사직 시작하는데 나가기 싫으면 연봉 깎이는 거 각오하는 겁니다.

  • 15.
    '24.2.16 3:11 AM (211.57.xxx.44)

    it 쪽은 정년이 타직업보다 짧다더라고요
    남동생도 이쪽계열인데 한국은 it 정년이 넘 짧다고 하는 말 지주 했어요

  • 16. 남편이
    '24.2.16 7:39 AM (211.184.xxx.190)

    48세 1억3천 대기업 부장
    학벌은 좋지않음. 지방 이름없는 사립대.
    처음엔 중소기업이었다가 이직에 이직을 거듭해서요.

  • 17.
    '24.2.16 10:29 AM (211.104.xxx.48)

    석사 이상이고 기술사인데 300이라고요? 아무리 임금피크제라도. 그게 한번에 막 깎는 게 아니고 10,15% 이렇게 줄이는 건데. 최종임금이? 업계 특성 상 아무리 정년이 짧아 그 나이에 일하는 게 희귀하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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