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빚이 많은 부부의 이혼은

.... 조회수 : 5,759
작성일 : 2024-02-15 14:06:31

가족 이야기입니다.

생활력없는 허세 부부가 더이상은 함께 하기 힘든 상황이라 이혼을 생각중입니다.

누구 잘잘못도 의미가 없을 정도 둘다 비정상적인 인간입니다.

다만 둘다 각자에게 빚이 있는 상황인데

상대쪽에서 자기 앞으로 있는 빚만 해결해주면 이혼하겠다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참내 부부가 이혼 하는데 왜 그걸 부모님한테 갚아달라는지...(그동안 뜰긴 돈 많습니다.참고로)

빚이 적다면 뭐 돈을 주고서라도 이혼 시키고 싶은 심정이나  빚의 금액도 크고 이쪽에도 빚이 있는 상황이고 현재 생활력이 없어서 갑갑합니다.

부모님도 겨우 자기 노후정도의 재산이라 이걸 빚으로 갚음 답이 없어요.

상대방의 가스라이팅이 심해서 우리 가족은 자신 스스로 뭐를 결단하고 해나갈 상태가 아닙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댓글 주신 의견들엔 저도 완젼 동의합니다.

다만 끙끙 앓아누우신 늙으신 부모님이 넘 안됐어요.

보통 이렇게 빚이 많은 경우 

걍 빚도 반반 정도 나눠서 안고 이혼들을 하나요?

IP : 123.213.xxx.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5 2:07 PM (73.148.xxx.169)

    가만 냅둬야죠. 이혼한 들 정신 차리고 살겠나요? 재혼한다고 깝칠테니 걍 냅둬요.

  • 2. 그냥
    '24.2.15 2:08 PM (182.216.xxx.172)

    둘다 파산신청 하면 안되나요?

  • 3. 부모가
    '24.2.15 2:09 PM (182.216.xxx.172)

    부모가 돈주고 이혼 시킨들
    돈만 뜯기고 마는 경우 일것 같은
    불길한 생각이 먼저 듭니다

  • 4. .....
    '24.2.15 2:10 PM (118.235.xxx.119)

    둘 다 빚이 있는데 어떻게 갚아줘요

    그냥 문제있는 사람들끼리 그러고 살라고 하세요.

  • 5. 답답하시겠네요
    '24.2.15 2:10 PM (175.120.xxx.173)

    냅둬야죠...

  • 6. ......
    '24.2.15 2:13 PM (106.241.xxx.125)

    뭘 어떻게 합니까. 차단해버려요. 니들이 이혼을 하던 같이 살던 알아서 하라고. 이제 절대 도와줄 생각 말고요.

  • 7. 푸른용
    '24.2.15 2:13 PM (14.32.xxx.34)

    이혼하고 싶지 않은데
    빚만 갚아주면 이혼한다는 건가요?
    각자 빚이 있으며ㆍ
    둘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해결해야지
    무슨 상대방이 갚아주길 바라나요?
    이혼하든 말든 알아서 하라 하세요

  • 8. 모모
    '24.2.15 2:14 PM (223.38.xxx.97)

    제발냅두세요
    부모들도
    같이 망하는겁니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나자빠지세요
    절대 아는 척도 마세요
    단호하게!!

  • 9. ....
    '24.2.15 2:14 PM (123.213.xxx.7)

    걍 모른척하자니 빚만 점점 더 커지고 저희 가족은 바보 머저리라서 당하고, 상대방에서 빨대만 꼿는 상황이라 이혼은 맞는것 같습니다.

  • 10. 모모
    '24.2.15 2:15 PM (223.38.xxx.97)

    신불자가되든
    파산을하든
    알아서 합니다
    믿고 까부는겁니다

  • 11. .....
    '24.2.15 2:16 PM (211.221.xxx.167)

    이혼하게 빚 갚아 달라는 자식이나 형제하고 연을 끊으세요.
    그런 사람은 이혼한다고 정산 차라지대 않고
    평생 가족 뜯어먹으며 살지 열심히 살지도 않아요.

  • 12. ...
    '24.2.15 2:21 PM (116.36.xxx.130)

    지들끼리 알아서 하게 냅둬라 하세요
    친구보니까 빚내는거도 습관이던데요
    인연 끊었어요

  • 13. 띠로리
    '24.2.15 2:21 PM (210.96.xxx.242)

    다같이 망하는 거보다 한집만 망하는 게 나아요.
    그리고 부모님재산 쓰는 순간 님부모님노후와 덤으로 그형제뒤치닥거리도 님몫이 됩니다

  • 14. .....
    '24.2.15 2:24 PM (59.15.xxx.61)

    다같이 망하는 거보다 한집만 망하는 게 나아요.
    그리고 부모님재산 쓰는 순간 님부모님노후와 덤으로 그형제뒤치닥거리도 님몫이 됩니다2222

  • 15. 이혼
    '24.2.15 2:24 PM (118.33.xxx.32)

    이혼 한 다음은요? 그뒤론 돈 안달라고 하겠나요.지들 이혼도 빚 갚아줘아 한다는 것들이. 님 제발 저런것들이랑 상종 하지마세요.

  • 16. 그냥
    '24.2.15 2:25 PM (106.102.xxx.221)

    둘이 죽도록 고생을 하든지, 감옥을 가든지
    둘이 망하게 냅두고 절대 부모님 재산에
    손 못대게 하세요. 다같이 망하기 싫으면...
    빚 갚아주면 부모 형제 돈 다 없어질 때까지
    또 빚지고 돈 뜯으러 올걸요.

  • 17. 그냥
    '24.2.15 2:27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냅두세요
    도와주면, 이혼해도 그 버릇 못 고쳐요

  • 18. dma
    '24.2.15 2:31 PM (124.49.xxx.205)

    견디다 못하면 개인회생이라도 하겠죠 그냥 두세요 도외주면 몇년 안에 비슷한 규모의 빚이 다시 생겨요.

  • 19. 상대쪽?
    '24.2.15 2:31 PM (223.39.xxx.58)

    웃기고있네요
    이혼하지 말라고 하세요

  • 20. 원글님이
    '24.2.15 2:38 PM (222.107.xxx.66)

    그들의 부모인갑네요

  • 21. .....
    '24.2.15 2:40 PM (118.235.xxx.38) - 삭제된댓글

    정답은 있지만, 모두에게 적용되는 건 아니죠. 자기 앞가림 못 하는 자식 결혼 안 해도 걱정, 해도 걱정이네요.

  • 22. 속상하겠어요
    '24.2.15 2:50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돈으로 이혼시켜도

    사는게 힘들면 또 부모 원망할거에요,.
    부모때문에 이혼했다고 ..

  • 23. 서류상
    '24.2.15 2:57 PM (183.97.xxx.120)

    이혼하고 , 다시 같이 살면서 또 빚으로 생활하면 어쩌시려고요
    도와주고 싶어도 돈이 없다라고만 반복하시는게 더 낫습니다

  • 24. .....
    '24.2.15 3:02 PM (223.38.xxx.55)

    빚이 늘어나든 말든 이혼을 하든 말든 알아서 하라고 하고
    손절이 답입니다.
    나중에 파산신청해야죠.

    저희도 예전에 저희 삼촌 항렬 중에 잘못된 투자로 빚잔치로 들어간 집이 있었는데
    돈 좀 빌려달라 난리여서 그 분 부모 형제자매 중에 안 빌려준 사람 없는데
    결국 파산했어요.
    한번 골로 가기 시작하면 주변 돈 다 물고 들어가서 파산합니다.
    그 돈 받지도 못할 뿐더러
    파산 후 회생시에 주변 사람들이라도 밥 먹고 살아야 조금이라도 돕지
    블랙홀처럼 돈 빨아들이는 파산 직전 시기에는 돈 빌려줘봐야 아무도 못 쓰고 사라지고 없어요.
    손절하고 파산하게 놔둔 다음 파산 후 회생시 정신차리고 일할 때,
    돈을 지원하더라도 그 때 해야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902 남아 초등학교 3학년..스스로 숙제 잘 챙기나요? 5 아들맘 2024/02/16 921
1554901 저희 엄마왈 5 ㅎㅎㅎ 2024/02/16 1,669
1554900 회사 상사가 무슨 결정을 할때에 1 etttt 2024/02/16 691
1554899 이율로 검색하다가 ?? ㄱㅂㄴ 2024/02/16 427
1554898 호스피스 병동으로 가셨어요 20 ... 2024/02/16 4,710
1554897 자기 옷냄새에 신경좀 씁시다... 20 ㄷㄷ 2024/02/16 7,661
1554896 남자는 여자없이 못사네요.. 50 ... 2024/02/16 19,682
1554895 일본에 편의점 보다 치과가 더 많은 이유 13 기대된다. 2024/02/16 4,476
1554894 저는 이강인이 제일 실망스러운 순간이 11 ㅇㅇ 2024/02/16 5,721
1554893 주식/정기예,적금 1 어렵다 2024/02/16 1,739
1554892 대통령 지지율 올리고 여당 총선승리 5 선거 2024/02/16 1,399
1554891 나솔 18기 라방 보고 진짜 크게 느낀게요 7 ........ 2024/02/16 3,434
1554890 민주당 비례정당 논의 모임에 ‘간첩 사건’ 연루 단체 대표 포함.. 6 ㅇㅇ 2024/02/16 395
1554889 제가 고아인데 아이들은 제 성격을 안 닮을까요? 22 .. 2024/02/16 3,492
1554888 애들 키우기 좋은 동네가 따로 있나요? 7 2024/02/16 1,580
1554887 올해 목표가 운동으로 근육 만들고 몸매 만들기 ㅎㅎ 1 2024/02/16 940
1554886 나솔사계,옥순을지로는 문제네요 8 거참 2024/02/16 3,252
1554885 새콤도라지 무침 하려는데 4 .. 2024/02/16 889
1554884 한림대 의대 휴학원, 전원 미제출 11 ㅇㅇ 2024/02/16 3,728
1554883 한쪽만 보는 외눈박이들에게 18 2024/02/16 1,786
1554882 공대 공부가 그렇게 어려우면요 31 공대 2024/02/16 4,098
1554881 개인연금. 노후대비 정말 필요한데 답답 7 오십넘은 2024/02/16 2,818
1554880 운동장 열바퀴 뛰기ㅡ5일째 15 운동 2024/02/16 2,688
1554879 피검사결과 들으러갔는데, 다른병원 입원해있으면 안알려주나요? 7 2024/02/16 1,788
1554878 한동훈 키즈: 이승만 민간인 학살 안했고 반민특위는 북한 관여 11 ㅁㅊㄴ들 2024/02/16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