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공부 못해도 부모가 만족하는 경우는

과외샘 조회수 : 2,479
작성일 : 2024-02-15 13:09:53

전문과외샘입니다

많은 아이들 가르쳤는데요

아이가 학습능력 떨어져도 규칙 잘지키고 성실하고 책임감 보이면 보통 부모님들은 그 사실 하나만으로 공부 잘 못하지만 괜찮다 장점있다 나중엔 잘 할거다 하고 좀 기다려주시고

스트레스도 덜 받으시는것 같아요

난독증인 학생 가르치는데 공부는 못하지만 

시간약속도 잘 지키고 과제도 칼같이 냅니다

부모님은 학생이 좀 느리지만 큰 걱정 안하고 지켜봐주시더라구요

콩콩팥팥 이라 하지만 이건 기질 문제여서 유전 이런거와 아무 상관 없는것 같아요

반대로 아이가 규칙에 대한 개념없고(늘상지각) 데드라인에 대해 무감각할때 거기에 공부못하는것까지 맞물리면

엄청 속터져 하시죠

단순히 공부를 못해서가 아니라 이미 사회를 경험해본 입장으로 저렇게 세상에 대해 관심이 없는데 앞으로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드셔서 마음 힘들어하시는거 같아요

 

어떤학생이 수업시간에 단어테스트 컨닝하고 말없이 노쇼하고..

니가 공부를 잘하면 뭘하겠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IP : 39.122.xxx.1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24.2.15 1:15 PM (1.236.xxx.128) - 삭제된댓글

    저희 큰 애가 손이 아예 안 가는 애였어요
    스스로 할 일 다 하고 눈치 빠르고 섬세하고요
    교우 관계 원만하고 선생님은 항상 칭찬하셨어요
    공부는 그럭저럭이었지만 늘 감사했어요

  • 2. .....
    '24.2.15 1:20 PM (211.250.xxx.195)

    저역시 그랬지만
    공부가 뜻대로 되나요ㅠㅠ

    공부잘한다고 성공한인생아니니
    남에게 피해주지말고 바르게 건강하게만 자라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욕심도 어느정도 내려놓게되고요

  • 3. .....
    '24.2.15 1:22 PM (58.123.xxx.102)

    공부잘한다고 성공한인생아니니
    남에게 피해주지말고 바르게 건강하게만 자라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욕심도 어느정도 내려놓게되고요. 2222222

  • 4. 당연하죠
    '24.2.15 1:30 PM (223.62.xxx.68)

    저희집은 큰애가 둘째보다 머리도 좋고 공부도 잘합니다. 근데 공부재능을 떠나서 둘째가 더 열심히 하고 악착같아요. 둘째는 뭘 해도 믿음이 가고 생각할수록 웃음이 나옵니다.. 반대로 큰애는 게으르고 지각하고 숙제 챙겨줘야 해서 속터지구요.........
    인생살이 공부가 다가 아닌데 뭘해도 성실하고 책임감이 보이면 부모로서 안심하게 되는거 같아요

  • 5. ...
    '24.2.15 1:30 PM (118.235.xxx.100) - 삭제된댓글

    이번에 고등 졸업한 아이 친구 중. 거의 전교꼴찌 친구있어요.
    매번 PC방 가자고 해서, 저도 좀 싫어했는데,
    한번 우리집 놀러와서 하는 행동 보고 반했어요^^
    얼마나 예의바르고, 착하고, 유머러스한지 ㅋㅋㅋ
    아이에게 친구××이 넘 괜찮다고 하니,
    공부는 못하지만, 모든 선생님들이 다 좋아한다고 해요.
    대입원서도 그아이 관심있는 전문대 찾아주고, 다들 좋아한다고...너무 좋은 친구더라구요.

  • 6. 부모로서
    '24.2.15 1:32 PM (58.29.xxx.135)

    공부못해도 인성이 바르면 욕심 내려놓고 믿어줄 수 있죠.
    공부 잘해도 인성이 나쁘면 부모는 덜 걱정하겠지만
    옆에서보면 괴물될까 싶어 좀 위험해보이구요.

  • 7. . . .
    '24.2.15 1:36 PM (223.62.xxx.31)

    성실하면 공부 못해도 자기 앞가림 하면서 삽니다
    성실하지 못하니 걱정이지요ㅜㅜ

  • 8. .....
    '24.2.15 1:37 PM (114.200.xxx.129)

    적어도 그런 부모들은 남의 아이들이랑 자식이랑 비교는 안할테고 그 자식 한명의 장점으로 생각하고 키우시는거죠 ..

  • 9. ㅁㅁ
    '24.2.15 1:51 PM (180.69.xxx.124)

    학습장애, 난독, adhd 아이 키우는 부모님들 연구하는데요.
    아이의 학습이나 일상의 기능 고저 보다는 부모님들의 유연한 사고방식이
    행복의 열쇠에요.
    자기 아이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기대수준을 아이에 맞추고
    (내가 아무리 엘리트였다고 해도 자기가 기준이 되어서는 안됨)
    덜 중요한 부분은 포기하는 유연함을 가지신 부모님들은
    아이가 공부 못하고, 정신사납고, 일상의 엉클어짐이 있어도
    그럭저럭 아이와 좋은 관계로 잘 지냅니다.
    또 하나, 부모님이 울타리를 넓고도 확실하게(일관성있게) 가지고 있어야
    아이의 일상도 규율 안에서 정돈이 되고 아이도 안정적으로 적응해요.
    아이도 자신이 부적응자 처럼 느껴질 때 불안해하거든요.
    기본 인성이나 기질은 갖고 태어나지만
    아이의 강점을 찾아내어 끌어내 줄줄 아는 부모가 최고에요

  • 10. ㅁㅁㅁ
    '24.2.15 2:15 PM (180.69.xxx.124) - 삭제된댓글

    애들이 방황하더라도 부모가 일관성있게 지지해주면 결국 돌아오더라고요.
    물론, 부모는 고생 씨게 하는데요.
    그 부분도 빨리 받아들이는 사람이 위너.

  • 11. ...
    '24.2.15 2:36 P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기질도 대부분 유전아닌가요
    남편이나 저 둘다 순한기질이라 아이도 순해요
    엄마도 저 키울때 거저 키웠다 함.

  • 12. 맞아요
    '24.2.15 4:04 PM (211.58.xxx.161)

    애가 성실하고 시간잘지키고 노력하면 공부못하는거 가지고 뭐라고 할 부모 많지않을겁니다
    대부분은 불성실하고 노력도 안하고 겜이나하고 빈둥대면서 공부도 안하니 화가나는거 맞아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1836 이재명대표, 조정식사무총장, 비선정성호 내일 불출마 선언하세요 26 답이없다 2024/02/27 1,857
1551835 옛날 아기 포대기천을 뭐라하는지 혹시 아시는분? 3 ... 2024/02/27 3,005
1551834 의사집단의 필수의료 저수가는 새빨간 거짓말 15 ㅇㅇ 2024/02/27 2,245
1551833 이 가방 살까요 말까요 20 ㅇㅇ 2024/02/27 5,207
1551832 훌륭한 글 봤네요 오 ㅡㅡ 2024/02/27 1,946
1551831 피지컬100 곧 시즌2하네요 시즌1 결승 주작건은 3 ㅇㅇ 2024/02/27 1,982
1551830 보수적인 집안은 여자들이 시가에서 노동하는 것이 자랑임. 19 진보적 2024/02/27 4,535
1551829 누가 여당인지 야당인지 알수 없네요 5 ㅁㄴㅇㄹ 2024/02/27 1,234
1551828 친오빠보니 눈물나요 6 봄날 2024/02/27 7,129
1551827 개봉 생크림 유통기한 남아있는데 3 2024/02/27 1,171
1551826 다큰애들 둘이 살라하고 독립시켜도 되겠죠.? 10 50대 2024/02/27 3,469
1551825 천지대법? 봄기다림 2024/02/27 389
1551824 미국에서 뭐 사올까요? 18 ... 2024/02/27 3,981
1551823 아줌마들에게 한마디 24 ... 2024/02/27 6,094
1551822 굳이 쓸데없는 말을 전하는 친구 6 비디 2024/02/27 3,681
1551821 남편 트렁크팬티 어디서 사시나요? 6 ... 2024/02/27 1,758
1551820 "터질게 터졌다" 스타필드 번지점프 추락사 30 ..... 2024/02/27 19,643
1551819 항공 비지니스석도 짐검사부분은 똑같죠? 4 ㅇㅇ 2024/02/27 1,803
1551818 맞벌이일때 연금저축을 누구한테들어야할까요? 3 dddc 2024/02/27 1,955
1551817 전현무랑 장예원 아나 어울려요 21 ... 2024/02/27 17,815
1551816 의사 “노인, 의사 말고 간병인 필요” 23 ㅇㅇ 2024/02/27 4,390
1551815 진짜 문제네요 이렇게 의사들 스스로 MRI CT 과잉진료했다고.. 16 의사증원찬성.. 2024/02/27 4,930
1551814 티비 볼 때 노인들은....... 7 ㅁㅁ 2024/02/27 3,450
1551813 육아에 매몰돼 있어 힘들어요 6 알고있었지만.. 2024/02/27 2,624
1551812 플리츠가방 5 아시는분 2024/02/27 2,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