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올라가는 아들
천성이 게으르고 학원 지각하는게 일상인
이런아이는 성인이 되어서 잘 살아갈수있을까요?
학원수업시작시간에 집에서 나서는데
혈압이 오르고 화가나서 가라 앉지가 않아요
저는 시간약속이 있으면 미리 가서 기다리는 성격인데 저와 반대성격인 아이를 보고 있자니 제 몸에 사리가 나올것같아요
시간이 빨리 흘러흘러 독립시켜서 안 보고 사는 날만 기다립니다
저도 하나밖에 없는 아이 사랑하고 알콩달콩?지내고 싶지만 아이하는 꼴을 보니 제가 얼마만큼 참아내야하는걸까요?
자식과 사이 좋은 부모님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