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랑 아빠는 나한테 왜 그랬을까
내가 유독 키우기 힘든 애였나보다
이런 저런 생각들이 문득문득 들어요..
우리 엄마랑 아빠는 나한테 왜 그랬을까
내가 유독 키우기 힘든 애였나보다
이런 저런 생각들이 문득문득 들어요..
님 탓이 아니에요.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흘러 보내세요.
우리 부모 세대는 특정 성별을 선호했고 그래서 자식을 필요에 의해 낳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무신경하게 키우고 본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학대, 무시도 많았다 싶어요.
내 성격이나 기질도 조상에게 받은 거죠. 그냥 내 복이려니 합니다.
그 시대가 그랬잖아요.
저도 차별대우 많이 받고 케어 별로 못받고 자란 사람이라
제 아이들만 봐도 부러워요.
저도 그런생각 많이 했는데..
미자네주막 보는데 미자와 엄마가 쿨하게 대화하더라구요
그때 맞기도 많이 맞았는데
당시는 문화가 그랬다
애들 엄하게 하고 체벌하는게 문화였다.
그렇게 생각하면 또 마음이 가벼워지더라구요
그런 문화가 옳다는건 절대 아니구요
반면 요즘은 금쪽이나 슈돌같은 예능 영향인지
아이들 위주로 떠받드는 면이 없지않아 있잖아요
요즘 문화는 그런거죠
사회나 시대가 다르다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