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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들이 애를 키우기 시작하니 제 어린 시절이 생각나 괴로워요

조회수 : 2,674
작성일 : 2024-02-15 01:18:06

우리 엄마랑 아빠는 나한테 왜 그랬을까

내가 유독 키우기 힘든 애였나보다

이런 저런 생각들이 문득문득 들어요..

IP : 175.223.xxx.1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5 1:36 AM (73.148.xxx.169)

    님 탓이 아니에요.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흘러 보내세요.
    우리 부모 세대는 특정 성별을 선호했고 그래서 자식을 필요에 의해 낳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무신경하게 키우고 본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학대, 무시도 많았다 싶어요.
    내 성격이나 기질도 조상에게 받은 거죠. 그냥 내 복이려니 합니다.

  • 2. ...
    '24.2.15 1:50 AM (211.179.xxx.191)

    그 시대가 그랬잖아요.

    저도 차별대우 많이 받고 케어 별로 못받고 자란 사람이라
    제 아이들만 봐도 부러워요.

  • 3. ...
    '24.2.15 2:33 AM (58.79.xxx.138)

    저도 그런생각 많이 했는데..
    미자네주막 보는데 미자와 엄마가 쿨하게 대화하더라구요
    그때 맞기도 많이 맞았는데
    당시는 문화가 그랬다
    애들 엄하게 하고 체벌하는게 문화였다.
    그렇게 생각하면 또 마음이 가벼워지더라구요
    그런 문화가 옳다는건 절대 아니구요

    반면 요즘은 금쪽이나 슈돌같은 예능 영향인지
    아이들 위주로 떠받드는 면이 없지않아 있잖아요
    요즘 문화는 그런거죠

    사회나 시대가 다르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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