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땅이 재개발 된다고 하는데
과반수 찬성하면 정말로 말도 안되는 공시지가로 보상받고 땅을 내주어야 하나요?
민사소송을 해야 하는지
잠도 못자고 고민했습니다.
경험있으신분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땅이 재개발 된다고 하는데
과반수 찬성하면 정말로 말도 안되는 공시지가로 보상받고 땅을 내주어야 하나요?
민사소송을 해야 하는지
잠도 못자고 고민했습니다.
경험있으신분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소송해서 택지 못받고 이자정도 더 받았어요..소송해도 못이기지 않을까요..이십년전이긴 합니다만
오년전에 공시지가로 현금청산하고 나왔는데
최종까지 버틴 사람은 시간 금전 손해만 보고 나왔어요.
시세에 비해 엄청난 손해 맞구요
소송해서 몇천, 몇백정도 더 받는 수준
재개발하면 보통 아파트로 받는 거 아니에요?
토지수용도 아니고?
양도세도 나와요
내가 원해서판 것도 아닌데
예전에 개발되는 시골 가다 우연히 한아줌마 할머니
만났는데
토지개발공사 도둑이라고
욕을
자기농토 가져가서 터무니 없이 비싼가격에 사라고
그래서
버스타고 농사지으러 새로 대토로 농사짓는 땅 사서 다닌다고
조합원 아파트 받거나 현금청산 둘 중 하나 골라야죠..
아파트 받으면 추가 분담금 생길수도 있고 좋은층수 먼저 받을수도 있고
현금청산하면 윗님처럼 양도세도 내야하고
원주민은 푼돈으로 어디로 가란건지
진짜 골때립니다.
이자정도 비용 더 받긴 하지요.
부모님 작년에 토지 수용당해서 도로 건너편 시가(개발 다 되어 상가있는 곳)의 1/10 가격으로 받았어요. 돈 받고 양도세 내고 남는 돈으로 안좋은 자리 비슷한 평수 받는 돈 되더군요.
10년 15년전에 주말농장용 땅
부모님댁근처 어쩔 수 없이 샀는데
거기도 지금껏농사 짓고 있는데
만약 안지으면
팔아야한다고
그 와중에 우리가 아직 도시 살아서
양도세? 농민이 아니면 내는 엄청많은 세금을 내야한다고(팔려고 해도 사람이 없는데
에휴 그 때 그 돈이면 서울억 집살 수 있었는데
부모님 성화로 ㅠㅠ
손해 많이 나요. 저희는 아빠가 가지고 있던 땅이 수용이 되었는데 절묘한 타이밍에 미리 팔고 나왔어요.. 그 땅 사신 분.. 땅을 치고 우셨을 듯.
요샌 환지형식으로 받지않나요?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환지로 받는건 그 땅에서 집짓고 사는 사람만 가능하더군요. 농지인 땅에 집을 지으려면 무주택자만 가능하구요.
저희 부모님의 경우는 집은 따로 있었고 그 땅은 40년전 구입해서 주말농장처럼 자주 가서 농사지었어요. 무주택자가 아니라 농지에 집을 지을 수가 없었고 토지가 수용되니 환지로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안됐어요.
그냥 합의하시고 돈 받으면 그 근처 땅 사시던가 그돈으로 재테크하세요
주택으로 받건
환지로 받건
미리 정해져 있어요
수용은 관에서 하는건데
민사소송은 아닐 거 같고
행정소송 아닐까요?
근데
재개발로인한 수용이던
도로확장으로 인한 수요이던
개겨도 별거 없습디다
5%정도 더 받았어요
저는 도로확장으로 인해 영업장수용
토지수용..2건 해당됐었는데
감정시점이 보상시점보다 이르다보니
보상시점의 시세 주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