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요즘 맞다 아니다에 자꾸집착하는거같아요
제가 알기로 팩트가 A인데 누가 B라고 우기거나
A인일을 B라고 하는걸 그냥 못넘기겠어요
사실 제가 이렇게 저만 맞다고 하는게 틀렸으면은...
그런적이 많으면 제가 수긍하겠는데
대체로 제가 말한게 맞을 경우가 많거든요
보통 알아볼때 자세히 알아보는 편이라..
그런데 대충 B라고 하고서 그냥 대충 넘어가라는 식으로
나오면 그게 그렇게 기분이 상하고 오래가고 그러네요
저 왜이러는 걸까요 ㅜㅜ
저 요즘 맞다 아니다에 자꾸집착하는거같아요
제가 알기로 팩트가 A인데 누가 B라고 우기거나
A인일을 B라고 하는걸 그냥 못넘기겠어요
사실 제가 이렇게 저만 맞다고 하는게 틀렸으면은...
그런적이 많으면 제가 수긍하겠는데
대체로 제가 말한게 맞을 경우가 많거든요
보통 알아볼때 자세히 알아보는 편이라..
그런데 대충 B라고 하고서 그냥 대충 넘어가라는 식으로
나오면 그게 그렇게 기분이 상하고 오래가고 그러네요
저 왜이러는 걸까요 ㅜㅜ
전 꼭 집고 넘어가고 세세하게 따지고 살았는데 그게 과연 관계에 무슨 도움이 되나 싶어요.
전 약간 포토메모리 기억이라 가끔 그때 대화 옷 분위기 같은 것 까지 다 이야기 하며
그런 팩트 이야기할때 있는데 그럴때마다 상대방이 어떨때는 소름끼쳐해요.
그 팩트가 결국은 드러날건데 내가 어떻게든 그게 맞다고 너무 우겨대도 (그게 사실이더라도)
너무 상대방을 몰아 붙이면 관계가 틀어지더라고요.
늙으면 참을성이 없어지니 느는건 고집 뿐이고 남말은 안들리고 꼰대가 되어가는거에요
A가 뭐 그리 중요한 일인가요? 님 인생에?
우기는 그쪽 상대방인생에서도 안중요하죠..
사소한일이지만 쌓인달까
고집은 건강에 좋지 않아요. 물론 끝없는 인내도 좋지 않습니다. 적당히 살아요.
소화기내과병동에 가면 늙은 간암환자들이 많습니다. 이상하게 들릴지 몰라도 그분들 대부분이 고집쟁이들이에요. 내 말은 옳은데 그 옳음을 고수하기 위해 모든 걸 희생할 의지가 있는 분들. 혁명의 시대에는 투사입니다. 하지만 간에는 좋지 않아요. 간암환자들에게 자연치유 이런 거 하는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바보는 간암에 걸리지 않는다 해요. 그래그래 너 말도 맞어. 이 바보같아 보이는 삶의 방식이 결국 건강과 행복의 지름길인지도 모르지요.
여기 댓글 틀리면 그꼴을 못보는 사람들 보면 좀 안타까워요.
국어시험보는것도 아닌데
다 알아듣는데 꼭 지적을 해야 되나 싶어서
피곤하겠구나
존중받지 못하고 묵살당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걸까요?
잘못알고 있는거 내가 맞게 가르쳐줬다면 내할일은 거기서 끝났다고 생각해요
계속 틀린게 맞다고 우겨봐야 그사람 손해죠
그런데 대부분 맞거나 틀리거나 크게 상관없는 사소한 일들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사소한 일에 목숨걸지 말자 생각해요
스트레스 받으면 그만큼 생명이 단축되니까요
맞는걸 알려준것만으로 내 할일은 한거고 그걸로 된거죠
법정싸움처럼 내가 맞다는걸 반드시 인정받아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접으세요
늙어서요.
그러니 사람들이 노인과의 대화를 싫어하는거에요.
누가 꼭 맞고 틀리고가 어딨어요. 그리고 맞다고해도
님 의견대로 되란법도 없어요
이야기 와 넘 인상적이네요 ~
내 말은 옳은데 그 옳음을 고수하기 위해 모든 걸 희생할 의지가 있는 분들. 혁명의 시대에는 투사입니다. 하지만 간에는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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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