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2.13 10:45 PM
(118.235.xxx.175)
며느리되면 나이 어린 동생들한테도 아가씨.도련님
하인이 주인님 부르는 것 처럼...
정말 더러운 호칭이죠.
그러니 시집족보 개족보라는 말이 있던거라고 생각해요.
2. 정말
'24.2.13 10:47 PM
(172.226.xxx.10)
시대에 맞게 이 호칭들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이름을 부르든가..
3. ......
'24.2.13 10:47 PM
(1.245.xxx.167)
-
삭제된댓글
그때 82 나이드신분들 많으셔서 60년대생들 생각은 보통 이런가 너무 충격받았고.
진짜 내 생각이 이상한건지 한참 고민 했어요.
4. 대신
'24.2.13 10:48 PM
(223.62.xxx.12)
남편 여동생이 나보다 나이 많아도 나한테 언니라 하죠.
우리나라는 나이보다 포지션 우선.
5. ........
'24.2.13 10:49 PM
(223.39.xxx.83)
시누남편은 뭐라고 부르는건가요???
아주버님이라고 하겠다니.
시모가 고모부님이라고 하래여.
아니 내가 애도 없는데 무슨 고모부님이래...
진짜 너무 무식한듯.
6. 씨그램
'24.2.13 10:49 PM
(112.149.xxx.150)
저 밑에도 썼지만 사위는 처제 처남이라하면서 반말 찍찍하고 며느리는 아가씨 도련님하면서 존댓말쓰고 종년도 아니고 참..
7. ......
'24.2.13 10:52 PM
(118.235.xxx.175)
여자네는 처가라고 부르면서 남자네는 시댁이라고
존대하게 시킨것도 꼴사나워요.
예의도 모르는 막장 시짜들
8. ........
'24.2.13 10:52 PM
(223.39.xxx.86)
지금이나 제생각과 같은 댓글이 달리네요.
제가 그글쓴게 2000년 중반이었으니 그때 4~50대분들은 그게 아무렇지도 않은가 봐요.지금도...
9. 음..
'24.2.13 10:54 PM
(223.62.xxx.12)
도련님 형수님 둘 다 님이라 전 괜찮.
10. ....
'24.2.13 10:56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우리들부터 저런 호칭 쓰지 말기로 해요
11. .....
'24.2.13 10:57 PM
(211.221.xxx.167)
아가씨 도련님 좋아하네
양반집 아니였던거 다 아는데 ㅋ
12. 근데
'24.2.13 10:58 PM
(58.29.xxx.135)
내 도련님은 님떼고 형수. 이러던데
너도 도령이라 불러줄까...
13. 저도
'24.2.13 11:00 PM
(180.69.xxx.145)
2001년 결혼했지만 절대 아가씨라는 호칭 사용안했어요
아가씨라고하면 진짜 양반집아가씨로 착각할 위인들이라서.
신혼때 저한테 아가씨~하고 불러봐봐. 둘이서 웃으며 이지랄.
그리고 제 큰아버지의 큰아들의 아내도 저한테
아가씨라는 호칭을 사용하지않았어요.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새언니가 아가씨라고 부르면 더
어색했을것 같아요.
저도 불만 없었고 언니가 어른이라서 늘 어려웠어요.
14. 저도
'24.2.13 11:02 PM
(221.138.xxx.71)
저도 아가씨, 도련님 너무 이상했어요.
결혼하고 시댁에서 욕도 한번 된통 먹었구요.
남편 사촌동생들, 코 찔찔이 초등학생들한테 '도련님'이라고 부르지 않는다고요.
근데 제가 이거 바로잡지 않으면 앞으로 들어올 동서들도 힘들 것 같아서
꾿꾿하게 이름부르고, 반말하고, 마치 내 사촌 동생들마냥 대했더니
나중에는 그렇게 굳어가더라구요.
욕이 배뚫고 안 들어온다더니 욕 좀 먹으니까 몇십년이 편하더군요.
15. .....
'24.2.13 11:04 PM
(223.39.xxx.52)
쌍것들 주제에 초딩이들한테도 도련님이라니.
무슨 종년 들어왔나..
16. ..
'24.2.13 11:12 PM
(221.162.xxx.205)
형수는 손윗사람 도련은 손아래사람인데 어찌 같은 님인가요
17. ᆢ
'24.2.13 11:14 PM
(1.235.xxx.99)
아가씨,도련님 대신 쓸 호칭 좀 가르쳐주세요.
18. .....
'24.2.13 11:24 PM
(118.235.xxx.109)
여성가족부에선가?ㅇㅇ씨.ㅇㅇ님 이렇게 부르자고 하더라구요.
19. ...
'24.2.13 11:25 P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
아가씨 도련님
종년이 주인님 식구 부르는 호칭이죠
며느리가 집안서열 제일 아래라서 자리잡은 호칭이고요
20. ...
'24.2.13 11:30 P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
아가씨 도련님
종년이 주인님 식구 부르는 호칭이죠
며느리가 시댁식구 섬겨야하고
집안서열 제일 아래인걸 보여주기 위한 호칭이고
거부감 드는게 이상하지 않아요
21. ...
'24.2.13 11:31 PM
(223.38.xxx.127)
아가씨 도련님
글자그대로 종년이 주인님 식구 부르는 호칭이죠
며느리가 시댁식구 섬겨야하고
집안서열 제일 아래인걸 보여주기 위한 호칭이고
거부감 드는게 이상하지 않아요
22. .....
'24.2.13 11:33 PM
(223.39.xxx.197)
지금이라도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많으니 다행인데
여자들이 왜 스스로 종년같이...
3자에게 시누이 시동생 이렇게 호칭하면 될것을
아가씨 선물 뭘로 살까요 도련님이....
제발 좀 상등신처럼 말하지 말라구요..쫌.
23. ...
'24.2.13 11:43 PM
(61.97.xxx.210)
진심 ㅂㅅ같은 호칭인데
아~무 문제의식 없는 맹한 여자들이 여태 있더라구요ㅉ
24. 원글님과 동감
'24.2.13 11:46 PM
(59.28.xxx.123)
저는 이십년 전부터 이 호칭 문제 제기했고 결혼한 이후로 남편 사촌동생들에게 아가씨 도련님 이라는 호칭 안써봤어요. 그냥, 아무개동생 이런 식으로 불러요.
처음엔 남편도 뭘 그렇게 따지냐 피곤하다 식으로 반응했는데
차츰 받아들이더라구요.
은근히 남녀 차별적인 관습들 참 많죠 여전히...
25. ㄴㄴ
'24.2.13 11:54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저 50대인데 신혼때 동갑 시동생 호칭생략했어요
지금도 도련님 서방님소리 듣기만해도 속이 뒤집힐거 같아요
걔가 뭔데 내 도령이고 서방이람
올케도 어감이 안좋게 말을 그따위로 만들었는지
시누가 쨍쨍한 목소리로 올케어쩌구하면 할퀴는 느낌 소름끼쳐요
26. @@
'24.2.14 12:01 AM
(14.56.xxx.81)
호칭문화 정말 싫어요
부르라고 있는이름 이름좀 부릅시다
27. ㅇㅇ
'24.2.14 12:39 AM
(211.203.xxx.74)
초3한테 도련님.. 해봤습니다 하.......
결혼하고 진심 향단이 된 줄 알았지 뭐예요
28. ㅇㅇ
'24.2.14 12:40 AM
(112.150.xxx.31)
시댁
이란말도 웃겨요.
시자붙은건 다 존칭을해야하는건지
29. ㅇㅇ
'24.2.14 12:42 AM
(211.203.xxx.74)
전 남자들이 꽤 많은 수가 장모라고 부르는거 너무 적응안되요
대화속에서 보통 여자는 아무리 그래도 시어머니고 시모라고 부를땐 욕할때나 ㅎㅎ 그러는 것 같은데 남자들은 통상 장모가~ 이러는 사람들 너무 막되먹어 보여요
30. ㅎㅎ
'24.2.14 12:43 AM
(211.234.xxx.191)
-
삭제된댓글
올케, 며느리 다 어감 안좋아요
남자 하나보고 결혼했더니 시가에서는 우리집에
메누리 들어온다고 기대하고
나라 자체가 여혐같아요
31. .....
'24.2.14 1:40 AM
(110.13.xxx.200)
그러니까요.
저는 절대 그런 호칭 안썼어요.
미쳤다고 ..
지금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그따위 호칭을...
아~무 문제의식 없는 맹한 여자들이 여태 있더라구요 22
무수리 같이 보였음..
32. ..
'24.2.14 8:52 AM
(211.214.xxx.92)
장모님을 장모라고 칭하는 인간은 상대하지 않습니다.기까운 지인은 고쳐 부르길 권하지요. 무식해보이고 무례해보여요
33. 저도
'24.2.14 8:53 AM
(121.139.xxx.151)
결혼전에 형님들을 만났는데 제가 언니~이러고 부를일이 있었어요.
그랬더니 표정이 호랑이로 변화면서 형님이라고해야지!!
놀래라.....그때부터 알아봤어야했어요
34. 호칭정리 필요
'24.2.14 11:37 AM
(223.62.xxx.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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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나이어린 시동생이나 시누에게는 이름 부르는 게 맞는거요.
왜 시가 식구들만 다 누구누구님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