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입생 오티 관련해서 경험 있으신 분께 문의 합니다

오티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24-02-13 20:21:03

딸이 서울에 있는 대학에 합격하여

다음주에 신입생 오티가 있는데요

집이 부산이라 서울까지 오티를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걱정 하다가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런데 오티 시간이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아홉 시까지라고 하네요 점심 저녁을 다 같이 먹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9시 30분 까지 가려면 새벽 5시 부터 6시 사이에 기차를 타야 겨우 도착 할까 말까 합니다

서울이 러시아워라 차가 막히기라도 하면 열 시쯤 도착할 거 같아요 도착은 좀 지각하려고 생각을 하면 되지만 새벽 부터 저녁 아홉 시까지 일정이 너무 피곤할 거 같은 데 과연 지방에서 당일치기로 오티 참석 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저녁 아홉 시까지 있을 건 아니구요 여덟 시쯤 동탄에 있는 진척 집에 가서 자고 오겠다고 합니다

저도 지방에서 대학을 나와서 서울 생활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아이에게 뭐라고 조원을 못 하겠어요

제가 서울 출장을 한 번씩 다닌 경험으로는 저 일정은 너무 피곤하고 힘들 것 같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못가게 하면 속상해 할 것 같구요

 

이런 경우는 하루 전에 서울가서 자고 참석 하는 게 좋을까요 아이는 숙박비가 아깝다고 그냥 당일새벽 가겠다고 합니다.  

 

82쿡의 현명한 조언을 기다립니다.  조언부탁드려요~

IP : 211.203.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13 8:23 PM (220.65.xxx.78)

    회사 출장 일정도 그 정도면 다 하지 않나요?
    서울로 오면서 차에서 자면 될 듯합니다.

  • 2. ,,,,,
    '24.2.13 8:23 PM (119.194.xxx.143)

    이제 대학입학도 했고 공부할게 있는것도 아니고 피곤하고 힘들면 어때요 전 그런것도 다 경험이라 생각하는지라 그냥 새벽에 보내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오티 참석 안해도 아무 이상 없습니다

  • 3. ..
    '24.2.13 8:2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좀 늦어도 아침에 시간 되는대로 가겠어요

  • 4. 유투브
    '24.2.13 8:27 PM (61.76.xxx.186)

    저희 아이 오늘 학교 오티했는데
    타지역입니다. 차로 3시간;;
    암튼 혼자 잘 다녀오고 집에 오는 길인데 국립대입니다.
    생각보다 길게 안하고 전체 오티 후 과별 오티하네요.
    부모님도 같이 와도 되는데 따로 대기실 있고
    유투브 생중계도 해줬어요. 가면 좋겠지만 안가도..

    마치고 과에서 술 마실까 살짝 염려했는데 신입생끼리 저녁먹었대요. 국립대라 그런가 약간 보수적 느낌 강하고 다군에 합격한 사립대는 굉장히 프리한 느낌으로 초대가수 계속 알려주고 으쌰으쌰하는 분위기. 학과장한테 전화도 오고 그랬어요.

    오티가면 얼굴 익혀 좋을 거 같고 안가도 유투브로 보는 학생도 많고 그렇네요

  • 5. ..
    '24.2.13 8:32 PM (211.219.xxx.193)

    대학이 어디냐에 따라 다른데 웬간한 대학들은 모두 지하철로 가능하니 시간상으로는 안나오는 동선은 아닐겁니다.
    오티 참석 필수는 아니겠지만 특별한 사정이 있는 거 아님 첫단추를 같이 끼우는 게 신나지 않을까요?

    너무 걱정이 많은거 같아요.

  • 6. ...
    '24.2.13 8:42 PM (121.145.xxx.90)

    y대 인데 지방 학생들은 전날 기숙사에서 잘수있게 해줬어요
    한번 알아 보세요

  • 7. ..
    '24.2.13 8:43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아이고.. 진심 우리 집에 재워주고 싶다

  • 8. 에구
    '24.2.13 9:01 PM (175.120.xxx.173)

    좀 피곤하면 어때요.
    다녀와서 쉬면 되죠.
    밤새 공부도 하는걸...

  • 9. …….
    '24.2.13 10:43 PM (39.7.xxx.217) - 삭제된댓글

    정신적 육체적으로 아픈 사람이 아닌 이상.. 며칠 내내 강행군 하는 상황도 아니고 고등학생, 대학 신입생 체력으로 감당 못 할 정도가 아닌데요. 힘든 일 하는 것도 아니고 종일 앉아있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충분히 가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1110 관리가 별거 없네요 3 .. 2024/02/15 3,529
1551109 야채가 비싸니 ㅠㅠ 5 ㅇㅇ 2024/02/15 3,816
1551108 중3되는 아이 학원 뭐 뭐 보내세요? 9 2024/02/15 1,295
1551107 오늘같은 날씨에 청미니스커트 입고나간 따님 18 ... 2024/02/15 3,138
1551106 자기 소개할 때 직책을 앞 VS 뒤 9 소개 2024/02/15 1,180
1551105 문토리가 갔다는군요. ㅠㅠ 20 ... 2024/02/15 5,450
1551104 오피스텔 재계약시 부동산수수료 2 ,,, 2024/02/15 1,436
1551103 월세 이런 상황은 어떻게 하는지 좀 봐주세요^^ 9 @@ 2024/02/15 1,301
1551102 이와중에 향기 좋고 기분전환에 좋은 비누 추천해 주세요. 6 M,,m 2024/02/15 2,150
1551101 소고기가 맛이 엄청 천차만별!!! 2 ㄴㄹㅇ 2024/02/15 2,105
1551100 전쟁터에서 수 만명 죽어가는데…“네타냐후 아들, 월세 700만원.. 3 악의축 2024/02/15 1,870
1551099 빙그레 ㅆㅅㄲ 2 ㅇㅇ 2024/02/15 3,333
1551098 당근에 과일등 사기업자 많네요 3 당근 2024/02/15 2,273
1551097 태극기 부대 둥절?? 8 eee 2024/02/15 1,999
1551096 쥬스용 사과ㆍ당근 1 블루 2024/02/15 1,115
1551095 인생에는 잘 풀리는 시기가 았나 봅니다 9 인생 2024/02/15 5,532
1551094 남편때문에 속터져서 저녁때 하이볼한잔 혼자 마시는게 낙인데요. 5 속터져 2024/02/15 2,361
1551093 김정숙 수사착수 김혜경 기소 26 ㄱㄴ 2024/02/15 2,900
1551092 직접 쑨 도토리묵 일주일 지났네요. 3 상했을까 2024/02/15 2,252
1551091 팝송인데 노래 제목이 궁금해요 6 ㅇㅇ 2024/02/15 988
1551090 카페에서 파는 자몽 요거트 스무디요 3 카페 2024/02/15 1,281
1551089 루이비통 다이앤 백 어떤가요. 40 개나리 2024/02/15 3,862
1551088 당근에 치명적 오타 2 ㅂㅈ팔면서 2024/02/15 1,616
1551087 보편복지가 필요한것 같아요 15 복지 2024/02/15 2,047
1551086 귀걸이 2 18k 2024/02/15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