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 적출하신분들 후회하시나요?

저기 조회수 : 6,783
작성일 : 2024-02-13 19:01:25

제주위 

 

근종때문에 적출을 선택한 사람이  좀 있어요

 

맨처음에는 생리도 안해편했는데

 

나이먹고지나보니

 

이것도장기라고 

 

허리도 아프고 불편함이 많이생겨

 

적출을 후회한다네요

 

 

IP : 117.110.xxx.20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출 안했으면
    '24.2.13 7:02 PM (14.32.xxx.215)

    오는 위험상황을 안걲었으니 저러죠
    자기가 안가본 길은 몰라요

  • 2. 바람소리2
    '24.2.13 7:04 PM (114.204.xxx.203)

    50대 완경 나이면 별 불편 없다고 하던대요
    30대에 한 친구는 여성 홀몬부족으로 여러가지 불편하댔고요

  • 3. ..
    '24.2.13 7:06 PM (39.7.xxx.52) - 삭제된댓글

    적출한지 딱 1년 됐는데요.
    허리는 1년 반 전에 디스크 파열로 입원 오래 했던터라 자궁이 없어져서 아픈지는 모르겠구요.
    생리 안해서 편하고..
    전 근종이 매우 컸던터라 아래배가 진짜 쏙 들어갔어요.
    부작용은 더 지나봐야지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 4. ㅇㅇ
    '24.2.13 7:07 PM (73.118.xxx.231)

    자궁적출 때문이 아니라
    안했어도 대부분 나이들면 허리는 아프죠

  • 5. 그런데
    '24.2.13 7:11 PM (211.60.xxx.195)

    적출은 하고싶어하나요
    할수밖에없으니 문제죠
    저도 자궁내막증이 심해서 적출한경우인데
    적출후 갱년기를 심하게 보냈고
    저는 호르몬에 문제가 많았는지
    유방암도 와서 고생많이했어요

  • 6.
    '24.2.13 7:14 PM (223.39.xxx.190) - 삭제된댓글

    근종으로 적출했는데
    생리통 없어 좋고
    임신공포로 부터 자유스러워서 정말 편했음ㆍ
    허리 아프지 않고 아무 문제없는데
    웬걸ᆢ 타인들이 빈궁마마니 성생활도 못하느니ᆢ
    성생활이 문란하면 그런가ᆢ경부암도 아닌데도ㆍ
    참 무지한 사람들이 많았음ㆍ

  • 7. ㅇㅇ
    '24.2.13 7:26 PM (180.66.xxx.186)

    안아프던 허리 아프구요.
    변비라도 생기면 배에 힘을 못줘요.
    그때 수술 안하고 더 참을 수 있었을까~ 계속 생각하게 되네요.

  • 8. 이해가
    '24.2.13 7:33 PM (220.65.xxx.157)

    41살에 적출하고 20년됐어요
    허리 안아프고
    배에 힘이 안들어가는거 모르겠네요
    제 자궁은 하는일이 없었나봅니다

  • 9. ㅇㅇ
    '24.2.13 7:34 PM (1.232.xxx.14) - 삭제된댓글

    저는 30대 후반에 난소 남기고 자궁 적출한 후 지금 60이 넘었어요. 매년 건강검진 호르몬 검사상 폐경이 늦은 편이었고, 지금까지 불편하거나 고생한 적 없었어요. 40대 시작하면서 요가 배워 지금도 자주 해요. 홈트로 근육 운동도 해서 그런지 허리 아프거나 한 적은 없습니다.

  • 10. ...
    '24.2.13 7:35 PM (61.254.xxx.98)

    저도 윗분과 거의 비슷할 때 했는데요
    전혀 불편한 것 없었어요.
    그리고 난소가 있어서 호르몬 문제 갱년기 문제 전혀 없었고요.

  • 11.
    '24.2.13 7:36 PM (14.44.xxx.94)

    작년에 적출했는데
    위 댓글에 20년 지난 이해가님 말씀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12. ㅡㅡ
    '24.2.13 7:38 PM (58.226.xxx.122)

    저도 46세 적출했어요
    난소 경부남겼구요
    빈혈이 길가다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수치(5)에서 정상 (12.5)로 회복되었구요
    컨디션도 훨씬 좋아요
    허리아프거나 갱년기질환은 정말없어요
    왜 고민하고 시간끌었는지만 후회되요

  • 13. ...
    '24.2.13 7:39 PM (175.115.xxx.148)

    저도 근종이 커서 10년전에 적출했는데 특별히 불편한거 모르겠어요 생리 안해서 편하다는 생각은 했어요
    내가 너무 무딘건가 싶기도 하고

  • 14. ...
    '24.2.13 7:56 PM (1.253.xxx.26)

    30대중반에 적출했고 15~6년쯤 되었는데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허리야 원래 디스크 있어서 좀 안좋았고 특별히 뭐 안좋다 이런거 없어요

  • 15. ...........
    '24.2.13 7:57 PM (39.119.xxx.80)

    40후반에 난소, 경부 남기고 적출.
    올해로 딱 10년 됐어요.
    회복하느라 8주 힘들었고, 그 후부터는 너무너무 편하고 좋아요.
    자궁이 본인 주먹 크기이고 빈 자리는 장기가 채워주는데
    왜 배에 힘이 안들어가는지 모르겠네요.
    한달에 일주일 넘게 생리하고 불규칙이라 항상 조마조마
    열흘 넘게 생리대 하며 살았던 저는
    살면서 잘 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 16. ..
    '24.2.13 8:00 PM (121.163.xxx.14)

    근종 때문이라면 조금 견뎌보세요
    폐경 후 근종 쪼그라든데요
    저도 최근에 뱃살이 빠진게 그 때문 같아요
    아니면 잘 못 먹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헷갈리긴 하지만

  • 17. @@
    '24.2.13 8:01 PM (222.104.xxx.4)

    자궁적츌로 인해 아픈거라기보다 원래 그 질환을 갖고 있었겠죠
    나이들면 안아프던 곳도 아프잖아요
    사실 그닥 연관 없는데 연관시키는 분들 많아서 -.-;;
    주변에 언니들 펄펄 날아다녀요 운동도 더 열심히 하시고
    전혀 불편함 없다던데요

  • 18.
    '24.2.13 8:24 PM (175.116.xxx.118)

    자궁도 근육이에요
    근육 그만큼이 없어진 거예요 몸에서

    여러 부작용이 있죠.

  • 19.
    '24.2.13 8:42 PM (119.193.xxx.110)

    후회 안합니다
    생리통 심해서 매달 진통제에
    언제 길바닥에 쓰러질지 모를 빈혈수치로 수혈까지 하고
    수술하고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 20. 저도
    '24.2.13 9:10 PM (125.178.xxx.162)

    암으로 적출했어요
    그것도 장기라고
    수술 후 허리에 힘이 없어 힘들었어요
    호르몬도 안 나와서 건조증도 와서 고생했어요
    2년 정도였어요
    지금은 너무 편하고 좋아요
    근력운동과 한의원 치료로 건조증도 나았어요
    후회 안합니다

  • 21. 아이고
    '24.2.13 9:46 PM (170.99.xxx.156)

    후회라는건 내가 결정할수 있는 일에 하는거구요,
    적출을 결정할땐 이미 그 증상이 심각한거거든요.
    저는 생리통으로 한달에 이삼일은 힘들었는데, 나중엔 배란통이 또 생기데요? 허참.
    한달에 일주일은 진통제 달고 드러눕고 산거죠. 허비한 내인생이 새삼 아깝네요.
    거기다 자궁이 비대해지면서 방광을 눌렀는지 화장실은 또 얼마나 자주 다녔게요.
    이래저래 참 힘들게 살았는데 자궁적출받고 새생명을 얻었네요.
    참 좋은데, 임신을 못한다는 아쉬움이 가끔 들어요. ㅎㅎ
    전 수술후 다른 부작용은 없었어요.

  • 22. ㅇㅇ
    '24.2.13 10:12 PM (59.10.xxx.158) - 삭제된댓글

    난소 남기고 적출하면 아무이상 없음
    허리아프다 힘 안들어간다 다 낭설
    생리통으로 죽다 살아날정도로 힘들어서 새 삶을 찾은듯 좋음

  • 23. 아루미
    '24.2.14 9:26 AM (116.39.xxx.174)

    44세 적출. 난소남기고 했는데
    완전편하고 아무 증상도 없어요.
    생리안해서 편함. 허리 이상무

  • 24. 000
    '24.2.14 2:36 PM (61.43.xxx.79)

    빈혈 수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901 우리 강아지의 옷 감별법 9 .. 2024/02/14 1,824
1555900 요즘 여행준비 갈수록 진화하네요 그리고 아이용품 8 .. 2024/02/14 3,133
1555899 미용무게가 되니 심장이 두근거리고 여러모로 힘들어서요 9 꿀순이 2024/02/14 2,756
1555898 초6, 소화가 계속 안돼요.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9 ..... 2024/02/14 1,038
1555897 설마 운동선수들이 서로 한번도 안싸웠을까요? 9 ㅁㅁㅁ 2024/02/14 1,701
1555896 근데 의사들은 이제 의사 수입이 대기업만도 못할 거라는데 39 근데 2024/02/14 4,090
1555895 힘든 알바 끝난 후 폭식관리 요령 좀 알려주세요 6 .. 2024/02/14 1,098
1555894 한동훈 조용하네요? 김건희한테 까였나요? 6 미씽구라 2024/02/14 1,657
1555893 이거 재밌네요. 한발 서기 운동 참고하세요 8 //// 2024/02/14 3,185
1555892 자식같다는 강아지, 죽 쒀 주는데 쌀을 씻지도 않고.. 33 강아지 2024/02/14 4,196
1555891 비밀의 숲 보기 시작했어요 8 ........ 2024/02/14 853
1555890 3일전에 올라왔다 삭제된 손흥민 이강인관련 글 ㅠㅠ 24 2024/02/14 6,910
1555889 국힘당공격거리 민주당의 종북비례연합 8 우려했던 2024/02/14 388
1555888 과일값 많이 비싼가요? 13 000 2024/02/14 2,579
1555887 치과비용 2 2024/02/14 681
1555886 삶은 계란 3개 먹기 힘드네요 13 이상 2024/02/14 3,419
1555885 토요일에 대구 4 @@ 2024/02/14 717
1555884 50대:살을 찌우고, 살을 빼 본 후 외모변화 29 음.. 2024/02/14 7,639
1555883 6시 이후 안먹을수 있는 비법 있을가요 10 .. 2024/02/14 2,024
1555882 이태석 재단 후원할 곳으로 어때요? 2 2024/02/14 569
1555881 檢, '김정숙 경호원 활용해 수영강습' 직권남용 수사 착수 34 .... 2024/02/14 2,832
1555880 오산 부근 눈썹수정 잘 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1 무밴 2024/02/14 260
1555879 초호화 귀족 파티에 돈내고 간다네요 17 ... 2024/02/14 5,925
1555878 SNS,커뮤니티 아예 끊고 생활해본적 있으세요? 7 ... 2024/02/14 1,520
1555877 그런 풍습이 우리나라도 2024/02/14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