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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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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는집들 많나요?

Bn 조회수 : 3,423
작성일 : 2024-02-13 13:24:22

자기 가족들끼리 서스럼없이

욕을 생활화해서 쓰는집이  있더라고요.

예전에 같이 일했던   언닌인데

남편이랑  그 가족들이 그런대요.

 무섭지 않냐고 탈출하라 하니까

그집 전통이라며  체념하던데

왜  그러고 사냐는  말이  나오려는걸  참았어요.

가족들끼리  너나할것 없이  상스런말들을  일상의 언어처럼  주고받는다는게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IP : 223.38.xxx.9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스럼
    '24.2.13 1:25 PM (114.204.xxx.203)

    아뇨 가끔 아무도 없고 화나면 혼잣말은 합니다

  • 2. 스스럼
    '24.2.13 1:25 PM (114.204.xxx.203)

    그집은 그게 일상인거죠
    다.똑같은...

  • 3. ......
    '24.2.13 1:27 PM (114.200.xxx.129)

    원글님 주변에 그사람 말고 다른사람들을 봐요 그런집이 흔한가...????솔직히 가족이랑 욕을 할수 있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부모가 자식한테 욕할수도 없고 자식이 부모한테 욕할수도없고 형제지간에 그렇게 쌍욕하다가는 형제 인연 끊어지는거고

  • 4. dd
    '24.2.13 1:28 PM (61.101.xxx.136)

    학교에서 욕하는 아이들은 그런 집에서 자란 아이들인가보네요. 저희 집 애들은 애들이 무슨 욕 했냐고 물어보면 그걸 전달하는 것조차 못해요. 입에 담는것도 싫은거죠

  • 5. 습관
    '24.2.13 1:28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그거 습관이에요
    나도 모르게 나오게 되는거죠
    저희집에서는 절대 있을수 없는 일!
    본인 품격을 떨어뜨리는 행동이죠

  • 6.
    '24.2.13 1:29 PM (119.71.xxx.97) - 삭제된댓글

    무조건 거릅니다

  • 7. .....
    '24.2.13 1:30 PM (221.153.xxx.234)

    초딩저학년 애들중 욕하는 애들은
    부모가 집에서 욕쓰는 경우 많았어요.
    그리고 폭력적인 남아들은 아빠가 집에서 폭력쓰더라구요.

  • 8. ...
    '24.2.13 1:31 PM (39.7.xxx.244) - 삭제된댓글

    저희 사돈댁이요
    올케가 9살짜리 조카한테 알고만 있지 실제로는 들어보지 못 한 쌍욕을 해서 너무 놀랐어요(시**, 개만도 못한 *, 걸** 등)
    저희 가족 너무 충격 받았는데 알고보니 그 집안이 쌍욕 하는데 그 동안 사위에게 숨긴 거였어요

  • 9. 세상에
    '24.2.13 1:32 PM (223.38.xxx.91)

    세상에 별의별 집들도 다 있구나 싶어요.
    자식들은 뭔죄인가 싶고

  • 10. 최소한
    '24.2.13 1:32 PM (175.120.xxx.173)

    애들은 안데려가야죠...

    그런집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부끄러운 줄 모르는건가...그정도면 막장인거죠?

  • 11. ...
    '24.2.13 1:34 PM (39.7.xxx.244) - 삭제된댓글

    올케가 폭력도 써서 옆집에서 신고해서 경찰도 왔었어요
    근데 인터넷에는 자기가 희생자인 것처럼 글 올려서 여초 커뮤니티에서 응원 받더라고요

  • 12. 처음에
    '24.2.13 1:36 PM (118.235.xxx.214)

    한사람이 쓰는 걸 막지 못하면
    결국 가족들끼리 서로 욕하면서 살게됨

  • 13. 양가
    '24.2.13 1:38 PM (125.178.xxx.170)

    통틀어 시모만 혼자 말하며 신나게 하더군요.
    그 외 모든 사람들
    욕하는 이 없어요.

  • 14. 아뇨
    '24.2.13 1:41 PM (223.38.xxx.51) - 삭제된댓글

    욕을 아무리 하는 집안이라도
    욕싫어는 성향 애들은 절대 욕안해요. 많이 봤어요.
    애들의 경우는 좀 달라요.

  • 15. 아뇨
    '24.2.13 1:54 PM (223.38.xxx.51)

    욕을 아무리 하는 집안이라도
    욕싫어는 성향 애들은 욕이 무서워서 되려 욕을 안하는 경우도 많아요.
    애들이 그걸 듣는다는게 가여워요.

  • 16. ....이니요.
    '24.2.13 2:04 PM (14.58.xxx.104)

    양가 모두 전혀 아닙니다.
    주변에도 전혀 없어요.
    아이들조차도 욕하는 친구들은 거른다고 해요.
    같이 다니기 창피하다구요.

  • 17. 집바집
    '24.2.13 2:06 PM (223.38.xxx.252)

    남의 집 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아무도 모르는것같아요.
    또, 지역 따라 내가 보기엔 욕같은 표현을 욕이라고 생각 안 하고 쓰는 데도 있더라고요.
    저희는 ㅁㅊ, ㅈㄹ 이런 표현도 안 쓰는 집이라
    멀쩡해 보이는 부잣집 교수 딸인 동기가
    ㅈㄹ 이니 뭐니하는 소리에 충격,
    그거 듣고있는 목사 딸 비롯 아무도 충격 안 받아서 2차 충격받았잖아요..

  • 18. ㅇㅇ
    '24.2.13 2:09 PM (211.36.xxx.115) - 삭제된댓글

    이재명 집안이요.
    동생이 형님 형수님한테 쌍욕하는 거 보면 악마가 따로 없구나 싶던데요.
    거기다 혜경궁까지 조카한테 쌍욕 시전

  • 19. 35년 전
    '24.2.13 2:10 PM (175.192.xxx.94)

    중학교 때 같은 반 친구네 과제 때문에 전화 할 일이 있었어요.
    그 아이는 싸우려고 하는 욕은 아니지만 호칭을 이년, 저년 불러서 우리가 되게 싫어했었는데,
    그 집에 전화했는데 그 엄마가 받아서 바꿔주며
    바로 '야. 이년아 전화 받어. 친구랜다. 꼴에 친구는 있냐?' 그러더라고요.
    걔는 평생 그런 말을 듣고 산 거였어요 ㅜㅜ

  • 20. 포비
    '24.2.13 2:17 PM (106.101.xxx.242)

    아뇨 저희 안해요
    엄마 아빠도 일절 안했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단지 저는 혼자있을때 운전할때 열받으면 혼잣말로 욕할때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응사 응팔 시리즈 성동일이 너무너무 이상했어요

  • 21. 이건
    '24.2.13 2:24 PM (112.184.xxx.139) - 삭제된댓글

    지역특성이 있어요

  • 22.
    '24.2.13 2:46 PM (175.120.xxx.173)

    욕쟁이 지역이 있는건가요 ㅎㅎㅎ

  • 23. ..
    '24.2.13 2:50 PM (121.165.xxx.45)

    저희 주변에도 두어집 봤어요. 평소에는 안하는데 워낙 술을 좋아해서 좀 취하면 아무렇지 않게 하더라구요. 너무 놀랐어요. 또 아랫집 한 곳은 점잖고 인삿성도 밝은 건강한 가족인데 한 여름 살짝 열어놓은 현관문 사이로 온식구가 쓰는 육두문자가 새어 나와 동네 싸움 난 줄 알고 뛰어나온적이 있네요.

  • 24. ㅇㅇ
    '24.2.13 3:38 PM (73.118.xxx.231) - 삭제된댓글

    응답하라 시리즈 보면 엄청 욕하잖아요
    보통 가족간에 그러면 평생 손절할 각인데..

  • 25. 추임새로
    '24.2.13 4:32 PM (123.199.xxx.114) - 삭제된댓글

    존나 좃만 씨발 씹새끼 넣어서 말해요
    욕하면서 말하면 기분이 좋아져요

    아이들이랑 그냥 던지면서
    대신 밖에서는 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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