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따. 140~150받는 알바도 너무 하기 싫네요.

아따 조회수 : 5,286
작성일 : 2024-02-13 08:08:09

알바한지 5년쯤 되는데 남편 퇴직할때 다 되서 앞으로도 10년은 더해야될것 같은데 설 지나고 오늘부터 일하려니 진짜 하기싫네요.

 

아들이 고등학생이라 10년 더 해야하다 생각하니 까마득하네요.

강도가 센 것도 아니고 겨우 하루에 6시간 일하는데..

30년 정신적 스트레스속에 일한 남편마음을 알것같네요...

IP : 39.7.xxx.2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24.2.13 8:10 AM (175.120.xxx.173)

    그쵸...가장이란 무게가 크죠.
    업무상 진상들을 견뎌야하는 힘듦이.

  • 2. 그렇죠
    '24.2.13 8:15 AM (222.119.xxx.225)

    저도 7년전부터 200번다고 주6일 일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 3. 그러니
    '24.2.13 8:30 AM (223.62.xxx.70)

    처자식 먹여 살리는 가장들 얼마나 힘들겠어요
    근데 독박육아네 뭐네 에휴

  • 4. 저는
    '24.2.13 8:35 AM (175.121.xxx.8)

    지영업이라 10시간 가까이 주6일 일하는데
    저도 나가기 싫네요.

    다른점은 돈벌이가 잘 될 때는 나가기가 덜
    싫어진다는거ᆢ

  • 5. ㅇㅇ
    '24.2.13 8:42 AM (125.179.xxx.254)

    부러워요
    원글 댓글..
    일해야하는데 일자리가 없어요 ㅜㅜ
    저도 능력부족이고 자리도 없고 ...
    100만원이라도 벌고 싶은데 써주는데가 없네요

  • 6. ....
    '24.2.13 9:10 AM (124.54.xxx.206)

    저두요
    주 5일 하루 3시간 아이랑 놀아주는 알바도 힘드네요

  • 7. ㄹㄹ
    '24.2.13 9:23 AM (165.225.xxx.166)

    한국 여자들 돈 안 번 적 없어요 다들 조금씩이라도 일하고 보태고 애키우고 살림까지 살았죠. 전업주부란 계층이 한국사회에 등장한 건 아주 짧은 기간에 일부 특정 사람들 정도죠.
    그런데도 처자식은 가장이 먹여 살려? ㅋㅋㅋ

  • 8. 223아
    '24.2.13 9:31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남편이 병수발하고 밥 떠먹여줬니?? 애키우느라 어제의 직업인이 오늘의 엄마가 되기도 하는데 뭘 갈라치기야

    회사 힘들면 상사한테 얘길해 !!
    애키우기 힘들면 가장의 고단함 이해못하는거야???멍충아?
    누가 이기고 지는게 아니라 그냥 다 힘든거라고

  • 9. 애도 아니고
    '24.2.13 9:34 AM (211.211.xxx.168)

    회사 힘들면 상사한테 얘길해 !!라니 ㅎㅎ

    회사생활 안해 보셨지요?

  • 10. 어우
    '24.2.13 10:00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어떡하나요 211 길게 해보셨어요 ㅡㅡ
    님아 이렇게 갈라치질 말라고요
    어제의 직장동료가 늘 지적이고 생사고락을 같이 하는 전우같겠지만 나오면 다 거기에서 각자의 힘듦이 있다고요

    줄여말하니 모르나본데 회사에서 까이고 집에서 풀지말고 회사일 잘 하라고요 열받게한 상사 있는데 니들 집에서노는것들 하고 부르르 떨지말고 그 전장에서 해결하라고

    회사다니는 비혼은 셀프 쓰담쓰담 해야지 배설구없어 죽겠네

  • 11. 저도
    '24.2.13 10:10 AM (125.178.xxx.88)

    10년정도 일했는데
    다시뭘해보려해도 진짜 싫어요
    일단 체력이너무딸리고
    일어나서 차려입고 어딘가를 매일 가야한다는자체가
    싫어요
    남편 불쌍하고 존경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474 옛날 떡만들때 절구찧다 팔빠졌을것 같아요 1 어렵다 2024/02/13 755
1555473 자취방 년세 계약중인데요 궁금 2024/02/13 646
1555472 50중반되니 헤어가르마가 넓어지네요 6 2024/02/13 2,159
1555471 손석구님 연기 10 .. 2024/02/13 2,500
1555470 대학 등록 안하고 재수하는 애들도 있죠? 12 등록 2024/02/13 1,541
1555469 이번 총선 선택 4 ㄱㄴㄷ 2024/02/13 569
1555468 설이 지났으니 모두들 편안하소서~~ ㅇㅇ 2024/02/13 369
1555467 명절 모범 사례 자랑 좀 해주세요 28 ㅇㅇ 2024/02/13 2,698
1555466 의사라는 직업의 안좋은 점도 있나요? 34 2024/02/13 3,466
1555465 32평 월세 아파트. 소화기는 누가? 9 .. 2024/02/13 2,184
1555464 불고기해야 하는데.. 시판소갈비 양념 써도 되나요? 7 요리초보 2024/02/13 1,499
1555463 삼성동 아셈빌딩근처 주차장 5 아줌마 2024/02/13 511
1555462 애들 다 놔버리고싶네요 12 사춘기 2024/02/13 5,199
1555461 의사들이 여론전을 그리 잘한다는데 그말 맞는듯 21 ㅇㅇ 2024/02/13 2,128
1555460 아따. 140~150받는 알바도 너무 하기 싫네요. 9 아따 2024/02/13 5,286
1555459 공군 훈련소 가는길입니다 9 2024/02/13 1,844
1555458 대통령 해외방문때.. 2 ㄱㅂ 2024/02/13 767
1555457 12년 만에 12일 동안 한국 방문하고 돌아왔네요 오호라 2024/02/13 1,172
1555456 알츠하이머 걸린 발레리나 11 망각 2024/02/13 5,344
1555455 부모 노릇 제대로 안해놓고 남들같은 부모 대접 받고싶어하는 6 ㅇㅇㅇㅇ 2024/02/13 2,570
1555454 의대 증원하면 정부에서 보조금 주나요 1 증원 2024/02/13 567
1555453 영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파묘vs도그데이즈vs소풍 12 영화 2024/02/13 1,754
1555452 슬픈 명절 57 .. 2024/02/13 9,942
1555451 행복하다는 느낌이 별일 아닌데서 와요 9 행복 2024/02/13 3,546
1555450 한국인 비하, 일본인 찬양 - 이런 갈라치기도 보이네요? 4 일제불매운동.. 2024/02/13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