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츠하이머 걸린 발레리나

망각 조회수 : 5,399
작성일 : 2024-02-13 07:59:53

알츠하이머 걸린 휠체어의 할머니

프리마돈나였던 그녀에게 백조의 호수 음악을 들려주니...

 

아, 뭔가 가슴이 뭉클하고 여러 생각이 드네요 ㅜ

 

젊은 날의 추억, 심취했던 것,  빛나던 순간 같은 건 정신만이 아니고... 몸도 기억하나 보네요.

 

https://www.instagram.com/reel/C27r-PWsd4I/?igsh=ejY1ZnR0c2x2M2Nt

IP : 93.66.xxx.1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3 8:00 AM (93.66.xxx.160)

    https://www.instagram.com/reel/C27r-PWsd4I/?igsh=ejY1ZnR0c2x2M2Nt

  • 2. 바람소리2
    '24.2.13 8:33 AM (114.204.xxx.203)

    생로병사 참 슬퍼요

  • 3. 슬프네요
    '24.2.13 8:53 AM (210.96.xxx.10)

    비디오 안의 젊은 발레리나가 할머니 젊었을때라네요 ㅜㅠ 인생이란...

  • 4. oooo
    '24.2.13 9:21 AM (61.82.xxx.146)

    울컥하네요

  • 5. ㅇㅇ
    '24.2.13 9:22 AM (211.206.xxx.236)

    친구가 요리강사인데요
    치매할머니들 요리프로그램 한번 나간적 있는데
    된장찌개 하는데
    진짜 치매로 제일 힘들게 하던 할머니가
    슥슥슥 재료 손질하며 칼질을 기가 막히게 잘해서
    너무 슬펐다고 하네요

  • 6. 마르타 곤잘레스
    '24.2.13 9:57 AM (125.182.xxx.24)

    음악의 힘

    발레리나 마르타는 2019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가 사망한 이후 이 비디오는 뮤지카 파라 데스페르타르(Música para Despertar) 협회에서 공유했습니다. 협회는 음악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이것을 공유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음악 요법은 알츠하이머 병을 완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음악이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 7. 마르타 곤잘레스
    '24.2.13 10:00 AM (125.182.xxx.24)

    https://youtu.be/owb1uWDg3QM

    유튜브 원본이에요.

    저도 예술한다는 사람인데...
    가슴이 뜨겁네요..

  • 8. 마르타 곤잘레스
    '24.2.13 10:10 AM (125.182.xxx.24) - 삭제된댓글

    음악을 듣고 바뀌는 눈빛이...

    갖혀있던 영혼을 불러내는 느낌이에요.

  • 9. 꼭행복하여라
    '24.2.13 10:42 AM (118.235.xxx.215)

    몸이 기억하고 있네요...

  • 10. ㅇㅇㅇ
    '24.2.13 3:37 PM (93.66.xxx.160)

    네 영상 속 젊은 발레리나가 젊었을 때라고 하네요
    손짓이 뭐랄까 그 때의 감정을 모두 기억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할까요

  • 11. ㅇㅇㅇ
    '24.2.13 3:38 PM (93.66.xxx.160)

    원본 올려주신 님 감사해요 ~

  • 12. 눈빛
    '24.2.13 4:25 PM (125.182.xxx.24)

    음악듣고 눈빛이 바로 백조로 되네요.

    포개지는 손 동작도 예전히 우아하고요.

    음악듣는 그 순간
    휠체어에 갇혀있던 육신이
    훨훨 날아오르는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5339 이번엔 난방 진짜 끝이에요 1 ㅇㅇ 2024/03/24 3,368
1565338 불안증이 사소한것에 꽂히면 생기네요 3 꽂히면 2024/03/24 2,122
1565337 딸기라떼 후기 7 ㅇㅇ 2024/03/24 3,597
1565336 손 맛사지기에 대해서 4 포도나무 2024/03/24 1,501
1565335 외식할 때마다 시모가 옆자리 앉는 거 징그럽게 짜증나요 진짜 76 미친 2024/03/24 15,670
1565334 캐머런 머피 호주 상원의원, “호주 대사 파견 한국의 선택이지만.. 8 light7.. 2024/03/24 1,586
1565333 내일.뭐입고 출근 하죠 3 2024/03/24 4,161
1565332 나솔사계 남자3호가 9옥순 찐사랑하나봐요 12 .. 2024/03/24 5,915
1565331 (급질) 지금 장례식장 가도 되나요? 9 sns 2024/03/24 2,765
1565330 내일 발표 리얼미터ㅡ 낮 12시 - 4시 30분 조사시간대 끝내.. 8 물주가 뉴규.. 2024/03/24 2,933
1565329 우연히 본 종편에서 패널이 요상하게 이재명 조국을 갈라치던데 9 뭔가 2024/03/24 2,185
1565328 서울에서도 백남준님 작품을 전시중입니다 1 팬심 2024/03/24 889
1565327 매일 밥할때 즐겁게 하시나요 14 2024/03/24 3,563
1565326 첫 입 넣는순간 너무 맛있는거 뭐 있으세요?? 66 .. 2024/03/24 14,678
1565325 70kg면 미국가면 평균인가요? 20 ... 2024/03/24 4,151
1565324 한가발의 의사 약속대련은 시기를 놓쳤다. 13 ******.. 2024/03/24 3,522
1565323 딱 그 만큼만 1 ㅇㅇ 2024/03/24 573
1565322 코로나 키트 검사했는데요 5 이건 2024/03/24 2,090
1565321 대파 가격 조작 .... 8 조작 2024/03/24 2,877
1565320 (펌)굥을 터트려~~ 조국을 9하자 4 기막히네 2024/03/24 1,267
1565319 변비 전문가 계실까요 ㅠ 43 ..... 2024/03/24 4,568
1565318 중고가구 거래에 대해서 6 2024/03/24 1,066
1565317 카톡 리스트에서 한 삼백명 지웠네요 3 ... 2024/03/24 2,864
1565316 쥬서, 착즙기, 바이타믹스 조언 주세요! 7 생즙 2024/03/24 1,414
1565315 오늘도 열일중인 한동훈의 셀카질 10 ㅇㅇ 2024/03/24 2,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