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곰국이랑 돈까스 보고 든생각

곰국과돈까스 조회수 : 4,575
작성일 : 2024-02-12 23:27:13

딸이든 아들이든

그냥 아무것도 해주지마세요.

집도 반찬도 일절 해주지말고

결혼을 하건 동거를 하건

애를 낳고 안낳든 둘이 알아서 살게 제발 내버려두세요.

이런걸로 이혼하는건 남자나 여자나 둘다 복에 겨워서 그래요... 

부모가 아무것도 못해주던 시절 6070년대 생각해보세요.

부모도움 전혀없이 둘이 바닥부터 시작하게 하면

서로 의지하면서 결혼이나 동거한단 사람 오히려 더 많을거에요.  다들 부모복에 겨워 엄마가 해주는 음식도 싫고

줘도 싫다는데 제발 해주지 마새요 좀

 

IP : 120.142.xxx.10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12 11:28 PM (211.217.xxx.96)

    본질은 상대가 거절하면 알아듣는 지능들이 모자란거에요

  • 2. ......
    '24.2.12 11:30 PM (118.235.xxx.219)

    왜 주제를 벗어나 극단적으로 가세요.
    받기 싫다하면 억지로 안기지 않는게 사랑이고 배려에요.

  • 3.
    '24.2.12 11:32 PM (118.32.xxx.104)

    돈까스 먹고싶어요!

  • 4. 진짜
    '24.2.12 11:36 P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근데요. 감당 못하게 너무 주는 거 기쁨 아니고 고통이에요.
    제가 케이크를 좋아하는데 동생이 베이킹에 재미 붙여서
    케이크를 매주 만들어줬는데요. 맛도 그렇게 좋지 않았지만 꾸역꾸역
    석달 먹고 5kg찌고 이제 제발 그만 달라고 했는데요.
    남편이나 누가 먹지도 않고 남기면서
    그런 말조차 못하게 한다면 너무 괴로울 것 같아요.

  • 5. 진짜
    '24.2.12 11:37 P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근데요. 감당 못하게 너무 주는 거 기쁨 아니고 고통이에요.
    제가 케이크를 좋아하는데 동생이 베이킹에 재미 붙여서
    케이크를 매주 만들어줬는데요. 맛도 그렇게 좋지 않았지만 꾸역꾸역
    석달 먹고 5kg찌고 이제 제발 그만 달라고 했는데요.
    남편이나 누가 먹지도 않고 남기면서
    그런 말조차 못하게 한다면 너무 괴로울 것 같아요.
    원글도 남주기도 뭐한 케이크 매주 받는다면 기쁘겠어요?

  • 6. 진짜
    '24.2.12 11:38 P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근데요. 감당 못하게 너무 주는 거 기쁨 아니고 고통이에요.
    제가 케이크를 좋아하는데 동생이 베이킹에 재미 붙여서 제법 큰
    케이크를 매주 만들어줬는데요. 맛도 그렇게 좋지 않았지만 꾸역꾸역
    석달 먹고 5kg찌고 이제 제발 그만 달라고 했는데요.
    남편이나 누가 먹지도 않고 남기면서
    그런 말조차 못하게 한다면 너무 괴로울 것 같아요.
    저 그 이후 2년은 케이크 내돈주고 사먹은적 없어요.
    원글도 남주기도 뭐한 케이크 매주 받는다면 기쁘겠어요?

  • 7. 유사
    '24.2.12 11:39 PM (124.5.xxx.102)

    근데요. 감당 못하게 너무 주는 거 기쁨 아니고 고통이에요.
    제가 케이크를 좋아하는데 동생이 베이킹에 재미 붙여서 제법 큰
    홀케이크를 매주 만들어줬는데요. 맛도 그렇게 좋지 않았고 꾸역꾸역
    석달 먹고 5kg찌고 이제 제발 그만 달라고 했는데요.
    남편이나 누가 먹지도 않고 남기면서
    그런 말조차 못하게 한다면 너무 괴로울 것 같아요.
    저 그 이후 2년은 케이크 안먹으려고 애썼어요. 꼴도 보기 싫은...
    원글도 남주기도 뭐한 케이크 매주 받는다면 기쁘겠어요?

  • 8. 바람소리2
    '24.2.12 11:56 PM (114.204.xxx.203)

    뭐 달라고 하기전엔 안줘야죠
    엄마 이젠 아무것도 못하시고
    필요한거 있으면 가져가라고 하세요

  • 9. 유사
    '24.2.13 12:02 AM (124.5.xxx.102)

    우리 애도 한참 잘먹는 틴에이저 때 였는데
    냉장고 케이크 보면 숨막힌다고 했어요.
    못버리니 결국 어쩔 수 없이 한쪽은 먹어야했거든요.
    냉장고에 있다=결국 먹어치워야 한다
    냉동에 있든 냉장에 있든

  • 10. 괴로움
    '24.2.13 12:41 AM (182.212.xxx.153)

    시어머니 음식솜씨 좋으시고 서로 사이도 아주 좋아요. 근데 음식은 소화가 불가능할 수준으로 주셔서 너무 괴로워요. 주위에 나눠줄 사람도 없고 꽉꽉찬 냉장고 냉동실 보면 숨이 막혀요. 저는 아주 조금만 식재료 사서 바로 해먹는게 제일 좋거든요.

  • 11. . .
    '24.2.13 12:51 AM (222.237.xxx.106)

    니가 원하는 것만 필요한만큼 가져가게 두심이.

  • 12. 지지고볶든말든
    '24.2.13 3:23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지들이 알아서 하게 해야 하는데 부모들이 자기 자식들을 '어른'으로 보지 않으니 문제입니다.
    정신적으로 어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몸만 어른이라고 결혼들을 하니까 이혼률이 높아지는 거고요.
    그나저나 다들 김치도 독립하고, 반찬/국 등 모든 것에서 독립을 하게 해야 해요.

  • 13. 위의 케잌경우
    '24.2.13 3:25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그냥 받아 오지 마시고 버리세요.
    먹었다고 치면 됩니다.
    나중에 식구들 건강이 나빠지면 그거 누구 탓을 해요.
    케잌 줘도 안 받으니 주지 말아라.
    그렇게 말 해도 계속 주면 무조건 버리세요.

  • 14. ㅇㅇ
    '24.2.13 3:51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부모들이여.
    자식들의 털끝 하나도 거슬리게 하지말라.

    거의 이런 식이긴 하네요.
    그러면서 심장 서늘해진 부모가 거리를 두면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원망.

    스포일된 인구비율이 상당히 높아진 듯 보이긴 합니다.

  • 15. ㅇㅇ
    '24.2.13 3:55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부모들이여.
    자식들의 털끝 하나도 거슬리게 하지말라.

    거의 이런 식이긴 하네요.
    그러면서 심장 서늘해진 부모가 거리를 두면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원망.

    스포일된 인구비율이 상당히 높아진 듯 보이긴 합니다.
    부모 당사자들이 자식들을 그렇게 키운 점도 있겠고
    사회분위기가 그 방향으로 흘러가니 그 영향도 있겠고...

    초딩들 키우는 엄마로써 생각이 많아지는군요.

  • 16. 서로
    '24.2.13 6:53 A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초등생 어머니 너무 갔네요.
    저는 50대인데도 이해가는데요?
    저희 엄마도 꽂히면 오이 쌀 때 오이지 담으라고 100개씩 보내더라고요. 저 직장인이고 애들 오이지 잘 안먹어요.
    그리고 무슨 사랑을 안해준다 징징대요.
    오이지 챙겨준 엄마 센스 없고 팩폭하고 사랑까지 바라지도 않아요.
    저집은 싫다는 말도 못하는 또는 못하게 하는 또는 해봐야 소용없는 입장인데 얼마나 속상해요.

  • 17. 서로
    '24.2.13 6:54 AM (124.5.xxx.102)

    초등생 어머니 너무 갔네요.
    저는 50대인데도 이해가는데요?
    저희 엄마도 꽂히면 오이 쌀 때 오이지 담으라고 100개씩 보내더라고요. 저 직장인이고 애들 오이지 잘 안먹어요. 안먹는다니까 제철채소왜 안먹냐고
    그리고 무슨 사랑을 안해준다 징징대요.
    오이 챙겨준 엄마 센스 없고 팩폭하고 사랑까지 바라지도 않아요.
    저집은 싫다는 말도 못하는 또는 못하게 하는 또는 해봐야 소용없는 입장인데 얼마나 속상해요.

  • 18. ㅇㅂㅇ
    '24.2.13 7:14 AM (182.215.xxx.32)

    본질은 상대가 거절하면 알아듣는 지능들이 모자란거22222

  • 19. 지금이
    '24.2.13 8:16 AM (39.117.xxx.171)

    6-70년대인가요?
    못먹고 못살아서 먹을거 주면 좋아라하던
    돈으로 주면 좋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795 외모 상위 10%로면 잘생 멋쁨 살맛 날까요? 3 2024/05/27 2,024
1585794 한의원에서 본 노부부 8 ㅎㅎ 2024/05/27 6,539
1585793 직업군인 훈련도 아니고 왜 훈련병을 18 jkl 2024/05/27 3,113
1585792 Enfp 아줌마의 서울 대구 대전 하루놀이 18 잼나는 하루.. 2024/05/27 2,426
1585791 우리나라 보수들은 일본지배를 받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나봐요 9 섬기고싶은 .. 2024/05/27 1,081
1585790 구매대행 옷을 주문했는데 계좌노출 걱정 4 질문 2024/05/27 1,189
1585789 외국인 친구들 서울 미용실 어디가 좋을까요? 4 추천해 2024/05/27 872
1585788 채상병 특검 본회의에 국짐 전원 불참 방법을 연구중이라는데 4 그게 2024/05/27 1,935
1585787 선재야 왜케 잘생겼니... 4 ㄷㄷ 2024/05/27 2,688
1585786 한일중? 하다하다 7 ㅁㅁㅁ 2024/05/27 1,627
1585785 여주.남주 둘이 닮아 보여요 1 eHD 2024/05/27 1,705
1585784 필라테스 기구를 거의 안써요 3 운동 2024/05/27 3,242
1585783 허허 섹시하단 말을 들었네요 10 .. 2024/05/27 2,588
1585782 남편 술과 약때문에 고통받고 있어요3 11 ㅠㅠㅠㅠ 2024/05/27 3,592
1585781 근데 여자들 감정적이고 조직생활에 안맞고 26 rt 2024/05/27 4,636
1585780 상속 신고 안하고 나중에 집 매매하게되면 양도세 15 상속세 2024/05/27 2,893
1585779 현재 12사단 간부들 근황이라는데 32 .... 2024/05/27 17,293
1585778 천정누수 얼룩을 보수해야 전세가 나갈까요? 17 .... 2024/05/27 1,833
1585777 선재같은 다정한 남자 만난적 있으시죠? 21 정성 2024/05/27 4,143
1585776 종소세 사업소득 근로소득 금융소득 있은경우 어느정도가 적정선인가.. 4 . 2024/05/27 1,129
1585775 한약 잘 짓는 한의원 아시면 정보 좀 부탁드려요ㅜ 7 잘될 2024/05/27 1,344
1585774 제주도 당일 가볼까싶어요. 2 알려주세요 2024/05/27 1,906
1585773 치약 추천부탁드려요~~ 2 분당댁 2024/05/27 1,512
1585772 층간소음 가해자가 되었는데 33 한점 2024/05/27 5,361
1585771 어떤 직장이 나은가요? 15 직장 2024/05/27 1,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