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인데.교환학생으로 프라하에 가는 것 어떨까요? 아무래도 파리나 런던 가는 것이 견문(?)을 넓히거나 놀거나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하기에 나을까요?
전공과 관련하여 프라하가 좀더 폭넓은 과목 선택이 가능해서 생각하고 있는데 젊은 사람들이 지내기에 어떤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대학생인데.교환학생으로 프라하에 가는 것 어떨까요? 아무래도 파리나 런던 가는 것이 견문(?)을 넓히거나 놀거나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하기에 나을까요?
전공과 관련하여 프라하가 좀더 폭넓은 과목 선택이 가능해서 생각하고 있는데 젊은 사람들이 지내기에 어떤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어디 가나 본인 하기 나름이죠
생활 인프라나 기후, 치안, 안전, 환경, 물가, 음식, 한국 분들 얼마나 계시는지 등등 어떤지 살고 계시거나 방문해 보신 적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프랑스, 런던, 독일, 이태리, 스위스는 여행가봤는데 동유럽 여행 경험은 없고 체코는 제게는 생소한 나라여서요^^
교환학생 길어야 1년인데 큰 고민 안해도 되어요. 다녀오면 좋죠. 다른 나라 친구들과도 어울리고 있는 동안 유럽 여기저기 둘러보기도 좋고.
6개월일텐데 그냥 학생이 원한다면 보내세요
그리고 유럽지역으로 가니 딱 그나라에만 있지않고 서울부산가듯이 주말동안 이 나라 저나라 가고 좋더라구요
생활 인프라나 기후, 치안, 안전, 환경, 물가, 음식, 한국 분들 얼마나 계시는지 등등 어떤지 살고 계시거나 방문해 보신 적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행으로 2주 다녀왔는데
물가 다른 유럽국가보다 싼편이고
치안도 번화가쪽은
밤에 돌아다녀도 괜찮은편이었어요
외식물가 우리나라보다 괜찮은편이었고
마트물가는 훨씬 저렴했어요
고기 치즈 버터 유제품 저렴해서 너무 좋았어요
예 당연히 본인의 결정에 따를 거고요.
단지 궁금해서요~ 인터넷 검색해봐도 공식적인 내용이니까 살고 계시거나 방문해보신 분들 이야기 듣고 싶어서요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곳인 것 같네요!
예 당연히 본인의 결정에 따라야 하고요~ 단지 어떤 곳일까 궁금한데 인터넷 검색해봐도 공식적인 내용이니까 직접 경험해 보신 분들 이야기 들어보고 싶어서요^^
프라하랑 부다페스트 여행 다녀왔는데, 저는 프라하는 좋았고 부다페스트는 무서웠어요. 프라하가 좋긴 했어도, 동유럽권은 확실히 서유럽에 비해 뭔가 분위기가...개인적으로 교환학생을 굳이 동유럽권으로 갈 필요가 있나 싶네요.
서유럽만 좋아하고 여행해와서 체코 한번도 안가보았지만. 체코어 쓰지않나요?
이태리어나 스페인어와 달리 찍거나 한단어도 읽을수도 없었던거 같은데, 여행말고 교환학생으로 가나요?
미술이면 파리, 런던이 좋고
전공이 뭔지 모르겠으나 서유럽에 비해 물가도 저렴하고
여행자 입장에서는 동유럽이 인종차별도 덜해요
저라면 너무 좋은것 같아요
6개월은 슝 지나가는 기간이고 프라하 체류 경험은 평생 특별하고 보석같은 경험 될꺼예요. 프라하에서 석사 박사 갈 것도 아니고 취업할 일도 없을텐데 언제 거기서 체류해보겠어요. 교환때 전공 경력을 늘리고 뭐 이런계획 의미 없어요.
어느나라로 교환 가건 기본적으로 학교 캠퍼스에서 기숙사 생활하고 밀플랜 하고 다 비슷비슷 크게 위험할 것 없구요. 거기 모인 사람들도 다 학생이고 교수고 교직원이고
예~ 파리나 런던으로 갈 예정이라고 해서 그런가보다, 잘됐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수강 과목 등 고려해서 갑자기 프라하로 바꾼다고 해서요. 파리나 런던은 생활이 상상이 되는데 체코는 생소해서..
남편은 이왕 가는 거 선진국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 같고요. ㅎㅎ 그런 건 크게 상관없을까요?
프라하 가게 되면 기초 체코어 공부하고 갈 계획이고요~
2024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체코가 공산품이나 식료품등을 수입에 의존하는 나라여 코로나 후 인플레이션이 어마어마했어요. 예전 물가는 잊으시고 현재 집 렌트+ 외식비+ 유틸리티등등 옆나라 독일, 오스트리아와 전혀 차이가 없고 오히려 베를린보다 더 비싸요. 인종차별이야 유럽은 항상 있고 여기 장점이 대중교통비가 무지 저렴한것과 안전하다는것이요.
유럽에서 거의 유일하게 여자혼자 새벽에 돌아다녀도 별로 무섭다 안느끼는 나라일듯요.
예전에 조금 못사는 나라 체코라고 선입견 갖다 실제 와서 살면 놀랩니다. 오히려 관공서등 일처리는 체코가 서유럽보다 나아요. (둘다 살아봄) 근데 사람들이워낙 무뚝뚝하고 차가워서 친해지긴 어려워요.
궁금해서요. 수업은 체코어로 듣나요?
교환학생 운영하는 대학교는 영어 강의 개설되어 있고 보통 영어로 듣죠. 너무 오래전이지만 미국에서 학교 다닐때 독일로 교환가서 한국에서 온 친구들도 만났던 기억이...
프라하에서도 다른 나라 학교에서 교환온 친구도 만나는 것도 가능하구요
저도 프라하 좋다고 생각해요
생각보다 분위기 있고 그 시계탑만 하루종일 봐도
행복하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