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70세입니다
부정맥 있으셨고. 얼마전부터 발등 붓고 숨차고 해서
원래 가던 충북대 병원에 갔더니 심부전이라고 합니다
이뇨제 처방 받았더니 발등 붓는건 나아졌는데
살이 5킬로나 빠지네요ㅠ
근데 요즘 심부전에 당뇨약 같은 신약을 처방한다는데
지방대 병원이라 그런지 신약 처방은 없네요
네이버 카페에 물어보니
처음부터 센약을 처방받고 점차 약을 줄여서
심부전을 치료한다는데
엄마 주치의(인공심장박동기 수술해주신 몇십년 봐온 의사) 선생님은 센약 처방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나중에 심해질 경우 약이 안 듣는다면서..
암튼 이 충북대 병원을 계속 다닐지
아니면 서울 큰 병원에 갈지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심부전에 관해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