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잠만 자고 싶네요. 애들과 남편이 집에 있어서 밥을 안 할 수도 없고. 아침은 그냥 과자에 주스로 때웠는데 다들 몰려와서 같이 먹더라구요. 명절 직후라 갈비와 전 데우기만 하고 차리면 되어서 수월한데도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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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밥해야 되어요
1. 바람소리2
'24.2.12 12:50 PM (114.204.xxx.203)연휴내내 한끼먹고 잠만 자다 깨다 해요
2. ...
'24.2.12 12:50 PM (223.38.xxx.188)그럼 몸 쉬세요. 밥은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시구요.
3. 데워서
'24.2.12 12:54 PM (125.177.xxx.70)먹으라고하세요
저녁은 나가서 얼큰칼국수 같은거 사드세요
명절은 엄마도 쉬자 좀!!!!!!4. 그런데
'24.2.12 12:55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남편에게 점심 차려보라고 하세요. 몸이 안 좋아서 모하겠다고요.
갈비는 먹을 만큼 큰 오목한 접시에 담아서 랩으로 씌운 다음 전자렌지에서 10분 돌려라,
전들은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40분 돌려서 접시에 담아라,
반찬 뭐뭐 냉장고에 있으니 꺼내서 애들이랑 차려서 점심 해결ᆢ
등등을 톡이나 문자로 써서 보내고 그 내용 그대로 보고 그대로 따라하라 해보세요
세세하게 알려주고 시키면 다 합니다5. ㅇㅇ
'24.2.12 12:55 PM (116.42.xxx.47)남편 좀 시키세요
아니면 설거지라도6. ㅇㅇ
'24.2.12 1:10 PM (222.108.xxx.29)남편은 내일 출근해야되는 사람인데 주부가 해야죠
명절끝나면 퍼질러 놀텐데 굳이 남편을?
맞벌이면 두들겨패서라도 시키시구요7. ㆍ
'24.2.12 1:3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저도 계속 돌밥
조금전 생선잡탕찌개 해서 점심 먹었는데 설거지거리가 산더미
남편보고 설날을 맞이하여
설거지 체험학습 해볼 생각없냐고 했더니 단칼에
거절하네요8. ㅇ
'24.2.12 1:41 PM (119.70.xxx.90)내일까지 논다는데
눈뜨면 밥달라는데 미쳐버리겠어요ㅠㅠ
수험생 하나만 제대로 주고 나머지는 먹든지 말든지
침대에 뻗습니다ㅠㅠ 아 아무것도 하기싫어요ㅠㅠ9. ..
'24.2.12 1:47 PM (39.119.xxx.49)나가서 먹고 오라하시면되죠
10. ..
'24.2.12 1:48 PM (223.39.xxx.51)남편더러 하라하세욧
11. 아니
'24.2.12 2:10 PM (118.235.xxx.96) - 삭제된댓글전을 에어프라이어에 40분이나 돌리면 어떡해요?
4분이겠죠? 4분도 너무 긴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