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날 없다없다 하는 심리는 뭘까요?

... 조회수 : 3,480
작성일 : 2024-02-12 12:12:17

잘 산다고 누가 달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만나면 없다없다 하는 심리는 뭘까요?

집2채(서울, 지방) 맞벌이( 국책연구사업,   중등교사) 인데, 손윗동서가 맨날 없다고...

애  대학등록금을 교사대출받아서 낸다고 하고요.

자기주변은  애들 졸업시킬 즈음에 퇴직시기여서 그거 갚느라 힘들다고.

 

잘 산다고 도와달라고 할 형제들도 없고요.

못산다고 거기 도와줄 형제들도 없어요.

저는 정말로 대출받아서 대학등록금 내게 된다고해도 그런 얘기를 시가에 가서 하고 싶지는 않을꺼같은데,  무슨 심리 일까요?

IP : 1.241.xxx.10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24.2.12 12:14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그지심리요

  • 2. ㅁㄴ
    '24.2.12 12:14 PM (117.111.xxx.233) - 삭제된댓글

    두채라도 대출 있으면 이자 내기
    바쁘고
    교사 연구원 둘 월급 해서 600이면 많은데
    이자 150내고
    애들 교육 시키고 생활비 쓰면 남겠나요 없죠

  • 3.
    '24.2.12 12:14 PM (14.138.xxx.93)

    미리 차단
    잘 살아 보여도 어렵다
    우리 도움 말 하지 말고
    뭐 그런 심리

  • 4. 집만
    '24.2.12 12:14 PM (223.62.xxx.142)

    두 채고
    집을 처분하기전에는 넉넉치는 않죠.

    아마 연봉이 친하게 지내는 주위사람들이 평균보다 적거나
    원하는 환경이 아닌거죠.

  • 5. ..
    '24.2.12 12:16 PM (58.79.xxx.33) - 삭제된댓글

    속거지들이 미리 차단하는 거에요. 국물도 없다고. 자기들처럼 남의꺼 침바를까봐. 천민자본주의자들이죠.

  • 6. 보통
    '24.2.12 12:16 PM (223.62.xxx.142)

    많이 비슷합니다.

    전 이해가 되는데 ..

    그냥 어제 무슨 반찬먹었는지.. 한달전 어디 여행했는지
    그 정도 아닐까요?

  • 7. ..
    '24.2.12 12:17 PM (223.62.xxx.78)

    집두채고 당장은 월급이 빠듯한? 그래도 연금 두분에 집두채 노후는 좋겠어요

  • 8. ...
    '24.2.12 12:1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래도 맨날 없다 없다 그렇게 앓는소리는 안하죠.... 솔직히 이 원글님이 궁금한건 앓는소리 맨날 하는건데... 이유는 14님이 이야기 하는 이유가 크겠죠.. 저거 말고 타인들한테 저런 앓는 소리를 왜하겠어요...없다 없다해도 상대방등이 도와줄것도 아닌데요 .

  • 9. ....
    '24.2.12 12:20 PM (114.200.xxx.129)

    그래도 맨날 없다 없다 그렇게 앓는소리는 안하죠.... 솔직히 이 원글님이 궁금한건 앓는소리 맨날 하는건데... 이유는 14님이 이야기 하는 이유가 크겠죠.. 저거 말고 타인들한테 저런 앓는 소리를 왜하겠어요...없다 없다해도 상대방등이 도와줄것도 아닌데요 . 앞으로 시가에 돈들어갈일이 있을때를 대비해서 미리 방어하는거겠죠 ..

  • 10. 원글
    '24.2.12 12:26 PM (1.241.xxx.106)

    114님과 14님의 말씀이 맞는 거 같긴 하네요.
    근데, 장남이라고 뭐 더 하는 건 없는데요.
    물려받을 거 없는 집이긴한데, 앞으로 들어갈 거 대비해서 저런 얘기하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

  • 11. 장남이라고
    '24.2.12 12:30 PM (175.223.xxx.238)

    뭐 더 할거 없다 그말이죠 . 친정가서는 걱정할싸 살만하다 할거고요

  • 12. ...
    '24.2.12 12:44 PM (1.241.xxx.106)

    말로 엄청 잘 하는 스타일이예요. (입으로 효도)
    시가 집도 자기가 큰며느리니까 다시 지어드린다고 알아본다고 하고 ( 말만하고 실천은 안했죠. )

    10년전쯤 명절이나 생신때 10만원씩 드리다가 너무 적지않냐고 20씩 드리자고 하니까 자기네 주변은(교사) 다 10씩 한다.
    회사원들은 벌이가 나으니까 동서네는 더 하던지해라.
    나는 10하겠다. 저희는20씩하고 형님은 10씩 합니다.
    올 해는 인플레도 있고 좀더 할까하다가 큰동서네 생각하니 나만 더 할 필요있나싶어 20 드렸음. ( 맘에 걸리긴 하네요)

    이번에도 제 아이 군대가기전에 설 쇠러가고 제대후 작년은 일있어서 못가고 올 해갔거든요.
    몇 년만에 왔다고 세뱃돈을 봉투에 두둑히 넣어주길래 봤더니 만원짜리 5장 넣었더라고요. ( 오랫만에 봐서 챙긴다고 하지를 말던지)
    우리는 우리애 안받을 때도 해마다 10만원씩 봉투에 넣어줬는데...

    교사가 말로 광내는 거 엄청 한다고 그러는 말이 있던데,
    교사가 다 저러지 않을꺼 같아요.

  • 13. 바람소리2
    '24.2.12 12:44 PM (114.204.xxx.203)

    버릇이죠 내가 이러니 니들이 더 써

  • 14. …….
    '24.2.12 12:59 PM (114.207.xxx.19)

    학비 대출받아 나중에 갚는 건 맞아요. 공무원 교사 자녀 대학학비 지원은 없고, 대출해주고 졸업하면 매달 급여에서 상환합니다.
    지금 힘들 건 없지만, 한동안 실수령액 줄어드는 건 사실이고..
    징징거리는 건 성격이겠죠.
    그냥 니들이 안 하면 나도 같이 하지 말아야죠.

  • 15. ..
    '24.2.12 1:10 PM (1.241.xxx.106)

    교사 대학학비 지원 없는 건 알고 있어요.(무이자인 것도 알고요)
    저희는 대기업 아니라 지원이 없고, 교사처럼
    무이자대출도 전혀 없거든요.
    립서비스 잘하고,
    징징거리는 건 성격인가보네요.

  • 16. 저희
    '24.2.12 1:20 PM (223.39.xxx.153)

    성격이예요~
    문제는 남은 거짓이라는걸 아는데
    그 혈연관계인 사람들은 진짜인줄안다는거죠...
    저흰 시누가 그래요...
    그런데 저희남편과 시어머니는 진짜인줄안다는거죠...
    놀러갈꺼 다가고 먹는거보면 누가 모르는줄아는지...

  • 17. 혹은
    '24.2.12 1:30 PM (220.65.xxx.73) - 삭제된댓글

    주변에 잘 사는 사람들이 많으면 상대적으로 가난하게 느낄수도 있어요. 남들은 왜 저러나 싶은데 본인들은 다 쓰고 살면서도 늘 부족하게 느끼는 거죠. 마음이 가난하달까 혹은 불안이 가득하달까
    뭐라든 나에게 피해만 안 주면 뭐 그러려니 쯧.

  • 18. ..
    '24.2.12 1:32 PM (182.220.xxx.5)

    욕심이 많아서 그래요.

  • 19. ..
    '24.2.12 1:53 PM (223.39.xxx.94)

    욕심이 많거나 만족을 모르거나 위만 보며 비교하는 사람

  • 20. ...........
    '24.2.12 2:00 PM (59.13.xxx.51)

    없다고 입방정 떨고 살다가 정말 있는돈도 날라가겠네~~
    라고 생각하고 냅두세요~
    부정적인거 자꾸 내뱉으면
    그 방향으로 갑니다.

  • 21. ...
    '24.2.12 2:09 PM (122.37.xxx.59)

    진짜 없을 예정이라 입에서 먼저 그 소리가 나오나보네요
    머지않은 미래에 있던거 다 사라지고 거지 될껀가보다 하세요

  • 22. 에휴
    '24.2.12 3:55 PM (180.70.xxx.42)

    진짜 돈없는 사람은 저런얘기안하죠 자존심 상해서라도요.
    속내는, 니들이 보기에 니들보다 우리가 잘 살아보이니 혹시라도 바랄까해서 말인데 우리가 니들보다 잘 살긴하지만 그렇다고 돈 더낼 마음 전혀없으니 기대말아라

  • 23. 그냥
    '24.2.12 4:41 PM (116.125.xxx.59)

    장남이라 가족모임에서 돈 더 안내고 싶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 24. 진순이
    '24.2.12 6:15 PM (59.19.xxx.95)

    현금이 안돌아서일까요
    예전에 집있는 그지였을때 있었어요
    부동산은 있는데 현금이 안도니 죽겠더라구요

  • 25. .....
    '24.2.12 7:28 PM (1.241.xxx.216)

    욕심은 많은데 돈 쓰기는 싫어서요
    큰부자는 못되겠네요
    입으로 방정 떨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460 사랑으로 키웠다는 자식들 31 ... 2024/02/13 5,726
1555459 오늘 주식장 11 현소 2024/02/13 3,567
1555458 놀란 댓글 11 ... 2024/02/13 1,559
1555457 “수능 2등급도 의대 온다” 지방의대 고민 42 ... 2024/02/13 4,202
1555456 옛날 떡만들때 절구찧다 팔빠졌을것 같아요 1 어렵다 2024/02/13 756
1555455 자취방 년세 계약중인데요 궁금 2024/02/13 647
1555454 50중반되니 헤어가르마가 넓어지네요 6 2024/02/13 2,160
1555453 손석구님 연기 10 .. 2024/02/13 2,503
1555452 대학 등록 안하고 재수하는 애들도 있죠? 12 등록 2024/02/13 1,546
1555451 이번 총선 선택 4 ㄱㄴㄷ 2024/02/13 569
1555450 설이 지났으니 모두들 편안하소서~~ ㅇㅇ 2024/02/13 369
1555449 명절 모범 사례 자랑 좀 해주세요 28 ㅇㅇ 2024/02/13 2,699
1555448 의사라는 직업의 안좋은 점도 있나요? 34 2024/02/13 3,471
1555447 32평 월세 아파트. 소화기는 누가? 9 .. 2024/02/13 2,191
1555446 불고기해야 하는데.. 시판소갈비 양념 써도 되나요? 7 요리초보 2024/02/13 1,504
1555445 삼성동 아셈빌딩근처 주차장 5 아줌마 2024/02/13 512
1555444 애들 다 놔버리고싶네요 12 사춘기 2024/02/13 5,200
1555443 의사들이 여론전을 그리 잘한다는데 그말 맞는듯 21 ㅇㅇ 2024/02/13 2,130
1555442 아따. 140~150받는 알바도 너무 하기 싫네요. 9 아따 2024/02/13 5,286
1555441 공군 훈련소 가는길입니다 9 2024/02/13 1,845
1555440 대통령 해외방문때.. 2 ㄱㅂ 2024/02/13 768
1555439 12년 만에 12일 동안 한국 방문하고 돌아왔네요 오호라 2024/02/13 1,172
1555438 알츠하이머 걸린 발레리나 11 망각 2024/02/13 5,347
1555437 부모 노릇 제대로 안해놓고 남들같은 부모 대접 받고싶어하는 6 ㅇㅇㅇㅇ 2024/02/13 2,570
1555436 의대 증원하면 정부에서 보조금 주나요 1 증원 2024/02/13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