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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셋인 친구 미국 가네요

ㅇ ㅇ 조회수 : 9,070
작성일 : 2024-02-12 11:52:32

남편도 잘벌지만 본인 수입이 더 많을 거 같은데

일 내려놓고 미국 가네요. 

커리어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결정했나봐요.

 

아이가 셋인데 첫째 키우다보니 한국에서 셋 키울 자신이 없대요. 미국에서 살다와서 잘 알고 하는 이민 이예요.

 

애 셋 한국 어렵죠.

IP : 1.225.xxx.13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2 11:55 AM (218.236.xxx.239)

    대학 가기 너어무 힘들죠. 가성비로 따지면 미국이 더 나을꺼예요. 애도 즐겁고~~

  • 2. 여긴
    '24.2.12 11:56 AM (175.116.xxx.118)

    외국이민에 대한 환상이 넘 심한듯..

  • 3. 애 셋이면
    '24.2.12 11:57 AM (121.121.xxx.164)

    미국에서 살기가 훨씬 힘들지 않나요?

  • 4. 바람소리2
    '24.2.12 11:59 AM (114.204.xxx.203)

    능력되면 좋죠

  • 5. Fhh
    '24.2.12 12:01 PM (112.169.xxx.231) - 삭제된댓글

    아니 조국은 비례시켜야지 떨어지면 더 멸문지화를 당할텐데

  • 6. 오히려
    '24.2.12 12:02 PM (223.38.xxx.149)

    애 키우는건 한국이 수훨해요

    학원차 다 다니지 원비싸지 미국은 다 라이드 해줘야 하고 수업료도 질대비 너무 비쌌어요
    거기다 학군좋은 곳 아니면 공교육 별루고 그래서 사립 보내면 학비가 비싸고요 무엇보다 물가가 정말 많이 오르고 팁까지 오르니 팁 무서워 외식하기 꺼려지네요

    뭐 공기좋고 자연환경 좋은거만 생각한다면 만족할 수 있겠죠

  • 7. ..
    '24.2.12 12:06 PM (125.168.xxx.44) - 삭제된댓글

    전 반대로 여긴 한국 최고 국뽕이 너무 심한거 같던데요.
    젊은 사람들은 생각이 다르고요.

  • 8. ..
    '24.2.12 12:07 PM (125.168.xxx.44)

    전 반대로 여긴 한국 살기 좋다, 최고 국뽕이 너무 심한거 같던데요.
    젊은 사람들은 생각이 다르던데요.

  • 9. 부럽기도하고
    '24.2.12 12:09 PM (175.120.xxx.173)

    나름 힘든점들이 많겠지만
    잘 살면 좋겠네요.

  • 10. 어디든
    '24.2.12 12:09 PM (124.57.xxx.214)

    다 힘들다면 힘들고 그렇지 않다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요. 뭐든 자기 하기 나름인 듯해요.
    남들과 비교하고 돈으로 하려면 어디든 힘들고
    아이들 스스로 하는 습관을 잘 들이면 덜 힘들어요.
    물론 아이들이 따라주어야겠지만요..
    한국에서도 반, 외국에서도 반 아이들 키워본 경험에서 그렇게 생각해요.

  • 11. ...
    '24.2.12 12:17 PM (110.70.xxx.83) - 삭제된댓글

    장단점이 분명히 있어요.
    정규교육을 넘어서서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가치관을 경험하면서 품이 넓어지는 면이 확실히 있습니다.
    편하게 돈 모으고 안전하게 살려면 한국 사는게 최고인데
    뭔가 늘 가치기준이 일원화되어 있어서 답답하고 그걸 넘어서는 갈망이 있어서...
    이민에 대한 환상 있는 사람은 이제 없을테고

  • 12. 오히려
    '24.2.12 12:18 P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

    미국이 애 키우기는 더 힘들지 않나요?
    뭐 애 어릴 땐 적게 들어 보여도 괜찮은 대학가는 순간 학비가 억으로 나가는데요. 간호학과 곳도 학비가 어질어질하던데요.
    유학생이라도 애 키워보기 전에는 현실 모르죠.
    한국에서 남하고 비교질하는게 싫어서 떠나는데 외국 가면 그 욕심이 저절로 내려지는건지 신기해요.

  • 13. 오히려
    '24.2.12 12:22 PM (118.235.xxx.87)

    미국이 애 키우기는 더 힘들지 않나요?
    뭐 애 어릴 땐 적게 들어 보여도 괜찮은 대학가는 순간 학비가 억으로 나가는데요. 간호학과 곳도 학비가 어질어질하던데요.
    유학생이라도 애 키워보기 전에는 현실 모르죠.
    한국에서 남하고 비교질하는게 싫어서 떠나는데 외국 가면 그 욕심이 저절로 내려지는건지 신기해요. 저도 유학했는데 옆집 인도계 박사과정 부부 초등애를 새벽에 깨워서 공부 시키는 거 보고 너무 놀랐어요. 저런 애들과 아시안 쿼터 같이 나눠야 하는 것이 한국인
    요즘 한국도 최저시급 높아서 어지간하면 고졸도 월 300은 벌던데요.

  • 14. ㅇㅇㅇ
    '24.2.12 12:36 PM (118.235.xxx.40)

    저는 미국에서 몇년 살다왔는데
    살던동네 학군좋고 집값 비싸서 그런가
    거기 교민들 다 행복하고 여유롭게 애키우고 살던데요

  • 15. ㅇㅇ
    '24.2.12 12:40 PM (175.211.xxx.182) - 삭제된댓글

    한국서 사교육비 어마어마 하게 들이고도 결과 잘안나오니
    앞으로 경쟁에서 애들 들들볶으며 해나갈 자신 없을때
    많이들 나가던데요.
    더 쪽팔리기 전에 아예 미국가서 영어라도 좀 잡고
    대학 들어가면 가타부타 입시결과 공유 안해도 되고
    그런 판단에 큰애들 데리고 가는 경우 많이 봄.

  • 16. 바람소리2
    '24.2.12 12:47 PM (114.204.xxx.203)

    애들 미래 위해서 가는거죠

  • 17. 당연히
    '24.2.12 12:49 P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

    돈 있으면 애 키우기 힘들어서 이런 말도 필요없고
    보딩을 보내던 외국으로 온 가족이 살러가던 무슨 상관이래요.
    일단 출산부터 외국인데

  • 18. 당연히
    '24.2.12 12:50 P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

    돈 있으면 애 키우기 힘들어서 이런 말도 필요없고
    보딩을 보내던 외국으로 온 가족이 살러가던 무슨 상관이래요.
    일단 출산부터 외국인데
    적당히 지겨워지면 한국와서 국제학교 보내도 되고요.

  • 19. 당연히
    '24.2.12 12:53 PM (118.235.xxx.87)

    돈 있으면 애 키우기 힘들어서 이런 말도 필요없고
    보딩을 보내던 외국으로 온 가족이 살러가던 무슨 상관이래요.
    일단 출산부터 외국인데
    적당히 지겨워지면 한국와서 국제학교 보내도 되고요.
    아는 언니 그러더니 결국 애들 한국 와야해요.
    집안 기업 물려받아야 함.

  • 20. ㅇ ㅇ
    '24.2.12 12:58 PM (1.225.xxx.133)

    돈 걱정은 별로 없는 집이예요.
    걱정이라면 제 친구가 커리어를 내려놓는거죠. 나름 잘 나가던 친구인데…남편은 한국에 있다가 나가야 해서 혼자 애 셋 돌봐야하거든요. 그래서 현지 취업은 당분간 못할 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잠시 살았던 익숙한 곳으로 가는데 안전하고 인종차별 별로 없는 곳이라고 들었어요.

  • 21. ㅁㅁ
    '24.2.12 1:00 PM (119.149.xxx.229)

    애 셋이면 미국에서 엄마가 넘 힘들지 않나요?
    매일 도시락에 스낵에 (물론 식빵 한 조각에 피넛버터로도 충분하지만요)
    학교 픽드랍에
    길고 긴 여름 방학에 애 데리고 있어야하고...

  • 22. ....
    '24.2.12 1:03 PM (219.255.xxx.153)

    엄마가 힘들 각오하고 가는 거죠.
    어려서 미국 학교 다닌 경험이 커서 더 크게 장점이 되는 걸 알고 있으니...

  • 23. 음..
    '24.2.12 1:12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는 애들 훈육만 철~~~~~저히 잘 시키면
    한국보다 애들 키우기 쉽다고 봅니다.

    생활 규칙을 잘지키고 학교 규칙 잘 지키도록
    애들을 완전히 족치듯 잡아서
    애들 세 명 무사히 좋은 대학까지 보냈어요.

    진짜 남들이 손가락질???할 정도로 훈육을 빡세게 시켜야
    애들이 스스로 알아서 잘 하더라구요.

    시간 관리를 1분 1초 단위로 지고
    스케쥴은 정해지면 무조건 지키고
    즉 해야 할 것은 하는 걸로
    딱 정해지면 자동으로 하도록 애기때 부터 훈육 시키면
    초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알아서 잘 하더라구요.

  • 24. 음..
    '24.2.12 1:15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애들이 알아서 잘 하면 그때 다시 직장 복귀하면 되더라구요.

    한국인들은 또 부지런하고 똑똑해서
    직장 들어가서 일 하다보면 능력 인정받고
    그러면 이직해서 연봉도 점점 높아지고
    금방 금방 연봉이 오르더라구요.

  • 25. ...
    '24.2.12 7:37 PM (217.39.xxx.247)

    그저그런 국립대가는건 미국이 쉽지만
    아이비리그 탑티어 가려면 경쟁이 엄청나요.
    중국학생들은 기계처럼 공부합니다.....
    여긴 미국대학에 대한 환상이 많은거 같아요.
    연예인 자식들이 전부 뉴욕대 가는거 보면 그런 환상이 생길만도 하다 생각하지만요..

  • 26. ㅇ ㅇ
    '24.2.12 8:19 PM (1.225.xxx.133) - 삭제된댓글

    아이비리그 욕심 없다네요

  • 27. ㅇ ㅇ
    '24.2.12 8:21 PM (1.225.xxx.133)

    아이비리그 욕심 없다네요
    근데 그저그런 주립대가 서울대보다 좋은건 알고 하시는 말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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