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안정제 매일 한알씩 먹어도 되나요?

모모 조회수 : 2,953
작성일 : 2024-02-12 11:05:01

제 신상에 너무 힘든일이 있어

밤에 잘려고 누워도 

생각이 꼬리를 물고

계속 생각나고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잠을 못이뤄요

잠깐잤다가 세시간정도자고

눈뜨면 다시 잠들기 힘들구요

하다못해 신경정신과 찾아가니

신경안정제를 처방해주더군요

맘이 불안할때 식후식전 상관없이 

먹으라고 ᆢ

자기전 한알먹었더니 

쉅게 잠들고 맘이 평온해짐을 느낍니다

이약을 계속 먹고싶은데

장복해도 괜찮은지요

마그네슘하고 같이 

복용해도 되는지요?

IP : 223.38.xxx.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2.12 11:07 AM (118.235.xxx.78)

    먹어도 되죠. 안먹어도 될것 같은 날이 오면 안먹게 되더군요.

  • 2. 픽시스
    '24.2.12 11:09 AM (125.186.xxx.86)

    제가 자주 듣는 질문이 이 약(특히 진통제나 수면제 처방) 계속 먹어도 되나요?? 인데요.
    지금 아프고 고통 받는 게 나아지면 환자분에게 좋은 거예요. 걱정 말고 드세요. 라고 말씀드립니다.

  • 3. 약성분ㆍ이름
    '24.2.12 11:10 AM (112.152.xxx.66)

    약성분? 이름이 뭘까요?

  • 4. 나른
    '24.2.12 11:11 AM (220.117.xxx.61)

    나른해지고 안정되는 기분은 들어요
    그래도 오래먹지 말고
    스트레스 원인제거 하셔야해요.

  • 5. 바람소리2
    '24.2.12 11:11 AM (114.204.xxx.203)

    한알롶안되어서 2알먹어요

  • 6. 아....
    '24.2.12 11:15 AM (59.13.xxx.51)

    의사와 상의하에 먹는다면 괜찮습니다.

  • 7. 제경우
    '24.2.12 11:16 AM (112.152.xxx.66)

    공황장애 인데
    명상이 도움되었어요

    저도 지금 원글님과 비슷한경우라서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 8. ...
    '24.2.12 11:17 AM (175.116.xxx.96)

    임의로 먹지 않고, 의사 진단과 처방하에 먹는다면 괜찮습니다.
    너무 힘든일이 있으면 어느 정도 현대 의학의 도움을 빌려서라도 살아나가야지요.
    두통이나 생리통 있으면 진통제 먹는다고 생각하세요.
    시간이 지나고, 상처가 아물어 딱지가 지면 또 안정제도 서서히 끊으면 됩니다.

  • 9. ...
    '24.2.12 11:39 AM (125.131.xxx.100)

    고통스러운걸 뇌가 참고 있는것 보다 드셔서 편안해 지시는 것이 몸에 훨씬 도움이 되어요.
    처방전에 맞게 드신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편안해 지시면 운동도 하시고 안정적이 되었을 때 서서히 줄여가시면 됩니다.
    힘들어마시고 드시고 기운내세요 무조건 좋아질거에요

  • 10. ...
    '24.2.12 11:42 AM (115.92.xxx.235)

    제가 너무 힘든시기에 3개월 정도 계속 먹었어요
    약 덕분에 안정을 서서히 찾았고 그후로는 끊었어요
    지금 원글님 상황은 약의 부작용 걱정할 단계가 아니예요
    전문의와 상담하시면서 드시고 단약도 상담하고 끊으세요

  • 11. ..
    '24.2.12 1:53 PM (182.220.xxx.5)

    의사 처방 받아 드시는거니 걱정하지 마시고 처방 받은대로 드세요

  • 12. ....
    '24.2.12 5:25 PM (211.235.xxx.250)

    내가 힘들때 그 고통을 덜어주기 약을 먹는건데 의사 처방하에 당연히 먹어도 되죠.
    저도 우울증 공황장애로 신경안정제 먹은지 좀 됐는데 좋아지면 서서히 끊을수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458 “수능 2등급도 의대 온다” 지방의대 고민 42 ... 2024/02/13 4,202
1555457 옛날 떡만들때 절구찧다 팔빠졌을것 같아요 1 어렵다 2024/02/13 756
1555456 자취방 년세 계약중인데요 궁금 2024/02/13 647
1555455 50중반되니 헤어가르마가 넓어지네요 6 2024/02/13 2,160
1555454 손석구님 연기 10 .. 2024/02/13 2,503
1555453 대학 등록 안하고 재수하는 애들도 있죠? 12 등록 2024/02/13 1,546
1555452 이번 총선 선택 4 ㄱㄴㄷ 2024/02/13 569
1555451 설이 지났으니 모두들 편안하소서~~ ㅇㅇ 2024/02/13 369
1555450 명절 모범 사례 자랑 좀 해주세요 28 ㅇㅇ 2024/02/13 2,698
1555449 의사라는 직업의 안좋은 점도 있나요? 34 2024/02/13 3,471
1555448 32평 월세 아파트. 소화기는 누가? 9 .. 2024/02/13 2,190
1555447 불고기해야 하는데.. 시판소갈비 양념 써도 되나요? 7 요리초보 2024/02/13 1,504
1555446 삼성동 아셈빌딩근처 주차장 5 아줌마 2024/02/13 512
1555445 애들 다 놔버리고싶네요 12 사춘기 2024/02/13 5,200
1555444 의사들이 여론전을 그리 잘한다는데 그말 맞는듯 21 ㅇㅇ 2024/02/13 2,130
1555443 아따. 140~150받는 알바도 너무 하기 싫네요. 9 아따 2024/02/13 5,286
1555442 공군 훈련소 가는길입니다 9 2024/02/13 1,845
1555441 대통령 해외방문때.. 2 ㄱㅂ 2024/02/13 768
1555440 12년 만에 12일 동안 한국 방문하고 돌아왔네요 오호라 2024/02/13 1,172
1555439 알츠하이머 걸린 발레리나 11 망각 2024/02/13 5,347
1555438 부모 노릇 제대로 안해놓고 남들같은 부모 대접 받고싶어하는 6 ㅇㅇㅇㅇ 2024/02/13 2,570
1555437 의대 증원하면 정부에서 보조금 주나요 1 증원 2024/02/13 567
1555436 영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파묘vs도그데이즈vs소풍 12 영화 2024/02/13 1,754
1555435 슬픈 명절 57 .. 2024/02/13 9,943
1555434 행복하다는 느낌이 별일 아닌데서 와요 9 행복 2024/02/13 3,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