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글..보다가 저같은경우 딱 50에 끝났는데요

증상이 조회수 : 4,370
작성일 : 2024-02-12 10:28:28

남들은 폐경즈음 불규칙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고 양도 많았다 적었다하고 

그런 기간이 몇달에서 많게는 몇년이라 들었는데,

저같은 경우는 생리양도 평상시대로 날짜도 평상시대로

규칙적으로 28주기 쭉 가다가 50살 2월서부터 딱 끝나더니..

그후에 뭐 약간 비친다느니 뭔 분비물 나온다느니 이런거 일절없고...

그래서 폐경될 증상이라는 경험이 없이

그후 갱년기 증상 비슷한 덥다느니, 불면증, 두근거림등등..

전혀 없이이지금 61세인데 물론 지금도 없고요.

물론 다행이긴하지만, 

저같은 사람들이 많은걸까요? 아님 제가 특이한걸까요?

 

---밑에 운동하냐고 올리신분들..여태 운동이란거 해본적도없고, 제가 좀 게을러서요..ㅋㅋ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 40대때부터 달맞이오일 캡슐은 50초반까지 꾸준히먹기는 했습니다(혹,이거 영향?..ㅋ)

그리고 저같은경우 처녀때 몸무게를 거의 유지?  일단, 살이 조금이라도 오르면 몸이 무거워서요.

이거 외에는 딱히 없네요.-----

IP : 175.203.xxx.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2 10:40 AM (106.101.xxx.220)

    건강하신거죠! 다른 건강은 어떠세요?
    평소에 운동 많이 하시나요? 라이프 스타일이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 2. 정상
    '24.2.12 10:40 AM (211.35.xxx.233)

    저도 전조증상 그런거 전혀없이
    어느날 딱 끊기고 그후 어떤 증상도 없어요
    아주 오래전부터
    폐경후의 신체변화를 대비한 운동과 식이를
    해와서 그런가싶어요
    약간의 노화증상들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몸과마음을 토닥이며 살아내고있어선지
    갱년기증상 뭐이런거조차 딱히 없네요

  • 3. 저도
    '24.2.12 10:43 AM (121.133.xxx.137)

    원글님과 비슷해요
    별 증상 없이 수월하게 넘어가는 사람도
    많겠죠
    그런 사람은 굳이 난 괜찮다 말 할 필요가 없으니
    가만있고 힘든 사람들은 힘들다 말하니
    거의 다 힘들다고 생각하는거겠죠
    시집과 잘 지내는 사람들은 굳이 우리 화목하다
    글 안쓰고 안그런 사람들이 주로 올리니
    미혼늘이 결혼하면 안된다...하듯이요 ㅎㅎ

  • 4. 저도님
    '24.2.12 10:47 AM (211.35.xxx.233)

    말이 맞는것같아요
    다들 뭐 조금만 신체적정신적 변화가 일어나면
    걍년기다뭐다 입에 올리지만
    저는 그냥 내가 이젠 노년에 들어가는중이구나
    이렇게 맘먹어요
    그래서 남편이 갱년기 어쩌고하면
    셧터마우스!!해버린다는..ㅋ

  • 5. ㅇㅇ
    '24.2.12 10:48 AM (118.221.xxx.195)

    운동 식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는 새벽에 명치 부위가 고춧가루 뿌린듯 화끈거리고
    뜨거워서 깨거든요
    요즘은 손가락도 약간 통증이 시작되엇어요ㅜ

  • 6. .........
    '24.2.12 10:51 AM (59.13.xxx.51)

    저도 갱년기가 이정도면 편안한 편 같아요.
    성격이 느긋하기도 해서 그런지
    그냥 늙어가는 과정은 또 이렇구나~~하고 살아요^^

  • 7. 저도
    '24.2.12 10:54 AM (211.250.xxx.102)

    47에 끊겼는데
    별다른 증상 없어요.
    동생은 옆구리에 열이난대요

  • 8.
    '24.2.12 11:23 AM (118.235.xxx.183)

    원글님 종자유 캡슐 어디꺼 드시는지
    초성이라도 좀 알려주실수 있나용~~

  • 9. 저도
    '24.2.12 11:28 AM (210.117.xxx.5)

    그랬어요.
    51살 4월이 마지막이고
    2년넘게 안하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갱년기구나 싶은것도 없고.

  • 10. 선플
    '24.2.12 11:57 AM (182.226.xxx.161)

    부러워요~~ 진짜로.. 복받으셨네요~

  • 11. 그런
    '24.2.12 5:47 PM (1.235.xxx.154)

    사람 없을걸요
    운이 좋으셨네요
    근데 60넘어 안면홍조 올수있어요
    시어머니가 갱년기가 뭐고 그러더니 65세쯤 호르몬제 드셨어요
    안면홍조가 심해서 얼굴을 못들고 다니겠다고..
    친정엄마는 기억이 안난다고 하시는데 그냥 늘 허리 뼈마디 관절통을 호소하셔서 ...제가 그렇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191 스텐웍 추천좀 해주세요 6 ㅇㅇ 2024/02/12 1,014
1555190 질스튜어트 가방 50이 들기엔 좀 그런가요? 27 .. 2024/02/12 4,098
1555189 아파트 선택 도와주세요~~ 29 ...., 2024/02/12 3,502
1555188 그토록 집만두 집송편에 목을 매더니 19 아아 2024/02/12 7,691
1555187 친명계 의원 “대선 직전 재난지원금 30조를 풀었음 우리가 이겼.. 36 ㅇㅇ 2024/02/12 1,958
1555186 아재=배불뚝이, 공식 아니었네"…한동훈처럼 늘씬한 50.. 11 00000 2024/02/12 1,171
1555185 엄마가 딸 무시하는 건 어떤 심리인가요 23 ikee 2024/02/12 4,256
1555184 출근했는데 힘들어오 2 ㄱㄴ 2024/02/12 1,771
1555183 신경안정제 매일 한알씩 먹어도 되나요? 12 모모 2024/02/12 2,953
1555182 연희동 또는 홍제역 부근 내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1 2024/02/12 462
1555181 망막전막과 백내장수술 같이 하신분 계실까요 2 망막전막 2024/02/12 1,046
1555180 이혼소송할때 익명 게시판 작성글요. 10 .. 2024/02/12 1,814
1555179 강아지 꼬숑 드 툴레아 11 꼬숑 2024/02/12 2,513
1555178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요 7 거참 2024/02/12 1,968
1555177 얼굴 전체적으로 각질이 계속 일어나요 3 베이킹 2024/02/12 1,705
1555176 코스트코 올리브 맛있는거 있을까요 2 올리브 2024/02/12 1,194
1555175 성인자녀 연금 어떻게 넣고 계세요?- 2 문의 2024/02/12 1,413
1555174 은퇴계획... 국민연금 +개인연금 9 솔솔 2024/02/12 3,721
1555173 아침에 꿀먹는것도 안좋나봐요 1 .. 2024/02/12 2,476
1555172 하동관이랑 수하동은 다른집인가요? 2 ... 2024/02/12 1,002
1555171 폐경글..보다가 저같은경우 딱 50에 끝났는데요 11 증상이 2024/02/12 4,370
1555170 넷플릭스 영 셸던 추천해요 6 넷플 2024/02/12 3,369
1555169 요새는 자식들 크면 대체로 나가 사나요? 29 ... 2024/02/12 6,030
1555168 이낙연, 이준석, 류호정이 한 당이라니 18 ㅇ ㅌ 2024/02/12 1,991
1555167 부실pf는 도와주는데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억울하겠어요 4 ... 2024/02/12 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