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너무 싫은데 어떻게 참고 살까요.

ㅠㅠ 조회수 : 9,078
작성일 : 2024-02-12 01:29:19

사람 자체가 나쁜사람은 아니지만. 저랑 안맞아도 너무 안맞아요.

극과 극. 음식, 성격, 화내는 포인트. 유머코드. 정반대이고,. 

공감대 형성도 잘 안되요. 음악 영화 대인관계 취향 모두 다르고요.

서로를 이해 못하면서 10년을 애둘낳고 살았어요.

제일 많이 하는 말.. 진짜 이해 안간다. 도대체 왜? 이런말인거 같고요.

부부관계는 결혼하고 3년정도 지나고부터 아예 없다시피 해요.

그냥 소닭보듯 살고.. 언쟁하면 엄청 싸우고..

저 자신도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들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남편도 저랑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아마도 아이들 때문이겠죠. 둘다 이혼자녀 만들 용기는 안나는걸겁니다.

나름 열심히 살아온 내 인생을 인정안하고 

제가 하는말은 다 반발하고 들은척도 안해요.

오늘도 시댁 다녀와서 사소한걸로 싸웠는데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시비를 걸어요.

어제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너무 짜증나서 애들앞에서 울었는데

저보고 쇼한대요.

오늘도 아이들 잠든후에 별것도 아닌거에 싸울꺼야 한번 큰소리내고 또 싸워볼꺼야 윽박지르는데.. 정말 미쳐 돌아버릴거 같고. 내 인생이 너무 불쌍하고 안타까워 눈물이 났어요.

돈만 벌어다주면. 본인할일 다 했다고 생각하는 남자고..

저는 몸과 마음 모두 공하하게 살고 있고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그냥 아이들 키우면서 그것에 내 인생의 의미를 부여하며 살고 있는거 같다고 했어요.

우린 더이상 애정이 없는데 이렇게 살아야 하는거냐.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파국이 맞는거 같아요.

목소리도 싫고 집에 오는것도 싫고.. 같이 있는것도 불편하고... 다 너무 싫어요.

저를 비난하는것도 싫고. 거짓말 하는것도 싫고. 바람을 피워도 화는 내겠지만.

내가 정말 질투를 안하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요. 그럼 정말 완전 끝이잖아요.

아이들도 어린데 앞날 어찌 살아야 할까요.

마음같아서는 일단 별거 하고 싶고.. 아이들 다 크고 앞가림 하면..

이혼하고 혼자 살고 싶어요.

혼자 살 생각 하기만 해도 넘 설레는 기분이 들어요.

물론 참고 살라고 하면 살수 있어요.

그냥 아무감정없이 아이들 키우면서 살고..

나이들어도 서로 이혼안하고 별거만 하다가 죽으면 서로 장례식이나 치뤄주고.. 그렇게 가는것도 생각해봤어요. 둘다 이혼은 원하지 않지만.. 이렇게 살 생각을 하면.. 내 인생이 너무 허무하네요.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눈하나 깜짝안하는 남편..  

저는 어쩌다 이런인생을 살게되었을까요? 

특별히 남에게 해가되게 살거나 나쁘게 산적도 없고..

항상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면서 살았는데...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고 아이들이 내 전부인데..

엄마가 이정도는 감내하고 살아야지 하는 마음도 당연히 있어요.

어차피 이혼해도 재혼은 절대 안할건데 이혼하면 뭐하나 싶구요.

이 상태로 살면 죽는날까지 비구니 할머니로 살다가 죽는거구요.

인생 헛살았나 잘못살았나 어디서부터 잘못됬을까. 별생각 다 드네요..

IP : 118.129.xxx.22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장은
    '24.2.12 1:31 AM (70.106.xxx.95)

    직장 다니세요.
    이미 맞벌이세요?
    그럼 좀 떨어져서 지내보세요 그것도 방법이에요

  • 2. ,,
    '24.2.12 1:36 AM (73.148.xxx.169)

    애들 좀 키우고 재취업 준비하세요.

  • 3. ..
    '24.2.12 1:37 AM (125.244.xxx.23)

    돈벌면 납작 엎드려요
    저런 남자랑 살아요
    저는 싼월세하나 구해서 가끔 혼자 가려고요

  • 4. 그리고
    '24.2.12 1:40 AM (172.58.xxx.96)

    남편도 저렇게 님한테 말 함부로 하고 시비걸고 하는건
    남편역시 님이 좋아서 사는게 아니라서 그런거에요.
    남편도 님이 짜증나 죽겠죠. 서로 마찬가지에요.
    남자라고 다 자기와이프 좋아서 사는게 아니라 남자들도 사회적 시선 두려워하고 애들있으면 이혼 두려워하고 똑같아요.
    다만 돈을 버는 주체니까 더 당당하게 휘두를수 있는거죠
    여자는 전업이니까 당장 나가면 돈이 없으니 징징대면서도 이 남자랑 살아야하는거고
    근데 님은 아직 젊은데 옛날 우리 할머니 세대같은 하소연은 하지말고
    애들 어느정도 컸을텐데 뭐라도 시작하세요
    안그러면 늙어서도 똑같은 하소연하고 애들은 지겨워서 피해다녀요

  • 5. …..
    '24.2.12 1:47 AM (221.145.xxx.227)

    취압하시고 하루빨리 헤어지세요
    늙으면 더 후회해요

  • 6. ㄴㄴㄴ
    '24.2.12 1:50 AM (220.65.xxx.138)

    유퀴즈에 나온 이혼전문여자변호사가 말하대요,
    이해하려고 하지 말라, 넌 이런 사람 난 이런 사람 하며 살라고

  • 7. 중딩
    '24.2.12 1:52 AM (123.199.xxx.114)

    들어갈때까지 버티세요.
    직장상사가 지랄하는구나 하면서
    내가 경제력없으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입니다.

    한없이 만만해 보일껍니다.
    자식때문에 참고 사느거죠.
    월급도 잘주고 자상하고 그런 놈이 잘 없어요.

    문제는 아이들이 상처받고
    님은 지쳐간다는게 문제죠.

    남편 미워하지 마세요.
    피할처소를 준비하세요.
    무능력한 나의 문제지요.

    한집에서 적과의 동침을 하는게 결혼이랍니다.
    힘을 길러서 나가셔야 지요.
    그러니 여자가 결혼을 해도 직업을 놓으면 이런일에 대처할 방법이 재취업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혼을 생각하시고 남편이 하는 말과 통화내용 문제 다 저장해 두세요.

    중딩정도 되면 소송해서 위자료 재산분할 연금까지 받아서 이혼하세요.
    친권 양육권까지 다 받을수 있습니다.
    언어폭력도 이혼사유가 됩니다.
    자세하게 기록해두세요.

    그리고 남편빼고 즐거운생활도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비축하세요.

    인생의 늪에 빠지면 시야가 좁아집니다.
    잘먹고 잘자고 남편없을때 기분전환도 하고 재취업 준비도 해두세요.

    남편만 치우면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그시간이 빨리오길 바랍니다.

  • 8. ..
    '24.2.12 1:5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왜 저럴까 힘들지만 남편도 같은 생각하고 살겠죠 이해하려고 이해받으려고 애써 노력하지 않아요
    너는 그렇구나.. 하고 말아요
    공감 받으려고 하지 않아요
    다른데에 집중해요
    애써 외면하고 이러고 사는게 서글프지만
    그러다보면 즐거운 일 많아요

    아 일도 시작하고 나름 바쁘게 지내요.

    대화는 그렇구나. 응. 정도로 끝내요

  • 9. ...
    '24.2.12 2:03 A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하게 사는데요. 남편 아프면 진짜 짜증나구요.
    제가 아파도 남편은 신경 안쓰고 자기 방 침대에 드러눠서 핸드폰 해요. 아이만 제 방에 와서 엄마 괜찮아 물어보고 그러죠. 아이는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지만 남편은 세상에서 사라져버리길 바라고 꼴도 보기싫었어요.
    저도 난 왜 이런 삶을 살고 있나 생각하면 너무 슬프고 눈물만 났는데 이젠 체념한거 같아요. 사실 아이 말고는 그 어떤 거에도 애정이 별로 없거든요. 내 행복부터 찾자고 이혼결정내리면 정말 마지막 남은 하나마저 아이한테서 빼앗아버리는거 아닌가 싶어 차마 못하겠더라구요. 일단 아이 다 클때까지는 맞춰 살고 스무살 되면 전 제 살 길 다시 찾으려구요. 그때는 애도 엄마아빠가 행복하려면 서로 다른 길을 걸어야하는걸 받아들일 수 있지 않겠나싶어요. 사는게 내 마음대로 안되는거 어쩔 수 없고 대신 너무 나락으로 떨어지지만 말고 희망을 버리지않으면 살아지는거 같아요. 힘내세요.

  • 10. 인생에서
    '24.2.12 2:19 AM (124.53.xxx.169)

    젤 힘들때이긴 하네요.
    아이들 사랑스럽지만 엄마가 고단하니 알게 모르게 짜증이 남펴에게도 갈꺼고
    그나잇대 남자들 철 덜들엇고 아내 귀한줄 잘 몰라요.
    그시기가 지나면 좀 나아지기는 합니다만
    아이들이 어려 엄마 손길 필요한데 이혼도 취업도 쉽지 않을거고 ....
    자꾸 싸우는 것도 습관이 되기도 하던데 미운놈 떡준다 생각으로 마음을 좀 바꿔 보세요.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노력 해 보세요.
    그래도 도저히 내힘으로는 못하겠다 싶으면 ...한집에 살면서 차근차근 내일을 기약 해야죠.

  • 11. 나비
    '24.2.12 2:31 AM (27.113.xxx.9)

    본인 스스로 체력 내면을 나쁜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가지려고 해보세요
    남편은 당장 바뀌지도 않을거고 아이들 사춘기까지 오면
    남편 문제 아무것도 아니게 아이 문제가 더 크게 느껴지실거예요
    그리고 사이 안좋은 남편이면 아내탓하고 아이도 엄마
    탓하고 너무 힘드실텐데 지금부터라도 힘드시더라도
    본인 몸과 마음의 돌보시길 바래요..

  • 12. 이런 말
    '24.2.12 2:50 AM (210.204.xxx.55) - 삭제된댓글

    와 닿지 않으실 수도 있는데요.
    앞으로 행복하기 위해서 미리 불행을 겪어내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안 되는지요.

    님이 나중에 경제력을 더 키워서 이혼을 하시든지, 아니면 그냥 결혼생활을 계속 하시든지
    그건 님의 마음입니다. 또 지엽적인 문제고요.

    중요한 것은 인간사의 본질입니다. 멀리 있으면 서로 그리워하고 같이 있고 싶은데
    정작 같이 있게 되면 서로 지겨워지고 혼자 있고 싶어지고, 사는 게 힘들다 보니 공격하게 되고
    누구나 거의 다 마찬가지거든요.
    지금 남편과 헤어지면 홀가분할 수는 있어도 곧 얼마 안 가서 다시 누군가와 함께 하는 상황이 그리워집니다.

    제가 님의 상황을 다 모르지만 글에 적은 내용으로만 보면 남편분은 원글님 자체가 싫거나
    불만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자기 사는 게 힘드니까 꼬투리를 잡아서 짜증내는 걸로 보입니다.
    당하는 원글님 입장에서는 정말 싫고 억울한데, 살아가다 보면 이런 과정이 누구에게나 닥쳐요.
    내가 누군가를 힘들게 하는 할 수도 있고요.

    이 과정을 살아내야 행복한 순간이 옵니다. 행복이 별 게 아니라 나를 괴롭히던 근심이 사라지는 게 행복이에요.
    누군가가 미운 마음도 사라지는 때가 있더라고요. 사랑이 사라지는 게 당연하듯이...
    미움이나 원망도 때로는 사라져요...그 사라진 자리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좋거든요.

    그러므로 힘들어도 조금만 기다려 보시는 게 어떨까요.
    너무나 미운 남편이지만 어느 순간에는 그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순간도 옵니다.
    인간은 누구나 그런 순간에 기대어서 살아요. 남편분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지금 서로가 이해되지 않는다면 그런 채로 그냥 지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 지겹고 힘든 시간이 지나가서 얼른 편안함을 느끼게 되시기를 빌게요.

  • 13. 이건
    '24.2.12 3:50 AM (98.97.xxx.192)

    밖에 나가서 돈을 일단 벌어보세요. 남편이 벌어주는 돈 소중함 알 뿐 아니라 내가 스스로 바쁘면 남편만 쳐다보면서 불평하는 삶에서도 좀 벗어납니다.

  • 14. ..
    '24.2.12 6:10 AM (211.234.xxx.27)

    연애 때 서로 완벽하게 다른거 전혀 못느꼈어요?
    아무리 맞춰준다해도 사귀면서 모를 수 없는데 .. 결혼시 가장 우선시 하는 조건이 깨진건지...

    여튼, 하는말은 다 반발하고 들은척도 안한다는건
    상대가 님을 단절 시킨거예요. 님 보다 더 멀리 있다는 소리
    지금이라도 정서적 경제적 독립을 하세요. 이혼은 후차문제네요.

  • 15.
    '24.2.12 6:42 AM (211.226.xxx.81)

    화가 많고 짜증이 많은 사람은 사랑을 많이 못받고 부족한사람이래요
    아마 남편은 사랑받지 못해서 그럴지도 몰라요
    어찌보면 가여운사람입니다
    어차피 이혼안하고 살거면 ᆢ내인생 이번생은 망했다ᆢ
    생각하시고 다 내려놓고
    남편에게 좀 부드럽게 말도 하고
    아이들보다 먼저 작은거라도 챙겨주고
    따뜻한마음으로 대해보셔요~
    금방은 아니지만
    조금씩 조금씩 변화해가고 내가 하는 행동을 배워서
    나에게도 해주게되는날이 온답니다
    비록 긴세월이 지나야하지만!
    제가 그랬으니까요ㅎ
    거칠게 싸우는것보다
    따뜻한말한마디가 인간을 변화시키더라구요

  • 16.
    '24.2.12 7:28 AM (116.121.xxx.42)

    연애할땐 사랑하셨나요????
    조건만 보고 결혼하신건가요????

    무엇이 되었든 이혼하는 그날까진 한팀이라고 생각하고, 남편을 고마운 존재. 안쓰러운 존재로 여겨보셔요. “말이 먼저 부드럽게 나갈꺼예요.”

    그리고 스킨쉽을 되찾으셔야해요.
    마음이 좀 풀리면 출근할때 아님 퇴근하고 돌아오면 짐도 받아주고 살짝이라도 안아주세요.

  • 17.
    '24.2.12 7:41 AM (222.120.xxx.110) - 삭제된댓글

    연애할때 좋았던 적은 있으셨던거죠?
    나한테 사사건건 시비거는 사람을 어떻게 평생 보고 살아야할까요? 애들앞에서 우는걸 쇼라고 하는 사람. . 그냥 못되쳐먹은거죠. 소시오같은 느낌이 듭니다.
    언어폭력을 참고 살아야하나요? 저같은 멘탈약한 사람은 절대 못참을것같아요.

    원글님이 남편을 개무시하고 살 수있는 강한 멘탈이라면 애들클때까지만 일단 살아본다~그 이후엔 그때가서 생각해본다.

  • 18. ..
    '24.2.12 7:59 AM (110.14.xxx.184) - 삭제된댓글

    우선 힘들더라도..
    직업을 구하세요..
    돈이..직업이...내가 홀로서는데 가장 기본입니다.
    남편하고는....저도 비슷한 처지여서..
    저역시 답을 못첮았지만
    내가 싫은데 너라고 좋겠냐?? 이런 마음이예요

  • 19. 동생이
    '24.2.12 8:07 AM (220.117.xxx.61)

    동생이 돈많이 벌어 이혼하고 외국갔는데
    이번에 오더니 전남편과 다시 살고싶다고 ㅠ

    이런게 인생이에요
    좀 참고 취미생활이라도 하고
    돈도 버시고 사회생활 더 하세요
    인생이 짧아요
    애들 봐서라도 조금만 참아보세요
    여긴 다 이혼하라고 해요 ㅠ
    그게 명확한 답은 아니에요

  • 20. 장점을
    '24.2.12 8:22 AM (114.204.xxx.203)

    찾아버고요
    그정도면 죽을만큼 노력해 보고
    아니면 악연으려니 하고 헤어져요

  • 21. ...
    '24.2.12 8:24 AM (118.235.xxx.89)

    아이가 있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세월만가죠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혼하지못한게
    후회될거에요

  • 22. ...
    '24.2.12 9:03 AM (1.177.xxx.111)

    부부관계가 없어진 이유가 뭔가요?
    7년동안 리스로 사셨다는건데 아주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7년 리스는 절대 평범한 케이스는 아니라고 봐요.
    원인이 무엇때문인지가 중요한데...

    일단 저라면 취업해서 경제적 독립을 하고난후 어떻게 할지 생각할거 같아요.
    둘의 관계가 회복되기 힘들다 판단하면 이혼하는게 서로를 위해 낫다고 생각해요.
    불행하고 사랑없는 결혼생활....나이 들수록 후회만 될뿐...

  • 23. ...
    '24.2.12 9:08 AM (221.140.xxx.68)

    나를 위해 돈을 써보세요.

  • 24. ....이해불가
    '24.2.12 9:33 AM (39.125.xxx.221) - 삭제된댓글

    연애할때 서로 성격안맞는거 몰랐을 리도 없고 몰랐다면 연애도 제대로안한상태인데 맘이급하니 결혼그냥 밀어붙인듯...그곳도아니라면 조건보고한 결혼인가...

  • 25. 보담
    '24.2.12 10:10 AM (39.125.xxx.221)

    연애할때 서로 성격안맞는거 몰랐을 리도 없고 몰랐다면 연애도 제대로 안한 상태인데 맘이급하니 결혼그냥 밀어붙인듯...그런것도아니라면 조건보고한 결혼인가...

  • 26. ㅇㅇ
    '24.2.12 10:21 AM (118.221.xxx.195)

    일안하고 전업이시면 님을 이쁘게 가꾸어보세요
    화장도 살짝살짝 하고 살찌셨으면 빼고
    머리도 거울보고 자꾸 이쁘게 ~
    그리고 싸울일 생겨도 싸우려고 하지마시고 툴툴거리면
    그냥 웃고 마시고
    남자들이 이쁜거 좋아해요
    밖에 나가도 여자만나려면 비싸게 들어요
    일단 헤어지고 다른 남자 안만나다고는 하지만
    또 모르거든요 그정성 애들아빠한테 쏟아보세요
    밖에서 만나는 사람 여자든 남자든 나한테 10원하나
    안줍니다 돈 주는 사람은 관계를 개선해볼 필요가 있어요

  • 27. 와......
    '24.2.12 11:09 AM (59.13.xxx.51)

    미안한데
    그래서 어쩌라고?
    전형적인 징징이 네요.
    본인이 할 수 있는것부터 해요.
    해결을 하던 이혼을 하던.
    애들은 무슨죄래.

  • 28. 좋은
    '24.2.12 2:52 PM (175.114.xxx.222)

    댓글 넘 많네요

    123.199님 댓글 정말 보석같아요
    원글님 힘내시고 어떤 선택하시든
    현명한 선택이 되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4131 대파 금지하자 대신 들고온 것은? 23 1919 2024/04/06 4,654
1574130 김빙삼 트윗.jpg 6 설문 2024/04/06 3,033
1574129 제사인데 떡을 준비 못했어요.ㅜ 22 가끔은 하늘.. 2024/04/06 3,884
1574128 지금 투표소로 어르신들 몰려가고 있네요 5 선거 2024/04/06 2,058
1574127 인왕산 초소책방도 벚꽃 만발 할까요? 1 ㅇㅇ 2024/04/06 1,037
1574126 꽃 한두 송이만 꽂을 꽃병을 찾아요. 13 쎈쓰 2024/04/06 1,429
1574125 두 딸 절연… 암투병 아내 죽고 반년 만에 ‘재혼’한 90세 男.. 37 ??? 2024/04/06 25,519
1574124 대전인데 여기도 대기줄이 길어요. 1 충청민심 2024/04/06 938
1574123 단톡방에서 나왔어요 7 피곤 2024/04/06 2,181
1574122 양육자가 애들 봄잠바를 사주라는데.. 21 2024/04/06 5,770
1574121 투표율 높아지니 똥줄타나봐요. 7 ... 2024/04/06 2,933
1574120 효리 정샘물 광고 17 ㅇㅇ 2024/04/06 5,570
1574119 폰을 중고로 내놓을려고 하는데요.. 5 2024/04/06 766
1574118 투표용지 두장인거죠? 8 봄바람 2024/04/06 1,200
1574117 두루마리 휴지 44 .... 2024/04/06 5,571
1574116 소금,후추 그라인더 통 세척 후 써야죠? 1 소금,후추 .. 2024/04/06 1,702
1574115 서울 벗꽃구경 알려주세요 13 벗꽃 2024/04/06 2,277
1574114 이수정 후보는 너무 순수해서 음모에 걸려든거죠 63 ㅇㅇ 2024/04/06 6,484
1574113 줄리가 아니였다고 해도 상관없어요 18 ooo 2024/04/06 2,761
1574112 투표장 마스크 6 22 2024/04/06 1,492
1574111 저희 남편 선거때마다 하는것 5 ..... 2024/04/06 2,157
1574110 순금 1g(금시세)에 십만원 넘었네요. 2 금시세 2024/04/06 3,229
1574109 2시 사전투표율 24.93% 3 ㅇㅇ 2024/04/06 1,886
1574108 칠순 생신선물로 금팔찌 해드리면 3 1302 2024/04/06 2,055
1574107 금쪽이 절약 엄마 방금 보는데 역대급이네요 44 .. 2024/04/06 2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