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회사가 가고싶어요?
정말 신기한건 저 뿐인가요
저는 늦잠도 실컷 자고싶고 평일 낮에 카페도 두시간씩 가고싶고
날좋을때는 산책도 훌쩍 나가고 필라테스도 한가롭게 하고싶지만
돈! 때문에 나가거든요
정말 회사가 가고싶어요?
정말 신기한건 저 뿐인가요
저는 늦잠도 실컷 자고싶고 평일 낮에 카페도 두시간씩 가고싶고
날좋을때는 산책도 훌쩍 나가고 필라테스도 한가롭게 하고싶지만
돈! 때문에 나가거든요
제말이요.....
회시 가고파요ㅋ
주 2일 재택이라. 이번 주엔 2번 갑니다.
애 없이 잔잔하게 커피 들고 메일 읽을 생각하니 진심 가고 싶네요.
집에 있는게 더 힘들어서,,사무실 내책상에 앉아서 혼자 커피 마시고 일하는게 오히려 더 편할때가 있긴해요. 아주 가끔요
그 생활이 매일이 되면 제 꼴은 못봐줄걸 알기에
또 회사일이 너무 재미있고 보람도 있어요.
간접 경험하는것도 많고요.
사람 스트레스 없고 업무량 적당하고 대우 괜찮으면 나가고 싶을것도 같은데요?
휴일 길면 지루하긴 해요
어디 놀러간것도 아니고 할게 없음…
카페도 회사 근처가 훨씬 좋고요
제가 필라테스 대신 헬스로 바꾸면 똑같이 살고 있는데..
늦잠 너무 실컷자서 허리 뻐근한 날이 점점늘어 한의원 다니고..운동 많이 해도 카페에서 몇시간씩 있으면서 음료 맛난 디저트 많이 먹다보니 당뇨 전단계 ㅠ
누워있는 시간 줄이고 더 돌아다니니까 허리아픈거 다 나았고 카페 가는 횟수 줄이고 디저트 되도록 안먹고 있어요 ㅠ
집안일이 나한테 몰빵되고 심적으로 힘들면
차라리 출근이 낫죠..
회사 출근이 휴식일 때가 있어요.
누군가를 보살피고 비서처럼 대기하는 집안 일을 하다가
출근하게 되니
숨이 쉬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