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과 남편 중에 누가 더 이뻐요

ㅡㅡ 조회수 : 5,362
작성일 : 2024-02-11 23:41:53

자식과 남편 중에 뭘 해도 이쁜건 자식 아닌가요

 

나이 들수록 남편 고집도 강해지고 밉상이 되어가는...저만 그런거 아니죠?

IP : 223.38.xxx.16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1 11:42 PM (222.108.xxx.9)

    그걸 지금 느끼셨다니 부럽네요
    전 처음부터 자식이었어요 자식때문에 사는집 많을걸요

  • 2. ..
    '24.2.11 11:43 PM (73.148.xxx.169)

    사람 나름이죠. 미취학 키워도 남편이 더 좋음.

  • 3. ㅇㅇ
    '24.2.11 11:46 PM (180.224.xxx.34)

    그걸 지금 느끼셨다니 부럽네요222222222222222222222

    남편과 자식이라니 저에겐 비교 라인이 아니네요.
    (90년대 학번)그때는 반드시 결혼해야 하는 시절이어서 대충 학벌과 집안 맞으면 결혼했드랬죠.
    운좋으면 성격 좋은 사람 걸리고, 운나쁘면.음......
    사실 자식도 뭘해도 이쁜건 아니죠. 그냥 눈감아주는거죠.
    그러나 남편은 잘못하면 눈이 안감아지죠.

  • 4. .....
    '24.2.11 11:47 PM (58.123.xxx.102)

    자식 낳기전까지는 남편
    그 이후는 당근 자식이죠.
    울 남편도 마찬가지 인지라..

  • 5. ..
    '24.2.11 11:49 PM (39.125.xxx.67)

    당연히 자식 아닌가요?ㅎㅎ

  • 6. ㅡ음
    '24.2.11 11:51 PM (220.65.xxx.78)

    질문 자체가 문제 아닌가요.
    남편도 저도 자식은 절대적인 사랑의 대상이겠죠.

    그렇지만 자식은 잘 키워서 떠나보낼(집착하지 말아야 할) 존재이고
    남편과는 노년까지 잘 지내야 할 벗이라고 생각하니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 나도 남편도 자식도 행복하겠죠...

  • 7. ..
    '24.2.11 11:55 PM (110.14.xxx.184)

    내가 대신 죽어줄수있는 유일한존재=자식

  • 8. 말모말모
    '24.2.11 11:56 PM (58.29.xxx.135)

    남의자식보단 내자식이 예쁘죠. 너무나도 당연히.

  • 9. 예전부터
    '24.2.12 12:01 AM (74.75.xxx.126)

    직설법으로 유명하신 친정 엄마가 저랑 아빠가 같이 앉아 있으면 오셔서 아빠한테 "이건 껍데기" 저한텐 "요건 알맹이" 그러셨어요. 엄마의 저를 향한 풍부한 애정표현이 좋긴 했지만 '껍데기'라고 불린 아빠도 감정이 있는 사람인데. 어린 마음에도 짠하더라고요.
    그런데 말이죠, 요새 남편이랑 아이가 같이 앉아 있으면 그 말이 생각나요. 물론 입밖에 내뱉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지만요 아, 그 말이 뭔소린지 알겠다 싶네요. 껍데기 코고는 소리에 잠은 다 잔 것 같은 일인입니다.

  • 10. ..
    '24.2.12 12:10 AM (39.115.xxx.64)

    남편이 좋아요 저를 제일 이해해주고 고딩 자녀들은
    기분 나쁘면 쌍심지 켜고 대드니 이쁘다가 밉고 밉다가
    귀엽고 그러니 남편이 제일 편하고 좋아요 자식보다 남편
    잘 해주고 싶은데 좋은 건 다 자식 사주게 되네요

  • 11. ...
    '24.2.12 12:12 AM (58.29.xxx.101)

    저는 시어머니한테 들어봤어요. 저는 껍데기 손녀는 알맹이래요..;;
    지내보니 역시나 별로인 분이고 할말 못 할말 안 가려서 제가 싫어합니다.

  • 12. ...
    '24.2.12 12:12 AM (121.135.xxx.82)

    남편이랑 자식중에서 나를 더 사랑받는 다고 느끼게 해주는 사람도 자식일걸요... 여친 님친.생기기전까지는 ㅎㅎ
    자신이 나에게주는.사랑이 어마어마 하자나요. 밀당없이.퍼붓는...엄마 껌딱지에 독점욕젱이들...그.기억이 자식을 더 예쁘하게 하나봐요.
    그리고 자식이 더 귀엽고 보드랍고 말랑거리거 냄새좋자나요 ㅎㅎ

  • 13.
    '24.2.12 12:17 AM (175.201.xxx.36) - 삭제된댓글

    자식은 너무너무 소중하고 예쁘기는 하지만
    남편은 편하고
    자식은 어렵습니다.

  • 14. 당연히 자식이죠
    '24.2.12 12:32 AM (108.41.xxx.17)

    남편은 서로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는 순간 남이 될 사람이지만,
    내가 품고 낳은 내 자식들은 피도 섞였고, 평생 남이 될 수 없는 사이잖아요.

  • 15. 내가이상한가..
    '24.2.12 12:40 AM (175.120.xxx.173)

    저는 남편이요.

  • 16. ..
    '24.2.12 12:44 AM (123.213.xxx.157)

    남편이 이쁜적이 없네요 ㅡㅡ

  • 17. 자식이 이쁘니까
    '24.2.12 12:53 AM (175.116.xxx.197)

    그의 아빠인 남편또한 이쁘던데요? 저는 그래요~

  • 18. ....
    '24.2.12 6:09 AM (149.167.xxx.183)

    껍데기, 알맹이......ㅋㅋㅋㅋㅋㅋ 신박하네요

  • 19. 자식이 쫌더
    '24.2.12 6:26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이쁘긴한데 남편도 귀엽고 고마워요. 51대49정도ㅎㅎ

  • 20. ㅇㅇ
    '24.2.12 6:40 AM (124.49.xxx.10)

    자식 입시만 아니면.... 재산분할문제만 아니면....남편은 갈수록 더 싫어지네요. 인간적으로. 그냥 남보다도 못한 남이라는 생각이에요.

  • 21. 나를
    '24.2.12 8:30 AM (61.101.xxx.163)

    더 사랑하는것도 자식들인지라..ㅎㅎ
    그거 아니더라도 자식이지만요.
    남편이 좋다는 분들 진짜 부럽습니다.

  • 22. ......
    '24.2.12 8:35 AM (58.29.xxx.1)

    남편이라고 쓰신 분들 진짜 부럽네요.
    저희 남편은 시어머니랑 점점 똑같이 생겨서 시어머니랑 사는 거 같음.
    성격도 점점 고집불통에 나이들수록 잘 삐져요

    자식은 넘 예쁘죠. 말 잘듣고 엄마엄마 따라댕기고

  • 23. 저도
    '24.2.12 9:16 AM (119.67.xxx.138)

    자식은 주기만해야하는 존재라 부담스러워요.
    까칠해서 비위맞추기 힘들고요 ㅠㅠ
    저한텐 남편이 세상에서 제일 고맙고 소중한 존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323 패딩 세탁 울샴푸로 하면 될까요? 14 급질문 2024/02/12 3,862
1555322 냉장고 렌탈 어때요? 4 렌탈 2024/02/12 1,508
1555321 기숙사 침대 이불 4 윈윈윈 2024/02/12 1,390
1555320 문화예술계쪽도 이재명은 싫어하나봐요 32 ㅇㅇ 2024/02/12 3,077
1555319 이ㅈ명이 범법자라고 하던데 26 ㅇㅇ 2024/02/12 1,762
1555318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어요? 8 ㅇㅇ 2024/02/12 2,156
1555317 이제는 경기가 달. 단위로 안좋아지는 듯요. 8 휴... 2024/02/12 2,686
1555316 콧속이 자꾸 헐어요;; 9 .. 2024/02/12 2,112
1555315 내 남편과 결혼해줘 보면서 8 ㅋㅋ 2024/02/12 5,018
1555314 로톡처럼 세무관련 사이트가 있을까요? 4 도움좀 2024/02/12 605
1555313 명절 기름기 총각무 지짐으로 털어냈어요 5 제거 2024/02/12 1,981
1555312 강수정 아나운서 나이들고 왜케 예쁘나요 34 2024/02/12 22,513
1555311 국민의힘 사무총장, ‘한동훈 연탄 쇼’ 논란에 “주변 분들이 장.. 35 000 2024/02/12 2,892
1555310 잡채 동그랑땡 냉동 가능한가요 8 질문요 2024/02/12 1,555
1555309 식탐 많은 멍뭉이가 물휴지 삼켰어요. 9 ㅎㅎ 2024/02/12 1,610
1555308 번화가 길목에서 성인 세명씩 일요일마다 판넬들고 서있는 3 사이비 2024/02/12 1,872
1555307 항상 바싹바삭한거가 먹ㄱᆢ싶어요 21 aa 2024/02/12 4,381
1555306 미국 수퍼볼은 여러번 봐도 룰을 모르겠어요 5 ㅇㅇ 2024/02/12 1,446
1555305 윤검찰독재와 거니 무당 대응을 위한 이재명의 현명한 선택 응원.. 7 2024/02/12 678
1555304 상속받은 집을 판 돈으로 집을 사면 21 2024/02/12 6,137
1555303 시댁가서 짜장면 시켜먹고 왔어요 ㅎㅎ 12 왕서방 2024/02/12 5,901
1555302 조국 문대통령 만나는 모습 25 ... 2024/02/12 5,395
1555301 이번 설, 엄마에게 당황했던 이야기 6 까칠마눌 2024/02/12 4,585
1555300 이태원 참사관련 자료 삭제 지시했다 걸렸군요.헐 6 문화일보단독.. 2024/02/12 1,287
1555299 지금까지 82에 글 몇개 쓰셨어요? 저는.. 17 호오 2024/02/12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