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아심리 잘 아시는 분.. 가족그림 그리라 하면 아빠부터 꼭 그리는 심리..

Dd 조회수 : 4,028
작성일 : 2024-02-11 22:15:02

 

아이가 40 개월인데

가족 그림 그리라 하면 꼭 아빠부터 그려요

얼굴도 제일 크게 그리구요

전 아빠 옆에 그리는데

색칠하라 하면

아빠는 까만색 (머리가 까맣대요)

엄마는 핑크래요 (엄마가 자기를 사랑해서 핑크래요)

왜 꼭 아빠부터 그리는지 ㅠㅠ

유아 심리 잘 아시는 분 있나요

 

IP : 119.69.xxx.25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에게
    '24.2.11 10:16 PM (58.236.xxx.72)

    아이에게 서열은 아빠가 1순위인거네요

  • 2. ㅇㅇ
    '24.2.11 10:19 PM (119.69.xxx.254)

    제가 육아를 제일 많이하고 거의 제 손을 전적으로 탄 아이인데 ㅜ 아빠를 제일 먼저 그린게 아빠랑 애착이 크고 이런건 아니겠죠?

  • 3. 서열
    '24.2.11 10:20 PM (14.50.xxx.125)

    아이가 생각하기에 아빠가 서열이 가장 높고 가정에서 지배력이 너무 막중하고 무서운

    존재처럼 느끼나보네요.

  • 4. ,,
    '24.2.11 10:20 PM (73.148.xxx.169)

    뭐가 문제죠? 애한테 아빠 존재감이 더 큰 것일 뿐

  • 5. Dd
    '24.2.11 10:21 PM (119.69.xxx.254)

    제가 육아를 전적으로 다 했고 주양육자인데
    존재감이 아빠가 더 큰게 좀 서운해서요ㅠㅠ

  • 6.
    '24.2.11 10:22 PM (222.107.xxx.62) - 삭제된댓글

    뭐가 걱정되시는 거에요?

  • 7.
    '24.2.11 10:28 PM (73.148.xxx.169)

    애 문제가 아니라 님 문제죠. 애는 본능대로 애 답게 크는 중

  • 8. ......
    '24.2.11 10:28 PM (180.224.xxx.208)

    엄마가 자기를 사랑해서 핑크래요
    -> 서열2위여도 이거면 행복하지 않나요?

  • 9. ㅇㅇ
    '24.2.11 10:33 PM (119.69.xxx.254)

    저희 애는 엄마 아빠 크기는 거의 똑같고 아빠를 제일 먼저 그리긴 해요
    본인은 제일 작게 그리구요
    그림 그려보라 하면 엄마 아빠만 엄청 크게 그리는데 이것도 괜찮은 사인인지 모르겠어요

  • 10. 혹은
    '24.2.11 10:35 PM (58.29.xxx.135)

    아빠 덩치가 커서 그런건 아닐까요? 뭔가 의심할만한 증상이 아이에게 있어서 그러신건지?

  • 11.
    '24.2.11 10:41 PM (220.117.xxx.26)

    금쪽이 보니깐 자기랑 친한 사람
    아이 옆에 그린대요
    엄마가 주양육이면 훈육도 하는데
    아빠는 사랑만 주고 예뻐해 주면
    그럴수 있겠죠
    아이 마음은 아이꺼죠 옆에 엄마랑 있어도
    아빠 좋아하는 애한테요

  • 12. Dd
    '24.2.11 11:03 PM (119.69.xxx.254)

    순서대로 그리네요
    지아빠 엄마 그리고 자신
    그래서 왜 엄마 옆에 그렸냐 물어보니까
    엄마 좋아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뭔가 엄마 = 핑크 이러는게
    저랑은 좋아하고 사랑하고 그런건가봐욮

  • 13. ㅋㅋ
    '24.2.11 11:38 PM (125.177.xxx.100)

    아이는 보이는 대로 그리는 건데 엄마가 너무 의미를 부여하는 거 같아요

  • 14. ...
    '24.2.12 12:14 AM (59.26.xxx.79) - 삭제된댓글

    애한테 보상을 바라네..

  • 15. 본인이
    '24.2.12 12:18 AM (39.7.xxx.4)

    항상 제일 중해야해요? 엄마 심리가 궁금하네요

  • 16. ----
    '24.2.12 12:29 AM (211.215.xxx.235)

    아이를 위해...엄마가 상담받고 심리검사 하시는거 추천드려요

  • 17. ㅇㅇ
    '24.2.12 12:30 AM (87.144.xxx.10)

    별게 다 궁금하나보네요..
    쪼매난 아가한테 아빠가 덩치도 크고 힘도 세고 엄마보다 윗서열인게 확실하게 각인이 되었나보죠..ㅋㅋ

  • 18. 근데 원글님
    '24.2.12 1:44 AM (211.215.xxx.144)

    원글인데 닉네임 ㅇㅇ 로 바꿔서 다른 사람이 문의하는것처럼 내용을 바꿔 적으신건가요??
    .... 저희 애는 엄마 아빠 크기는 똑같고 ~~

  • 19. ㅓㅏ
    '24.2.12 1:51 AM (121.134.xxx.203)

    조금 아이와 떨어져서 지켜보세요
    과해질 기미가...

  • 20.
    '24.2.12 8:12 AM (58.141.xxx.20)

    서열순으로 그립니다. 가장이 서열 1위인 게 서운할 일은 아닌거죠. 첫 번째로 그렸는데 크기는 작다? 그러면 이상하죠. 서열은 첫 번짼데 존재감은 없다면. 아빠머리를 까맣게 칠한
    건 아빠의 생각, 사고방식에 스트레스가 좀 있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900 저는 스마트폰 이전 시대가 더 좋았던거같아요.. 16 ㅡㅡ 2024/05/28 2,510
1585899 갑상선암 수술한 친구가 있는데 돌겠네요 19 걱정 2024/05/28 8,741
1585898 사람과 동물에 대해 구별해 쓰는 말 12 우리말 2024/05/28 1,311
1585897 엔드와츠 어디서 구매하나요? 10 .. 2024/05/28 2,049
1585896 오늘 쌀쌀하고 손시려운거 맞아요~? 6 혹시 2024/05/28 1,587
1585895 병사 월급 200주면 다 해결될줄 알았지 7 재미 2024/05/28 1,782
1585894 재표결 오늘 2시라고요? 6 어느날이라도.. 2024/05/28 953
1585893 저번 여경때도 축제열리더니... 12 .. 2024/05/28 1,887
1585892 세탁기 헹궈도 헹궈도 세제거품이 계속 나네요 14 ㅇㅇ 2024/05/28 3,476
1585891 군에서 더 이상 억울한 죽음 없길 바랍니다 4 ........ 2024/05/28 541
1585890 잘자요 아가씨 환장하겠네요 ㅋㅋ 5 다나카 2024/05/28 3,838
1585889 진정한 남녀평등은 차이를 인정하는 것 14 ... 2024/05/28 1,827
1585888 이효리가 참 대단하긴 하네요 9 ........ 2024/05/28 4,010
1585887 5월 28일 AI가 엄선한 우량 종목 2 나미옹 2024/05/28 908
1585886 중1자녀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할까요? 9 oo 2024/05/28 1,047
1585885 김호중이 변호사 통해 아이폰 비번 전달의사 2 dd 2024/05/28 2,015
1585884 푸바오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요? 28 ㅇㅇ 2024/05/28 2,247
1585883 집안 정리하다보면 뜬금없이 내가 부자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13 2024/05/28 4,413
1585882 남편 바람났을때 지인 왈 31 악한사람 2024/05/28 8,872
1585881 자전거 노인 적반하장 4 ㅇㅇ 2024/05/28 1,225
1585880 오늘의 득템 5 2024/05/28 2,152
1585879 최고사치품 10 아들2 2024/05/28 2,768
1585878 신시계면세점 행사 1 해외여행 2024/05/28 663
1585877 특검법 재의결 오늘 몇시인가요? 9 채상병 2024/05/28 599
1585876 입 터진다는 말 첨들어봐요 ㅋ 11 ……… 2024/05/28 2,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