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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에 안앉아요

시댁가면 조회수 : 3,854
작성일 : 2024-02-11 21:13:46

친정집에가면 저는 남편한테 상석주는데

시댁에선 제가 설거지하고 오면 남편이 떡하니 쇼파좋은자리에 앉아있고

다들 한자리씩 앉아있으니 남은자리는 거실바닥...딱딱하고 아퍼서 저는 틈만나면 방에 들어가버려요

그래놓고 왜 밖에나와서 같이 수다안떠냐고지랄

 

 

IP : 223.39.xxx.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고
    '24.2.11 9:14 PM (122.42.xxx.82)

    고생하셨습니다

  • 2. ...
    '24.2.11 9:14 PM (1.232.xxx.61)

    남편더러 좀 일어나라고 하세요.
    말을 해야 알죠.

  • 3. 참나
    '24.2.11 9:16 PM (122.36.xxx.85)

    자리 차지하고.있어도, 일끝나고 오면 자리 좀 옆으로 땡겨서 앉으라고 해야죠. 무시하는거에요.

  • 4. 제가
    '24.2.11 9:16 PM (122.36.xxx.82)

    남편한테 눈치주고 지랄거려도 상석은 포기하기싫은가봐요
    짜증나서 걍 니들끼리 놀던지말던지

  • 5. 시댁
    '24.2.11 9:18 PM (220.81.xxx.136)

    말만 나오면 막말
    친정도 누군가의 시댁인데ㅎㅎ

  • 6. 저라면
    '24.2.11 9:25 PM (122.36.xxx.82) - 삭제된댓글

    그래도 남의식구 데리고 온건데 저라면 눈치보고 좋은거먼저 해줄거같아요
    저도 친정가면 이제 남편 식탁의자에나 앉게하고 과일도 찌끄레기나 주고 해야겠어요

  • 7. 예를들어
    '24.2.11 9:27 PM (122.36.xxx.82) - 삭제된댓글

    식탁도 4인용인데 5명앉아야하면 친정에선 제가 안좋은자리 당연히 앉아요 근데 시댁에서도 그러니 짜증나는거에요
    남편새끼 눈치줘도 안본척하고...집에가서 지랄하면 담부턴조심하겠다해놓고 만날그래요

  • 8. 바람소리2
    '24.2.11 9:43 PM (114.204.xxx.203)

    남편애게 비키라고 해요

  • 9. ㅜㅜ
    '24.2.11 9:52 PM (122.36.xxx.82)

    남편한테 비키라고하면 아버님이 옆에서 들으시고 아버님이 일어나시면서 앉으라고하세요 그러고선 아버님이 바닥에 앉으시는거에요
    그러니 그자리에선 말을 못하겠고 방에 들어오면 뭐라고하는데 그때만 알았다라고하고 끝이니 저도 열받아서 아예 거실에 안갑니다
    쳇 지손해지 나는 시댁가족과 수다안떨어도 아쉬울게없거든요

  • 10.
    '24.2.11 10:16 PM (211.219.xxx.193)

    아쉬울게 없는데 여기 와서 쓰신글 보면 상당히 열받으신듯..
    같이수다 안떤다고 싫은소리 들어서?
    근데 바닥에 앉는게 이렇게 부글부글할 일인지.

  • 11. @@
    '24.2.11 10:24 PM (58.79.xxx.167)

    원글님이 바닥에 앉으면 딱딱해서 아프다잖아요.
    저 같으면 사실 그대로 말할 거 같아요.
    바닥에 앉으면 딱딱해서 아프고, 시아버지가 양보하고 바닥에 앉는 건 마음 불편하다.
    그럼 남은 식구들 그런 말을 안하던지 자리 마련해주던지 하겠죠.

    말 안하면 몰라요.
    신경쓰지 말고 하고 싶은 말 해요.
    홧병 생기기 전에....

  • 12. 남편이
    '24.2.11 11:01 PM (211.36.xxx.38) - 삭제된댓글

    모자란 듯
    자기사람 귀한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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