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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며느리 됐어요

ㅜㅜ 조회수 : 8,673
작성일 : 2024-02-11 13:23:36

삼형제 막내인데요. 두 형님이 다툼이 좀 있었는데 시댁에 전화도 안하더니 설날에도 안왔어요. 어머님이 큰형님네만 챙기다가 다툰건데 둘다 발길 끊을줄은 몰랐어요. 막내인 제가 외며느리 됐어요. 어머님은 이유를 모릅니다.말씀드려야 할까요? 충격받으실까봐 말은 못하겠고. 저만 독박쓰는 기분입니다.

IP : 118.235.xxx.19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24.2.11 1:24 PM (211.235.xxx.104)

    나 혼자선 못한다 하고 일을 팍 줄이세요

  • 2. ,,,
    '24.2.11 1:26 PM (119.194.xxx.143)

    그냥 조용히 있으세요
    말 잘 못했다가는 피박씁니다
    시가에 잘 하려고 애쓰지도 말고
    시어머니도 눈치 더럽게 없네요 왜 모르실까
    뭐라고 하시면 형님들도 안오시는데 왜 제가 하나요? 이런 느낌으로 말 해야죠

  • 3. ..
    '24.2.11 1:26 PM (112.152.xxx.33)

    아무 말 마세요
    원글님 남편이 뭐라고 이야기하겠지요

  • 4. ㅇㅇ
    '24.2.11 1:29 PM (108.180.xxx.241)

    혹시 시어머니가 모르는척 하시는건 아닐까요?
    원글님이 독박 쓸 필요 없고 원래 하시는만큼만 하시면 돼죠.
    두 형님과 시어머니의 일이니 끼지 말고 그냥 자기들끼리 해결하게 두세요.

  • 5. ,,
    '24.2.11 1:29 PM (73.148.xxx.169)

    님이 알리지 않는다고 모르지 않아요. 핏줄들한테 다 얘기 듣죠.
    그리고 자식들이 찾아뵈면 되는 일.

  • 6. ...
    '24.2.11 1:31 PM (211.179.xxx.191)

    저도 독박이에요.

    아예 다 안오면 독박이래도 낫죠.
    형님만 안오고 다 옵니다.

  • 7. ㅇㅇ
    '24.2.11 1:39 PM (211.235.xxx.63)

    말하지말고 님도 배 째세요

  • 8. 제일
    '24.2.11 1:39 PM (125.177.xxx.70)

    문제는 부모인데 얘기해도 모르죠
    이제껏 쌓인게 터진거라
    그냥 모른척하세요

  • 9. 그거
    '24.2.11 1:41 PM (1.242.xxx.25)

    원글님도 안 가는게 제일 현명한 방법이지요
    그냥 한번 욕먹고 말아요
    남편만 보내세요

  • 10.
    '24.2.11 2:11 PM (118.235.xxx.9)

    대세를 따르세요. 외며느리 아니고 노며느리로

  • 11. 이유를
    '24.2.11 2:50 PM (113.199.xxx.45)

    모를수가 없죠
    알면서 모르는척 하는거에요
    원인제공자가 본인이라서...막내까지 안 올까봐 싫은소리 안하고 모른척 계시는거죠

    정말 모르면 아들들한테 무슨일 있냐 전화라도 해야 모르는거죠

    님은 그냥 가만히 계시다 할일끝나면 나오세요

  • 12.
    '24.2.11 4:03 PM (141.164.xxx.98) - 삭제된댓글

    착한 척 가만 있으면 찍소리 없이 다 하셔야 하고
    윗 형님들처럼 내 권리 찾으면 일이 줄어들거나 안 모일꺼고..
    본인 선택이죠

  • 13.
    '24.2.11 6:23 PM (61.255.xxx.96)

    원글님만 고생하겠군요
    원래 싸우는 고양이들 보다 그걸 지켜보는 고양이가 더 스트레스 받는 법이래요
    절대 혼자 짊어지지 마세요 절대요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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