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에 인생 걸지마세요

진심 조회수 : 17,946
작성일 : 2024-02-11 00:58:23

돈이 인생의 전부인것처럼 얘기들이 되는데 

전 돈은 그냥 인생에서 중요한 여러 요소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돈이 과락이 될정도로 없으면 정말 그건 인생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죠

근데 그건 다른 요소들도 마찬가지죠

건강...이거 없으면 돈많아도 인생 질 말할수 없이 떨어지구요

같이 사는 남편이나 자식과의 관계가 안좋아도 삶이 참 힘들어져요

왜 사는지 인생에 나침판이 없어도 중년 넘어가면 삶이 허무해지구요

제대로 좋아하는 취미생활이 없어도 돈많아도 지루하고 의미없는 시간들을 견뎌야합니다

물론 물질로 이 지루함을 어느선까지 막을수는 있지만 그 즐거움이란게 제대로 된 취미를 가져서

느끼는 즐거움과는 비교가 안되죠

그리고 전 종교적으로 중심을 잡아주고 욕망을 제어해주는 잣대가 없어도( 전 불교인은 아닌데 

위파사나 명상과 수행과 좋은 스님들의 법문을 자주 듣습니다. 어느 종교든 욕망을 제어해주는 역활을 한다면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들면서 오는 노쇠와 병을 돈만으론 견디기 무척 힘들어진다고 생각해요

 

제가 느끼기에 삶을 행복하게 살려면

이런 여러요소들이 다 평균선 안에 들어야 하지 이것중 하나라도

심하게 떨어지는 부분이 생기면 삶의 질 자체가 심하게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돈도 중요하지만 돈이 전부는 아니죠.

인생의 질을 결정하는 여러 요소들을 다 신경쓰면서 하나라도 과락이 생기지않게

살아야 하는데 그럴려면 나이들어가면서 항상 공부하고 자신을 돌아보면서 살아야 한다고 느낍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게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시나요?

IP : 99.241.xxx.7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1 1:05 AM (114.205.xxx.66) - 삭제된댓글

    돈에 인생걸자 마라, 나 돈 많아봤는데
    그래도 이러이러하니 꼭 행복하지만도 않더라~
    이게 제목과 맞는 흐름 아닌가요

    제목은 저런데, 내용은 돈 건강 자식 취미
    다 평균이상 돼야 행복하다니 ㅎㅎ 그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 2. ㅁㅁ
    '24.2.11 1:06 AM (114.205.xxx.66)

    돈에 인생걸자 마라, 나 돈 많아봤는데
    이러이러한 상황도 있다보니 그게 꼭 행복하지만도 않더라~
    이게 제목과 맞는 흐름 아닌가요

    제목은 저런데, 내용은 돈 건강 자식 남편 취미
    다 평균이상 돼야 행복하다니 ㅎㅎ 그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 3. ㅇㅇ
    '24.2.11 1:10 AM (112.163.xxx.158)

    타고난 인간적 내구성과 행복을 느끼는 민감도요
    같은 조건이라도 누구는 행복하게 살고
    또 다른 누구는 불행해 하잖아요
    사실 이런 부분은 타고나는 면이 크다고 봅니다
    남이 봤을때 태반이 과락인 모자란 삶이라도 또 그 속에서 자기만의 행복을 찾는 사람도 있는 법이고 그것이야말로 오래도록 유지 가능한 높은 삶의 질이라고 생각해요

  • 4. 평균이
    '24.2.11 1:14 AM (99.241.xxx.71) - 삭제된댓글

    뭐 70-80점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과락만 아니면 평균이 넘는다고 전 생각해요
    즉 50점 아래만 아니면 된다고요

    돈이 60점인데 건강이나 가족관계 취미가 40점이면
    돈돈 할 상황이 아니라 가족관계나 취미의 점수를 올려야
    인생의 질이 나아집니다
    근데 많은 분들의 돈이 60점이면 이걸 90점 100점 만들겠다고
    다른것들 50점 밑으로 떨어지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시죠
    그래서 나이들면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이 급격히 생기는 겁니다

  • 5. 평균이
    '24.2.11 1:16 AM (99.241.xxx.71) - 삭제된댓글

    뭐 70-80점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과락만 아니면 평균이 넘는다고 전 생각해요
    즉 50점 아래만 아니면 된다고요

    돈이 60점인데 건강이나 가족관계 취미가 40점이면
    돈돈 할 상황이 아니라 가족관계나 취미 종교생활등의 점수를 올려야
    인생의 질이 나아집니다
    근데 많은 분들의 돈이 60점이면 이걸 90점 100점 만들겠다고
    다른것들 50점 밑으로 떨어지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시죠
    그래서 나이들면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이 급격히 생기는 겁니다

  • 6. 평균이
    '24.2.11 1:17 AM (99.241.xxx.71)

    뭐 70-80점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과락만 아니면 평균이 넘는다고 전 생각해요
    즉 50점 아래만 아니면 된다고요

    돈이 60점인데 건강이나 가족관계 취미 종교생활같은게 30- 40점이면
    돈돈 할 상황이 아니라 가족관계나 취미 종교생활의 점수를 올려야
    인생의 질이 나아집니다
    근데 많은 분들의 돈이 60점이면 이걸 90점 100점 만들겠다고
    다른것들 50점 밑으로 떨어지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시죠
    그래서 나이들면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이 급격히 생기는 겁니다

  • 7.
    '24.2.11 1:21 AM (58.231.xxx.12)

    이미 많은 책에서도 삶의바란스를 중요시여기잖아요
    근데 대부분 돈이 어느정도 있어야 대부분의것들을 쉽게 할수있어요 인간관계 건강 취미생활 시간까지도요

  • 8. 개인적 만족도
    '24.2.11 1:23 AM (121.133.xxx.125)

    개인적 만족에 따라 행복도가 결정되는거 같아요.
    평균보다 못되도 만족하는 사람이 있고

    많아도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으니까요. 원하는게 많거나
    판단기준이 높을수록 불행하게 느끼는 확률이 많은거 같아요.

    바쁜 사람은 행복 이런걸 생각할 틈도 없고요.

  • 9. 기준들이
    '24.2.11 1:32 AM (99.241.xxx.71)

    너무 심하게 높아서 안행복하거 아닌가 싶어요

    돈이나 성취에 대한 욕구가 너무 높아서
    그걸 위해 다른 행복의 요소들이 과락 아래로 떨어지게 두는게
    삶이 정말 안행복한 이유인데
    그걸 돈이 없어서 성취를 못해서 안행복하다고 여기는거 같더라구요

    전 남편이 심하게 아프다가 좋아졌는데 앞으로도 다시 나빠질 가능성이 크게있어서 불안함이 있어요
    그렇지만 그렇다고 지금 아프지도 않는데 미리 걱정하면서 살지 않을려고 해요
    그래서 매일 매일 나름 만족스럽게 삽니다

    저보다 모든게 나은 상황인 가족이나 지인들이 저보다 인생에 덜 만족하는게 참 서글프더라구요
    본인들이 많이 가졌는데도 욕망에 휘둘려서 가진건 안보이고 안가진건만 보여서
    행복의 다른 요소들을 과락 시키면서 사는것 같아서요

  • 10. wii
    '24.2.11 1:40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공감합니다. 성공하고 돈도 벌었는데 건강이 나빠지니 행복하다는 느낌보다 조금만 에너지가 부족해도 짜증났어요.불균형하단 느낌 심했고요. 행복하단 느낌이 부족했는데 부족한 몇가지를 채운 지금은 평화롭고 행복한 상태에요.

  • 11. ...
    '24.2.11 6:56 AM (1.235.xxx.154)

    말씀하신게 다 맞아요
    그런데요
    뭔가 하나가 좀 넉넉해야지 평균보다 낮은 요소를 끌어올릴 수가 있어요
    시간이 걸리거든요
    균형잡힌 건강한 삶이란 결코 쉽지않다는거
    그거 배우고 가는게 인생인가봐요

  • 12. 바람소리2
    '24.2.11 7:28 AM (114.204.xxx.203)

    모두 적당히 균형이 맞아야죠..
    그게 어렵지만 ..
    노후에 여행다닐 정도의 돈
    건강 .잘 풀린 자식
    부부간의 정

  • 13. ..
    '24.2.11 8:56 AM (211.112.xxx.78)

    너무 좋은 글이네요. 생각해볼 게 많아져요. 감사합니다

  • 14. 저도개인의만족도
    '24.2.11 9:20 AM (175.208.xxx.235)

    저도 개인의 만족도에 달려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글님 표현대로 과락없는 평균이상의 삶을 지향하는거 같아요.
    하지만 좀 더 크게보면 남들과 다르게 살아도 내가 만족하는 행복과 가치관이 확실하게 있다면 행복한 사람들은 더 많아지죠.
    돈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돈이 무조건 많아야 행복한거고요.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돈이 주는 편안함과 부의 소유보다 자연이 주는 편안함이 좋고
    자연에서 얻는것으로 먹고 사는 삶이 더 행복한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가난하고 가진것도 없지만 그들 나름 행복한 삶이랍니다.
    충분히 가지고 과락이 없음에도 만족못하고 더 부자인 삶을 부러워하고 더 가지지 못해 우울하고 불행한 사람들이 많다는게 지금의 현실이라고 생각해요.

  • 15. 집착
    '24.2.11 10:30 AM (121.133.xxx.125)

    어떤 하나에 집착하는 사는 들도

    큰 불행이 오면 달라지겠지요.

    돈돈돈 돈이 위선 순위인 사람은

    크게 불행하지 않고 물질을 사랑하는 사람들이고


    사람은 비교를 늘 하니까

    주위 수준에 따라 달라지겠고요.

    원글님처럼 여러가지 요소가 골고루 평균치는 되어야

    행복하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하나. 둘 결핍되더라도 보통은

    돈. 가족.건강 정도 충족되면 심한 결핍은 느껴지지 않겠지요.

    행복의 반대는 불행이 아니고

    불행의 아닌 상태가 행복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행복한거 같아요. ^^

    저는 그래서 좀 낮은 단계까지 많이 내려와 있답니다. 그 동안 마음
    고생을 했어요. 더 낮은 단계로 안가길 희망할뿐이지요.

    그동안 큰 행복만 행복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일상의 기쁨이나 즐거운 찰나가 보이면 그게 행복같아요. 그래도 저는 현실적이라서 돈이 좋아요. 돈으로 행복할수 있는 환경에 살고 있거든요. 자본주의 끝판비슷한곳요.

    다르게 큰 돈이 없어도 행복하다고 느낄수 있고

    행복따위는 생각지도 않고 사는 사람도 많은거 같아요.


    친구중 하나가 원글님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아파트는 몇평대. 아이들은 어느 정도. 취미 몇개와
    친구는 어느 정도 친밀도 몇몇 이렇게요.

    그런데 그 단계에 올라도 다시 주위 환경이 바뀌면 또 만족스러워하지 못할거 같아요. 친구는 판단기준이 높고 성취욕이 높거든요.
    이러면 늘 높은데를 향해 나아가고 그 환경에서 일정 수준이 될때까지 늘 결핍을 느끼면서 사는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행복은

    내가 하고자 하는 대로 진행되면 그 상태에서 만족감이 생기고

    그 만족스런 상태가 행복인거 같아요.

    그 마음은 사람마다 다 다르고요

  • 16. 돈에인생을
    '24.2.11 10:39 AM (121.133.xxx.125)

    거는 사람은 없고

    가끔 그리 보이는 분들은 돈에 대한 결핍이 심하거나

    그걸로 과거에 큰 불행을 겪어보셨던 분들이겠지요.

    또 보통의 사람은 건강하면 돈문제만 해결되어도 거의 해결되는

    부분이 많고, 외국에서 가족을 1위의 행복요소로 뽑는건

    사회보장이 잘 되어 그런거죠.

    님 같으면

    딱 하나 선택할때

    딱 둘 선택할때 뭘 가지시겠어요?

    신이 하나늘 준다고 했을때

    무얼 고르시겠어요?

  • 17. ㅇㅇ
    '24.2.11 5:44 PM (125.187.xxx.79)

    딱 하나 고르라면
    건강이요

  • 18. 러블리자넷
    '24.2.11 5:52 PM (106.101.xxx.67)

    첫댓글 싸가지 ㅜㅜ

    다 아는 내용이지만 다시한번 되새기고 정리되는거지
    좋은글에 댓글참 ~~

  • 19. ..
    '24.2.11 7:01 PM (125.168.xxx.44)

    행복해지는데엔 옆에서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해요.
    가족이든 친구든 상관없이 우리는 누군가 다른 사람과 함께 좋은 관계를 맺을때 가장 행복한
    사회적 동물이에요.
    ( 물론 기본적인 의식주는 전제가 돼야하지만 요즘 헐벗고 굶지는 않으니까요 )

  • 20. ㅂㅅㅈ
    '24.2.11 7:36 PM (118.235.xxx.92)

    돈을 가질만큼 가져봐서 가족이 젤 중요해요..

  • 21.
    '24.2.11 7:48 PM (222.120.xxx.110) - 삭제된댓글

    공감해요.

    근데 사람이 간사한지라, 머리로는 알고있어도 말은 그렇게해도 그걸 잃어봐야 진심으로 깨닫게 된다는거죠.
    죽을 고비를 넘겨봐야 돈보다 건강이 중하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게되죠.
    겪지않고도 겪은것처럼 꿰뚫고 그렇게 실천하는 이가 현실에 몇이나될까요. 저부터도 그렇더라구요.

  • 22.
    '24.2.11 8:26 PM (39.119.xxx.207)

    욕망에 휘둘려서 가진건 안보이고 안가진건만 보여서
    행복의 다른 요소들을 과락 시키면서 사는것 같아요222

  • 23. 인간 삶이
    '24.2.11 8:35 PM (118.33.xxx.32)

    두루두루 평균정도로 살아가는게 참 힘든데. 그정도 살면 행복인데 또 그렇게 사는 사람은 평범해서 만족 못하겠죠

  • 24.
    '24.2.11 9:26 PM (210.97.xxx.109)

    저도 행복의 기준에 대한 좋은 글 감사해요

  • 25. 젤 중요한거
    '24.2.11 9:37 PM (1.234.xxx.55)

    비교하지 말기에요

    우리나라 절대빈곤 진작에 벗어났고
    의료접근성 최고
    이런데도 불행정도 심한건 문화적 요소로 봐요
    늙어서 아픈건 어쩔수 없는거죠

    그냥 맘 비우고 ( 특히 자식일)
    내뜻대로 안되는일 있는거 받아들이고
    비교만 안해도
    지금보다 다 들 더 행복하실거세요

    이렇게 하려고 매일 노력합니다

  • 26. 오늘을열심히
    '24.2.11 9:56 PM (27.126.xxx.117)

    첫댓글은 상주하는 신천지가 아닐까하는
    알고보면 불쌍한 애
    좋은 글 잘 읽었어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저는 50인데 최근 깨달았는데 님은 언제 알게됐는지 궁금해 하는 비교질 종특 아짐입뉘다

  • 27. 맞아요.
    '24.2.11 9:57 PM (106.102.xxx.17)

    돈이 중요하긴 하지만 전부가 아닌게 맞아요.
    건강을 잃거나 죽으면 돈도 아무 소용없고
    본인에게는 아무 쓸모없게 되니까요.
    돈이 아무리 많다해도 쓰는데는 한계가 있고
    내 욕망을 다 채우지도 돈이 있다고 다 이룰 수도 없죠.

  • 28. goldenwisdom
    '24.2.11 10:34 PM (120.18.xxx.42)

    이런 관점으로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글을 읽고 깨달음을 얻었어요. 이런 글 너무 좋습니다. 삶의 많은 부분에서 균형이 중요한 것 같아요. 뭐 하나에 치우치거나 결핍이 크면 균형이 무너지고 조화가 깨져서 평안하지 않습니다. 행복에는 평안함, 안정감이 필수니까요.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좋은 글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29. 행복이라..
    '24.2.11 11:41 PM (39.7.xxx.147)

    행복의 기준이 늘 변화하는데…
    요즘은 제가 지금의 상태에서 좀 더 나아져가는 느낌이 들때..
    한 부분이 덜어져도 다른 부분에서 충족감을 준다면 좋기때문에.. 덜어질때 행복할 수 있는 이유들을 찾아봐요..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고 다른분들과 놔눌 수 있게 해주는 이ㅜ글때문에 행복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848 기숙사 이불 어떤거 사나요? 8 대학 2024/02/11 1,374
1554847 맏며느리 입장인 분들께 여쭤요 37 명절 2024/02/11 5,432
1554846 은반지 추천 해주세요 4 @@ 2024/02/11 998
1554845 오랜만에 거실장판에 잤는데 3 2024/02/11 2,190
1554844 폰 바꿀 때 백업 7 .. 2024/02/11 1,320
1554843 남편친구 부인이 가시 발라주는건? 17 베스트글 2024/02/11 3,221
1554842 짜지않은 만두좀 알려주세요 1 ㅁㅁ 2024/02/11 1,019
1554841 김성태 "삼청교육대 출신 조폭도 공천 받는데".. 7 헐~ 2024/02/11 1,885
1554840 아침에 소변 마려워 깨는거 저만 그런가요? 18 .. 2024/02/11 3,927
1554839 환경 생각하면 샤워하는 거 8 ... 2024/02/11 1,757
1554838 민주당이 대선백선 냈는데 후보얘기는 없다네요 14 ㅇㅇ 2024/02/11 961
1554837 강서나 영등포 인근 캐드키드슨 가방 살 수 있는 매장 있나요? 1 2024/02/11 532
1554836 이낙연이 보수 성향인가요? 15 ㅇㅇ 2024/02/11 1,519
1554835 오래된 돌침대 전원코드를 분실했을때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5 ㅇㅇ 2024/02/11 934
1554834 피자먹으니 졸립네요 2 .. 2024/02/11 789
1554833 통돌이세탁기 세제 추천해주세요 3 ... 2024/02/11 1,274
1554832 합격 대학 등록금 환불? 반수? 지혜를 주세요. 24 ,,, 2024/02/11 3,732
1554831 과일 고기 많은집에는 2 방문하는데 2024/02/11 1,497
1554830 ‘집값이 5억인데 추가 분담금 5억’… 36 ... 2024/02/11 19,866
1554829 검사들 법카 30 ㄱㄴㄷ 2024/02/11 2,704
1554828 아래 엄마유형 비디오 1번보니 제가 나르시시스트네요 5 제가 2024/02/11 1,951
1554827 약도 환불되나요 17 막대사탕 2024/02/11 2,833
1554826 드럼 세제 뭐 쓰시나요? 4 블루커피 2024/02/11 1,459
1554825 인생이 재미가하나도없어요. 10 ) 2024/02/11 7,229
1554824 춘천 세계주류마켓 1 춘천 2024/02/11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