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이 오면 일어나서 인사하는 거 요즘 아이들 안하나요?

ㅇㅇ 조회수 : 4,434
작성일 : 2024-02-10 21:52:45

시조카들 올해 중3,고2남자애들인데요

시가 갈때마다 일어나거나 방에서 나와 인사하지 않아요.

그러려니하다가 이번엔 안마의자에 앉아 곁눈길로 보는데 안마의자에서 벌떡 일어나긴 힘들겠지만

유독 이번엔 궁금증이 일어나는게

제가 좀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어쩜 저럴까 싶은 생각이.

누구도 그걸보고 뭐라 하지도 않아요.

전 아이 어릴때부터 누군가 집에 어른이 오시면

하던 일 멈추고 일어나 나가서 인사하도록 했고

그게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 생각했거든요

요즘 애들 다 그러나요?

워낙 요즘 애들이 내 애도 잘모르겠다 싶을만큼

다르다는 생각도 있어서 다른집도 그런지 궁금해요

IP : 211.216.xxx.10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0 9:54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싸가지가 없는거죠..ㅠㅠ 요즘애들이랑 무슨상관이 있어요..ㅠㅠ
    시조카들을 잘못키우네요 .. 진심으로
    요즘애들은 집에서 저런교육 설마 다 안 받고 자란다고 생각은 아니시죠.???ㅠㅠ

  • 2. ...
    '24.2.10 9:55 PM (114.200.xxx.129)

    싸가지가 없는거죠..ㅠㅠ 요즘애들이랑 무슨상관이 있어요..ㅠㅠ
    시조카들을 잘못키우네요 .. 진심으로
    요즘애들은 집에서 저런교육 설마 다 안 받고 자란다고 생각은 아니시죠.???ㅠㅠ
    요즘애들도 착하고 예의있는 애들은 예의있어요.

  • 3. ...
    '24.2.10 9:57 PM (118.235.xxx.203)

    제 조카들 중에도 그런 애 있어요
    애 아빠가 어른들 보면 인사 하게 교육 시키려고 하면 애 엄마가 인사 할 필요 없다고 화 내고 본인도 인사 안 하니, 애가 어른 봐도 못 본 체 해요
    다른 조카들은 자기 부모들 따라서 인사성 바르고요

  • 4. ....
    '24.2.10 10:0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이 잘못된 거죠. 요즘애들이라고 저러지 않아요. 부모가 저렇게 키운 거죠.

  • 5. 잘못
    '24.2.10 10:04 PM (125.184.xxx.70)

    키워서 그래요.

  • 6.
    '24.2.10 10:05 PM (80.37.xxx.81)

    이젠 중고딩 혐오예요? 어린이도 중고딩도 다 혐오하고 나는 그런 혐오스런 애들 안낳으니 자유롭고 그쵸?

  • 7. ...
    '24.2.10 10:08 PM (118.235.xxx.203)

    이게 무슨 중고딩 혐오에요?
    애가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거죠

  • 8. 12
    '24.2.10 10:10 PM (175.223.xxx.230)

    가정교육이 잘못된 거죠. 요즘애들이라고 저러지 않아요. 부모가 저렇게 키운 거죠. 22222

    이런 글에 혐오라고 댓글 다는 사람들 뇌속이 궁금함. 한글 연습하는 외국인인가? 왜국 중국 화교??

  • 9. ..
    '24.2.10 10:13 PM (124.53.xxx.169)

    그게 꼭 애들 문제일까요?
    어른이 시키지 않아서 그럴걸요.

  • 10. 시키지않아도
    '24.2.10 10:19 PM (125.251.xxx.12)

    하던데요.
    제 조카는 벌떡 일어나요.
    아무도 가르쳐준 적 없어요.
    부모가 조부모한테 하는 걸 본 거죠.

  • 11. ..
    '24.2.10 10:34 PM (182.220.xxx.5)

    가정교육이 잘못됐네요.

  • 12. ,,
    '24.2.10 10:49 PM (125.186.xxx.154)

    부모가 문제지요
    조카들이 어려서부터 서른 넘어서도 인사는 안해요
    누구야 왔니해도 그냥 멀뚱멀뚱 쳐다봅니다
    밥도 지들 식구끼리 먹기만 하지요
    어른들께 식사하시라는 인사도 안해요
    그래도 지들끼리 자식 잘 키웠다고 난리예요

  • 13. ㅇㅇ
    '24.2.10 10:53 PM (211.216.xxx.108)

    다 그런 거 아니라해도 그런애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 14. ...
    '24.2.10 10:58 PM (114.200.xxx.129)

    그런애들이야 당연히 있겠죠.. 원글님이 몇살인지 몰라도 80년대생인 저희때도 있었을테구요
    하지만 비율적으로 따지면 어느쪽이 더많겠어요.??? 가정교육 잘 받은 아이들은 요즘에도 많을테구요 ..

  • 15. ...
    '24.2.10 11:02 PM (39.7.xxx.144)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 잘 받은 애들이 더 많아요

  • 16. ....
    '24.2.10 11:04 PM (110.13.xxx.200)

    저희 시조카도 그래요. 시누가 4가지가 없다보니
    엄마가 알려준게 없다보다 하고 마네요.
    단 한번도 들어가면서 인사받아본적도 없음..
    시누랑 하는 행동이 비슷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시부는 안부전화 강요질. 자식먼저 잘 키울것이지,.
    꼴에 효도는 받고싶어서...

  • 17. 큰집인데
    '24.2.10 11:35 PM (125.177.xxx.70)

    붙임성은 없어도 그냥 앉아있거나 방에서 안나오는 애들은 못본거같아요

  • 18. 부모가문제죠
    '24.2.10 11:45 PM (99.228.xxx.143)

    애들이야 숫기없어도 그러기도하고 예의를 모를수도 있지만 부모가 시켜야죠. 나와서 인사하고 들어가라 일어나서 인사해라 등. 집안에 어른이 하나도 없나요 나머지 시부모 형님부부는 뭐하고 있는지. 꼭 님네가 손위라서뿐 아니라 집에 누구든 손님이 오면 그정도는 하는게 예의.

  • 19. ...
    '24.2.11 12:00 AM (222.239.xxx.66)

    부모가문제22
    왜 뭐라하지않나요. 얘기해야죠.
    그리고 누구 갈때도 방에 어디들어가있으면
    큰아빠 가신다 나와 인사드려~ 먼저 말해서 나오는경우도 꽤 있지않나요.
    어른들많은데서 얘기하는데도 뻐팅기면서 안나오는 아이는 없을듯

  • 20. ...
    '24.2.11 10:07 AM (220.76.xxx.168)

    친구집에 초대받아서 갔는데 거실에 누워서 tv보던 초등생
    친구딸, 우릴보고도 그대로누워서 일어날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그걸보고도 아무소리안하던 친구부부가 다시보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576 가래떡 크기의 떡볶이 체인이 있을까요 14 ㅇㅇ 2024/03/22 2,118
1564575 새학기마다 친구문제로 고민하는 자녀 6 .. 2024/03/22 1,179
1564574 46살에 아기낳는거 엄청 무리죠?? 55 ggg 2024/03/22 8,323
1564573 국힘 조수연 “일제 강점기에 더 살기 좋았을지도” 16 ... 2024/03/22 1,227
1564572 매년 이맘때 모든 근육이 쑤시는 아픔 6 아픔 2024/03/22 1,173
1564571 질투날 때 어떻게 하시나요? 19 ... 2024/03/22 3,713
1564570 이게 무슨 증상일까요 3 ettt 2024/03/22 1,008
1564569 충북도 의대교수 사직하네요 25 이해감 2024/03/22 2,846
1564568 민주당 강북을 한민수 대변인 공천 30 총선승리 2024/03/22 1,931
1564567 탕웨이와 조국이 선입견을 6 asg 2024/03/22 2,500
1564566 헤지스 트랜치코트를 사려고하는데요 9 궁금해요 2024/03/22 1,849
1564565 남자 빅빅 사이즈몰 아시나요? 2 00 2024/03/22 436
1564564 정우택 날라가는데 일등 공신 - 후원요청 3 정우택 안녕.. 2024/03/22 919
1564563 수서역에서 아산병원 지하철과 택시 뭐가 더 나을까요? 5 ..... 2024/03/22 1,507
1564562 부산 사투리 알려 주세요. 42 ... 2024/03/22 1,690
1564561 조국혁신당 이름이 오글거려요 64 조국 2024/03/22 4,114
1564560 자기 자식 재산 자랑하는 엄마들 ㅠㅠ 18 dd 2024/03/22 5,648
1564559 협착증에 도움될 민간?요법이 있을까요 4 ㅇㅇ 2024/03/22 1,023
1564558 중년 이후에는 운동부터 하고 남는 시간에 일하고 일상 유지하래요.. 9 2024/03/22 2,812
1564557 조수진은 안되고 조수연은 됩니까? 30 어제 2024/03/22 1,566
1564556 한시간째 무릎냥..꼼짝을 못하고 있어요. 3 인체공학 의.. 2024/03/22 1,112
1564555 부동산 강의팔이 유투버들이 나라를 망쳐요 10 ... 2024/03/22 1,697
1564554 9광수가 9옥순에게 15 나솔사계 2024/03/22 3,681
1564553 조국혁신당 후원계좌 홈피 7 ........ 2024/03/22 1,237
1564552 12살에 요양병원 입원한 사연 6 .. 2024/03/22 3,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