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 안 먹는 거, 단식 말은 쉬운데요

ㅇㅇ 조회수 : 2,825
작성일 : 2024-02-10 20:51:30

저녁 안 먹어야지

하고 있었더니

정말이지 1분 1초마다 머릿속에

음식 만드는 장면이 자동재생되더라구요

먹고 나서도 오히려 음식에 더 집착 생기구요

지금 안 먹음 언제 먹냐는..

정말 음식에 대한 집착증 생길 거 같아서

그냥 파스타랑 샐러드 해서 저녁 먹었어요

IP : 118.235.xxx.1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0 8:53 PM (1.232.xxx.61)

    잘하셨어요.
    너무 금지하면 더 욕구가 치밀어오르죠

  • 2. ㅁㅁ
    '24.2.10 8:56 PM (116.32.xxx.100)

    전 두유 하나 과일 조금 이렇게도 먹어요 완전 안 먹으면 배고파요

  • 3.
    '24.2.10 8:58 PM (121.185.xxx.105)

    저도 단식하려다 도저히 못참아서 배달시켜 먹네요.

  • 4. 저도
    '24.2.10 9:08 PM (182.228.xxx.67)

    하루 한끼만 먹는 간헐단식 8개월째 하고 있는데요.
    말이 쉽지. 저녁 굶는거 진짜 어려워요.

    저는 오후 2시 이후 금식인데,
    잘 적응하다가도,
    한번씩 식욕 폭발하면 힘듭니다.

    한끼는 배부르게 먹지만,
    한번은 배고픈걸..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수 밖에요 ㅜ.ㅜ

    쉽지 않아요.

  • 5. ....
    '24.2.10 9:4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녁 안 먹은 지 이제 십년 되어가는데요. 아직도 먹으라면 누구보다 잘 먹을 수 있어요. 특히 라면... 밤에 먹는 라면...아우...

    그러나 효과는 확실해서 참고 또 참습니다. 저는 저녁 먹으면 무조건 쪄요. 저주받았다 생각하고 체념하며 참아요.

  • 6. 둘 둘...
    '24.2.10 9:52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그러나 효과는 확실해서 참고 또 참습니다. 저는 저녁 먹으면 무조건 쪄요. 저주받았다 생각하고 체념하며 참아요.
    ////////////
    한 달간 저녁에 달걀과 우유만 마시고 있어요.
    살이 내렸어요.
    운동 안합니다.

    당연히 미추어버리지요...맨날 새벽마다 여기 82에 낙서하고 있잖아요...ㅠㅠ
    각설이타령이 새벽마다 울려퍼지는거 보신분들 있을거에요. ㅠㅠ
    여기다 글 쓰고 있다보면 참아지더라고요.

    원글님...저녁에 삶은 달걀 하나로 어떻게든 버텨보세요.

  • 7. 6년째
    '24.2.10 10:29 PM (121.133.xxx.137)

    간헐적단식하면서 홈트로 근력운동하는데
    자리 잡으니 오늘같은날 가끔 이벤트로
    먹어도 심적 여유가 있어요
    한 이틀 단식시간 늘리고 계단오르기 좀
    하면 되지 뭐~ 이렇게요 ㅎ
    저도 6년전 감량할땐 하루라도 계획대로
    안되면 큰일 나는줄 알고 악착같았네요

  • 8. ..
    '24.2.10 11:51 PM (211.36.xxx.37)

    동물도 많이 먹은 담에는
    단식이든 소식으로 한다고 하니
    그렇게 내일은 소식하셔야죠
    저는 8시 이후에는 안먹으려는데
    오늘도 아몬드에 잡채 만든거
    집어먹었네요ㅠ
    지금 실내자전거 타구있어요
    내일은 소식으로 하려구요

  • 9. 간헐적다이어트
    '24.2.11 12:44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처음 한 달이 힘들고 그 이후엔 식욕 자체가 없어져서 힘들지가 않아요.
    사실 식욕이 이렇게까지 없어져도 되는지 우려 될 정도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0065 엄마 암 수술, 파업 때문에 밀려..의사가 할 짓인가".. 25 ㅇㅇ 2024/02/18 4,400
1560064 새로간 내과를 보니 그 건물 건물주는 참 좋겠다는 생각이 ㅋ 6 ㅁㅁ 2024/02/18 3,477
1560063 왕가위 걸작선 (중경삼림,화양연화,해피투게더) 하고 있어요 2 메가박스 2024/02/18 1,268
1560062 정부 만류 아랑곳…의대생들 "20일부터 집단 휴학&qu.. 26 ㅇㅇ 2024/02/18 2,897
1560061 요즘 블라인드는 많이 싸네요. 3 요즘 2024/02/18 3,370
1560060 이 글을 남자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14 ㄴㄷ 2024/02/18 6,146
1560059 박수호 종사관 나리 5 .. 2024/02/18 4,234
1560058 내 파리 생제르망 팬티...강인아. 11 2024/02/18 7,753
1560057 아기내복선물 브랜드 추천 6 ㄷㄷ 2024/02/18 1,243
1560056 이중턱 지방흡입 해보신 분 10 충격 2024/02/18 2,508
1560055 의협 정부에 경고 "의사 처벌시 정면도전으로 간주&qu.. 19 ㅇㅇ 2024/02/18 2,798
1560054 로베르타 피에리 가방 어떤가요? (링크있음) 12 ... 2024/02/18 2,751
1560053 펌 .. 베네룩스 사과 가격 9 유럽 사과 2024/02/18 4,722
1560052 카페 매장 커피가격과 배달앱 가격이 다른 줄 몰랐어요;; 13 2024/02/18 3,313
1560051 19) 절벽인데 결혼생활 괜찮을까요. 62 3 2024/02/18 28,549
1560050 ‘골로 가다’에 담긴 아픈 현대사 (feat. 이승만) 6 ㅇㅇ 2024/02/18 1,681
1560049 방금 파업 의사들 집에 가스 전기 끊으라는 글 8 ........ 2024/02/18 3,271
1560048 그알. 강검사 싸이코네요 2 ... 2024/02/18 4,587
1560047 사주에 외로움 17 2024/02/18 4,462
1560046 유리형 김치통 손잡이가 다 망가졌어요. 2024/02/18 838
1560045 진짜 한국남성들 여성들의 초산 나이를 집착많이 하네요 25 ........ 2024/02/18 5,404
1560044 손흥민 황희찬 경기 시작합니다 6 ㅇㅇ 2024/02/18 2,979
1560043 중년 쌍수 매몰이 더 좋을까요 1 00 2024/02/17 2,758
1560042 대만 날씨 어때요? 6 지금 2024/02/17 1,390
1560041 저 어제 생일에 아들한테 편지받았어요. 6 다음생엔 2024/02/17 1,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