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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밍기적거리는 이 시간이 제일 싫어요.

... 조회수 : 4,537
작성일 : 2024-02-10 14:28:22

어머님 아버님은 자식들 가는거 서운하시기야 하겠지만

다 가고 낮잠 한잠 주무실 타이밍인것 같기도 한데

가란 말씀도 안하시고.

 

동서는 빨리 집에가서 쉬고 싶어서 외투까지 다 입었는데

다시 벗고 포기하고

눈치없는 우리 남편은 계속 티비보고 있고...

 

다들 속으로 언제가나하면서 한시간 두시간...

속터지네요.

시끄러워서 혼자 조용히 쉴 공간도 없고 넘 불편

 

IP : 101.235.xxx.22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짜증
    '24.2.10 2:32 PM (158.247.xxx.182)

    동서랑 갑시다 하고 먼저 나서면 안되나요???
    명절에는 당당히 각자집 갑시다!!

  • 2. 남편이
    '24.2.10 2:33 PM (223.38.xxx.227)

    티비를 끄고 일어나야 다들 움직이겠네요
    카톡 보내세요
    야 가자 눈치 더럽게 없냐? 가르친 보람이 없네?
    일어 나 가자

  • 3. ...
    '24.2.10 2:33 PM (101.235.xxx.223)

    제가 가자고 속삭였는데 그냥 앉아있어요.
    제가 보기엔 남편때문에 동생네도 못가는 상황...--;
    우리가 빨리 가줘야하는데;

  • 4. 참나
    '24.2.10 2:34 PM (61.81.xxx.112)

    입으로 큰소리로 말하세요.
    티비 그만 보고 집에 가자~

  • 5. ...
    '24.2.10 2:34 PM (101.235.xxx.223)

    제가 옷도 다 갈아 입고, 가자고 했으면 눈치껏 해야하는데... 휴...

  • 6. 카톡
    '24.2.10 2:36 PM (118.235.xxx.75)

    폭탄투하합니다
    가자가자가자가즈아~~~~~

  • 7. .....
    '24.2.10 2:36 PM (58.123.xxx.102)

    5분거리 시댁인데 어머님은 늘 다들 어서 가라 가라.. 입에 붙으셨어요.
    그래서 오늘은 2시간 만에 집에 안착요.
    어른들이 먼저 말씀 주심 얼마나 좋을까요?

  • 8. 그냥
    '24.2.10 2:38 PM (125.178.xxx.170)

    매번 옷 입고 간다 하고 나와버리세요.

    가자고 속삭이기까지 했는데
    남편이 뭐 그러나요. 으휴~

  • 9. 바람소리2
    '24.2.10 2:43 PM (114.204.xxx.203)

    옷입어 가자 하세요

  • 10. 바람소리2
    '24.2.10 2:44 PM (114.204.xxx.203)

    우린 차례지내고 산소 다녀오면 11시쯤
    간다 하면 밥먹고 가라고???
    9시에 먹었는데..
    그럼 남편은 또 주저앉아서 먹어요
    차막히니 낼 가라 하먄 또 자고요

  • 11. 답답
    '24.2.10 2:48 PM (211.178.xxx.64)

    어머님 아버님 저희 이제 가보겠습니다~~~
    말을하세요ㅠㅠ

  • 12. ㅇㅇ
    '24.2.10 2:50 PM (61.99.xxx.135)

    애들보고 차막히기 전에 빨리 가야하니까 올른 준비해. 하세요. 온가족 다 들리게. 그럼 남편도 알아서 준비하겠지요. 눈치 없는착 밍기적 거리면 얼른 갑시다. 차막히면 운전하는.당신 힘들어 하세요.

  • 13. ㅣㅁㅇ
    '24.2.10 3:07 PM (211.203.xxx.123)

    님이 동서네보고

    어서 가

    내가 마무리 할께 하시죠

  • 14.
    '24.2.10 3:10 PM (123.212.xxx.149)

    뭔지 알아요 할 것도 없는데 갈 수도 없는 분위기
    아침먹으면 얼른 가라했음 좋겠지만
    언제 일어서도 더 있다 가지 그러냐는 말씀...ㅎㅎㅎㅎㅎ

  • 15. 저는
    '24.2.10 3:20 PM (113.199.xxx.45)

    헤어질때 인사하는거요
    한번이나 하면 되지 현관나설때 차탈때 차타고 출발할때
    도대체 인사를 몇번을 하는게야 ㅋㅋㅋ

    부모님도 쉬시게 갈사람들 어여 가자고 짐 현관에 다 내놓으세요

  • 16. ..
    '24.2.10 3:23 PM (182.220.xxx.5)

    본인 입으로 가겠다고 하세요.
    서로 미루니 그렇죠.

  • 17. 그냥
    '24.2.10 3:28 PM (118.235.xxx.14)

    놔두고 원글님이 먼저 나오세요 똥고집쟁이 남편넘..

  • 18. ㅇㅇ
    '24.2.10 3:34 PM (211.244.xxx.68)

    그럴때는 외투입고 짐부터 차에실어놓고 애들챙기세요
    가자고요
    그럼 주섬주섬 따라나와요
    저희 가볼께요 큰소리로 외치시구요

  • 19. 멍청
    '24.2.10 3:37 PM (211.36.xxx.198)

    멍청한 남편들이 제일 문제

  • 20. 본인
    '24.2.10 3:38 PM (211.36.xxx.198)

    남편 본인이 빨리 일어나야지
    지 부모만 짠해서 밍기적 ㅠ
    그럴거면 부모랑 같이 살지.
    그러다가 아내한테 팽당하고 이혼당함

  • 21. ...
    '24.2.10 3:50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폰 뉴스보면서
    어머 차 많이막힌다고하네 슬 일어나야겠어요~하면서 주섬주섬~

  • 22. ...'
    '24.2.10 3:51 PM (222.239.xxx.66)

    폰 뉴스보면서
    어머 차 많이막힌다고하네~
    슬 일어나야겠어요~하고 주섬주섬

  • 23. ㅇㅇ
    '24.2.10 4:30 PM (180.66.xxx.124)

    맞아요. 속 터지죠~
    시댁에서 제사 지내고 11시 전에 일어서서
    친정 가서 점심 먹는 게 자리잡히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어여 가라고 설겆이도 안 하고 나오네요

  • 24. 에구
    '24.2.10 5:06 PM (221.142.xxx.23)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겠어요. 전 예전에 결혼 3년차인가? 그 때 아들 딸 며느리 다 끼고 싶은 울 시아버지. 친정 가지 말라고. 남편에게 말하자 남편이 제게 가지 말자고. 한마디도 안하고 짐싸고 나왔어요.
    해마다 자기 딸 올 때까지 가지 못하게 징글징글.
    이런 소모전 왜 하나 싶어요

  • 25. ...
    '24.2.10 10:49 PM (1.241.xxx.220)

    ㅋㅋㅋ 그니마 다행인데 이 글 쓰고 30분쯤 있다 나왔어요.
    시댁이 차 밀려도 1시간 반 거리라 괜찮긴한데...
    동서는 빨리 가고 싶고... 딱보니 아들 둘은 부모님 눈치보고... 부모님은 피곤함 반, 그래도 아들들 보고 싶은 마음 반...
    그냥 다같이 편하게 앉아 있는 분위기면 차라리 낫겠거든요;;;
    뭐랄까 다들 맘은 뜬거같은데 왜 안가나 답답해서...
    시댁에 명절만 올 정도로 먼 곳도 아닌데... 왜 그러는지 전 좀 불효녀라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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