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큰집에 머느리 들어오면...

명절 큰집에 조회수 : 6,949
작성일 : 2024-02-09 22:10:31

그러니까 장남집에 며느리 보면 남동생네(작은집) 안 오면 좋겠다는 글 있던데 정말 며느리 보면 안 가는 집 많나요?

 

큰집은 아들이 결혼 시기가 다가오는데 타 지역에 있어 직업상 명절이라도  못 오는 경우도 있는데 아들며느리가 못오는 경우는 계속 가나요?

 

저는 작은 집인데 제 아들은 아직 고등학생이라 13년은 되야 명절때 큰집 안 가겠네요.

IP : 115.41.xxx.5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도
    '24.2.9 10:12 PM (110.70.xxx.200)

    안간다하면 좋아할걸요

  • 2. ....
    '24.2.9 10:1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장남집이 자녀들 결혼했는데도 꾸역꾸역 작은집이 큰집이라고 찾아가는 거 대체 누가 좋아하나 궁금...

  • 3. 원글
    '24.2.9 10:13 PM (115.41.xxx.53)

    차례를 지나는데 안 가면 아주버님 혼자 차례 지내야되요..우리 가면 남자 둘 더하구요.

  • 4. ....
    '24.2.9 10:1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첫댓님말 맞네요. 부모집도 아니고 형네집을 왜 가는지.

  • 5. 바람소리2
    '24.2.9 10:16 PM (114.204.xxx.203)

    처음 몇년 가다가 슬슬 안가고
    제사나 가요

  • 6. ....
    '24.2.9 10:1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차례가 있군요... 에고... 며느리들이 고생이네요.

  • 7. 집집마다
    '24.2.9 10:17 PM (106.101.xxx.23)

    다르지않나요~~~

  • 8. 솔직히
    '24.2.9 10:25 PM (211.118.xxx.173)

    가고 싶은 여자들은 없어요
    남자 형제들이 우겨서 갈거에요
    이혼 안하고 살려니 따라 갈수밖에요
    미칠 지경이죠

  • 9. 큰집
    '24.2.9 10:26 PM (223.38.xxx.168)

    아들이 결혼하면 그 아들며느리가 죽이되든 밥이되든
    아버지랑 차례 지내라고 해야죠.
    타지방에 있다가도 내려가는게 명절 아닙니까.
    외국사는 것도 아닌데..

  • 10. 집집마다
    '24.2.9 10:37 PM (223.38.xxx.160) - 삭제된댓글

    달라요.

    우리 큰 집은 본인 며느리들은 일안시키고
    아랫 동서들이 일해야 해서(작은 집들 아이는 미혼)
    안가면 난리나요.
    언제 오는지 명절 전부터 출발 확인하고.
    일은 아래 동서들이 주로 해요.
    큰집 조카들만 결혼하고 다들 미혼 또는 어린 학생이라
    결혼한 조카, 질부들도 그냥 미혼들 비슷하게 있고(우리 형님이 들어가 있으라 함) 작은 집 동서들이 일해야 해서요.

    82에서 큰 집에 당일 날 자식들 끌고 온다는 작은 집들 이야기 보면 참 그게 가능한 분위기가 부럽네요.(실제로 절대로 그렇게 못할 염치는 있지만).

    나이차가 워낙 나고 큰아주버니, 큰동서가 쎄서
    질부들은 방에 있고 작은 집 숙모들이 일해야 하는데 큰 집이 안왔으면 할까요?

  • 11. 00
    '24.2.9 10:46 PM (121.190.xxx.178)

    형님과 무넌한 사이면 넌지시 물어보세요
    며느리까지 봤는데 우리가족 오는거 번잡스럽지않은지 혹시 안오는게 좋다면 그렇게 하겠다 아주버님이랑 상의해서 알려달라하세요

  • 12. ..
    '24.2.9 10:46 PM (124.53.xxx.169)

    시부모 안계시면 사실상 끝이라고 봐야 해요.
    대신 최소한 과일 정도는 명절 상차림에 올리라고 성의 표시는 해야죠.

  • 13. ..
    '24.2.9 10:52 PM (211.208.xxx.199)

    00님 말씀대로 하시는게 좋겠네요.

  • 14. ㅇㅇ
    '24.2.9 10:55 PM (106.102.xxx.162)

    아직도 장남집에 모여 차례 지내러 가는 작은집들이 있군요.. 아이가 고등학생이면 60 70넘은 세대들도 아닌데..

  • 15. ...
    '24.2.9 10:58 PM (114.200.xxx.129)

    그 큰댁 며느리 불편한데 당연히 안가죠. 이건 저희 부모님이랑 작은 아버지 어머니들도 다 그무렵부터는 명절에는 아예 안가시던데요 ..솔직히 어른들 입장에서도 거기에 이젠 새식구도 생겼는데 가기 불편하지 않나요.??

  • 16. 원글
    '24.2.9 10:59 PM (115.41.xxx.53)

    달랑 형제 둘인 집이고 시부모님 계실때부터 그리 하던거라 명분이 있어야죠.
    지금 50대이상이신 분들 어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젊은 세대는 저희하구 생각이 다르니 비슷한 연배이신 분들 궁금하네요.
    솔직히 70살까지 그러려니 기운 딸릴것 같네요.
    차례 준비는 형님이 하니 그것도 신경 쓰이고.
    저야 안 갈수 있으면 땡큐지만요.ㅎ

  • 17. ...
    '24.2.9 11:39 PM (223.39.xxx.107)

    부모님 안계시는데 왜가요. 제사보러오는 손님 없으면 약소하게 지내고, 음식준비도 덜 신경써도되운데.
    부모님댁에서 제사 지내다 저희가 가져오고 저희끼리 지내니 세상 편해요.

  • 18. ,,
    '24.2.9 11:45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큰집 아이들 결혼하고 사위 며느리 생기니 자기 식구들끼리만 오붓하게 모이고 싶어하고 다른집 안왔으면 해서 안가요.
    그래서 큰집에 어머니 계신데도 다른 자식들은 명절에 못가요.
    저는 땡큐죠ㅎ

  • 19. aaa
    '24.2.9 11:51 PM (1.243.xxx.162)

    각자 며느리 보고 하면 좀 독립했음 해요
    저 작은집 며느리인데 시아버지가 우겨서 꾸역꾸역 따라가는데
    명절 제사때 며느리들 여자들마누모여서 음식하고
    저는 남편없이
    미리 큰집가서 일하고 설거지하고 치우고 너무 싫어요
    친하지도 않은 동서들이랑 할말도 없고
    일만하다가 또 본가가서 또 일하고 거지같아요 결혼한거 후회합니다

  • 20. ㅇㅇ
    '24.2.10 1:02 AM (61.99.xxx.135)

    저희가 그런 작은 집인데, 큰집에서 안온다고 섭섭해 하셔서 억지로 갑니다. 저희도 안가고 싶어요.
    올해는 아주버님이 감기가 심하게 걸렸다고 오지 말라해서 룰루랄라 집에서 쉬어야지 합니다.

  • 21. 구글
    '24.2.10 7:21 AM (49.224.xxx.131)

    집안따라 달라요
    명절 제사때 큰형네 보이는걸 권위라 생각하는 큰집은
    작은집들 안오면 엄청 기분 나빠합니다
    자기들 무시당했단 생각에요
    제 시집이 그래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779 드래그하면 복사 웹검색등 5 알려주세요 2024/02/12 601
1553778 저는 최대한 명정에 애들 데리고 다닐까봐요. 7 2024/02/12 3,068
1553777 연휴에 엄마집 정리 6 ㅇㅇ 2024/02/12 4,840
1553776 집에서 한 만두는 쪄서 구워야 하나요? 8 만두 2024/02/12 2,179
1553775 진짜 응급의학과 교수부터 사직 하고 있나요? 32 국민 2024/02/12 6,891
1553774 카톡으로 돈을 받았는데 어떻게 찾나요? 1 핸드폰 무지.. 2024/02/12 3,216
1553773 한반도 전쟁 위기... 넘 무서워요 57 공포ㅠ 2024/02/12 17,240
1553772 작년 유럽 패키지 여행이 참 좋았어요. 7 ㅇㅇ 2024/02/12 4,416
1553771 만38세인데 임신 가능할까요 17 걱정만태산 2024/02/12 6,040
1553770 불닭볶음면에 파김치먹으니 잃었던 입맛이 돌아오네요 2 2024/02/12 1,635
1553769 83세 아버님 입원 문제 7 2024/02/12 3,276
1553768 늙은호박 삶은 물? 어떻게 먹어야하나요? 3 .. 2024/02/12 1,039
1553767 윤일당이 조국 숨구멍이라도 남겨뒀으면 42 ㅈㅅ 2024/02/12 4,329
1553766 오금이 당기는 증상 고치신분?? 2 오금 2024/02/12 1,040
1553765 빠리바게트 케익 쿠폰이 있는데 5 ㅇㅇ 2024/02/12 1,824
1553764 이젠 로스쿨 의대 약대도 방통대에 수업 풀어도 될 것 같아요. 13 근데 2024/02/12 3,861
1553763 제주도 초딩저여아,중딩남아들이 좋아할만한곳? 3 제주도여행 2024/02/12 892
1553762 치과 가면 파노라마 사진부터 찍나요 14 .. 2024/02/12 3,415
1553761 이준혁은 잘생겼는데 못뜬이유가 16 ㅇㅇㅇ 2024/02/12 8,016
1553760 여권 만들때 이름표기 질문입니다. 21 여권 2024/02/12 2,475
1553759 대학 축하금도 안 줬으면서 편입하라고 꼰대짓하는 동서 22 대학 2024/02/12 4,487
1553758 아들 하나 더 낳아서 큰집에 주라는 11 저는 2024/02/12 5,266
1553757 넷플 최우식 손석구 나오는 시리즈물이요 29 나이스 2024/02/12 5,804
1553756 사돈이 첫째손주만 이뻐해요 9 사돈 2024/02/12 5,325
1553755 윤석열 “ 의대증원 2천명도 부족…” 20 ㅇㅇ 2024/02/12 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