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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아들, 얼마나 챙겨주셨나요?

얼마나 조회수 : 3,250
작성일 : 2024-02-09 19:05:46

군대 간 아들, 필요한거 있다고 저한테 사서 보내달라고 하는데 .... 과자, 책, 문구류 등등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택배 보내야해요.ㅜ

월급도 받는데 이제 너가 사라고해도 될까요? ㅎ;;

 

IP : 106.101.xxx.3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2.9 7:08 PM (114.204.xxx.203)

    폰 주니 본인이 주문가능할텐대요
    초기라 그럴수 있어요

  • 2. 플랜
    '24.2.9 7:21 PM (125.191.xxx.49)

    혹시 아드님이 gop나 gp 아니면 교통이 안좋은곳에있나요?

    울 아들은 px가 없는곳에 있어서 필요한거
    보내 주었어요

  • 3. 그거
    '24.2.9 7:23 PM (14.32.xxx.215)

    얼마한다고 ㅠ 그러지마세요

  • 4. ㅎㅎ
    '24.2.9 7:25 PM (221.146.xxx.86)

    과자는 피엑스가 더 저렴할텐데
    용돈은 따로 안주시는거죠??
    전 군에 있을때도 그냥 용돈보내줬거든요
    그냥 보내주세요 월급 받는거 적금들어서 여유가 없나보네요

  • 5. ..
    '24.2.9 7:26 P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밥은 나라에서 주니 고맙구나
    생각하고 해달라는거 해줍니다

  • 6. ..
    '24.2.9 7:30 PM (218.153.xxx.32)

    저는 힘든 군대생활에 택배받는게 작은 기쁨일거 같아서 소소한거라도 담아서 거의 매주 보냈어요. 나중에는 그만보내라고..ㅠㅜ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더 느끼는 시간들로 기억할 수도 있으니 해주시면 어떨까요?

  • 7. 저희
    '24.2.9 7:31 PM (1.229.xxx.73)

    아들은 돈 없다고 긴급수혈 부탁한대요
    얼마 필요하냐고 물었더니 엄마마음대로래요
    어려워여

  • 8.
    '24.2.9 7:31 PM (175.197.xxx.81)

    혹시 공부하나요?
    저라면 기꺼이 보내줄듯요

  • 9.
    '24.2.9 7:42 PM (211.234.xxx.73)

    나도 택배아저씨오면 산타클로스처럼 반가운데
    얼마나 좋겠어요.
    매주 뭐라도 보낼래요.
    내무반에 택배 아무것도 안오는 친구랑 나눠쓰라고.

  • 10. 동그리
    '24.2.9 7:44 PM (175.120.xxx.173)

    갇혀있으니
    택배받는 재미가 있죠.

    여친이 있으면 여친이 챙겨주던데
    없으면 엄마라도 소소하게 챙겨주세요.

  • 11. 하늘빛
    '24.2.9 7:46 PM (106.101.xxx.242)

    Px에 다 있는데 매 주 보낼 물건이 뭐가 있을까요.
    월급도 제법 올랐는데.
    보내 달란 말 전혀 없어요.
    군에 없는 것만 말하라 하세요~~2주에 한번 보내겠다고.

  • 12. ...
    '24.2.9 7:47 PM (112.144.xxx.137)

    코로나땐 뭐 좀 보내주려고 해도 먹는건 절대 반입금지라 못보냈는데 그때가 좋았네요.
    그리고 책 자기 월급으로 사 보던데요.

  • 13. 저는
    '24.2.9 7:53 PM (118.46.xxx.100)

    택배 보내면 기본 3주는 사서함에 처박혀 있어서 저나 아들이나 스트레스더라구요.
    보내려해도 px에서 해결한다 하던데요.

  • 14. 원글
    '24.2.9 7:57 PM (122.43.xxx.1)

    다들 보내주란 의견이시네요 ^^ 알겠습니다~
    gop,gp는 아닌데, px없고 황금마차가 매주 온대요. 근데 종류가 많지않다고... ㅎ
    선임이 한개준 레모네이드가 맛있다고 그거 보내달라, 포카칩 벌크로 보내달라, 첨엔 공부할거라고 토익문제집 보내달라더니 이제 소설책 보내달라고...
    적응 못할까 걱정했는데 택배 보내는게 뭔 문젠가하고 보냈는데 석달쯤 넘어가니 슬슬 텀을 늘리고 싶어지네요.
    군대 월급은 꼬박 모으고싶다고 얼마나 아끼는지몰라요 ;;

  • 15.
    '24.2.9 8:01 PM (49.181.xxx.11) - 삭제된댓글

    pk없는 곳이면 더욱 보내 주셔도돼요
    저는 아들이 보내달란 말은 거의 안 했어도
    제가 그냥 알아서 자주 보냈어요
    상비약 내복 핫팩 장갑 등등

  • 16.
    '24.2.9 8:06 PM (118.235.xxx.197)

    원하는거 다 보내긴 힘들수 있으니 조금씩 생략할건 조율하면서 보내주면 어떠신지
    그나저나 귀한 아들내미 나라 지킨다고 그러고 있는게 장하고 기특하네요

  • 17. ....
    '24.2.9 8:17 PM (110.13.xxx.200)

    어딘데 황금마차.. ㅎㅎ
    px 없으니 보내주긴 해야겠네요.
    근데 자기돈은 모아서 뭐할려고.. ㅎㅎ
    자기몫은 엄청 잘 챙기네요. ㅋㅋ

  • 18.
    '24.2.9 8:20 PM (211.234.xxx.117)

    귀엽네요.
    돈 열심히 모으고.^^

  • 19.
    '24.2.9 8:23 PM (119.193.xxx.110)

    책은 군에서 자기개발비처럼 나오는 거 있으니 그걸로 사라하고 3개월이면 40적금들고 나면 빠듯해요ㆍpx 없으면 더 먹고 싶은게 많을거예요ㆍ과자류는 보내주세요^^

  • 20. 범표
    '24.2.9 8:42 PM (58.29.xxx.214)

    저는 11월에 자대배치 gop 가 있는 아들 12월에 2번
    1월에 택배 3번 보냈네요
    주로 과자지만 필요한 물품 자기가 인터넷 주문한거 집에서 받아서
    원하는 과자들 사서 같이 보내주고 있어요
    그렇게 보냈더니 며칠전 한우선물 세트를 보냈더라구요
    명절인데 같이 못보내서 미안하다고 아빠랑 드시라고…

  • 21.
    '24.2.9 9:34 P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윗님! 군대에서 한우세트 받으셨군요. 직업군인 아들이 첫월급타서 친척분들께 한우 한상자씩
    보냈어요
    고기질도 좋아요
    저는 롯데 백화점에 납품하는 회사고기가 왔어요
    가격은 훨씬 싸게 ᆢ
    너무 고마워서 제가 반은 보탰어요
    명절때마다 px에 카다로그 비치되어있어요

  • 22. 원글
    '24.2.9 9:39 PM (122.43.xxx.1)

    그렇잖아도 책은 자기개발비로 사면 안되겠냐니, 그돈은 따로 사고싶은게 있나봐요 ㅎ 과자보내면 나눠먹느라 하루이틀에 바닥나나보더라구요.
    상병쯤 되면 신경안써도, 덜써도 되겠죠? ㅎ
    댓글주시고 장하다, 귀엽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우세트 보낸 군인아들 진짜 .... 이쁘네요 ^^

  • 23.
    '24.2.9 11:20 PM (39.7.xxx.6)

    근데 급여도 80정도 나오고 (많다는ㅇ게 아니고 )
    좀 철 없다는 생각은 들어요.
    적당히 해야..

  • 24. 원글님이
    '24.2.10 1:57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군마트가서 박스로 과자 담아 택배로 보내주세요. Px가 없다니 울아들 적금하고 남는 월급 대부분을 px 주전부리로 쓰는데 그 낙조차 없다면 어찌 견딜까요.
    올해는 제발 눈좀 안 내리고 겨울 지나갔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다들 건강히 겨울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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