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토불교대학 도움이 될까요?

ㅇㅇ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24-02-08 22:55:57

점점 걍팍해지는 제 모습을 보고 이젠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 마음공부를 하고 싶어요

작년에 안좋은일이 너무 겹쳐일어났고 정신과도 첨으로 가봤구요 의사가 정도를 걷고 있다며 좀 지켜보자 약은 안드린다했어요

제 잘못보다 남들로 부터 피해받고 뒤통수맞고 

그래서 상처받고 속상하고 그러면서 피해의식도 생긴거 같고 화풀이하고 점점 걍팍하게 변하고 있어요

파르르 거리구요 

정토불교대학 다니면 맘이 편안해질까요?

직장다니고 아이가 이제 중등입학이라서

바쁘기는합니다. 체력도 약하고

건강검진서도 유소견이 많아요

정토불교대학이 직장다니며 건강관리 식단관리 운동관리도 해야하고 아이도 봐줘야 하는 제 상황에서 감당이 될지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도움이 될지 갈피를 못잡겠어요

IP : 211.58.xxx.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24.2.8 11:02 PM (220.117.xxx.61)

    친구가 다녀왔는데 너무 힘들대요
    근처 산에라도 다니세요

  • 2. 진진
    '24.2.8 11:02 PM (121.190.xxx.131)

    1주일에 한번 줌수업이라 제가할때는 결석하는 분 거의 없었어요.
    나누기라고 해서 참가자들이 질문에 답하면서 자신의 얘기를 나누게 되는데 저는 그렇게 내 얘기를 그냥 털어놓는것만으로 도움이 되었어요

  • 3. ..
    '24.2.8 11:03 PM (59.26.xxx.79) - 삭제된댓글

    그닥.. 의지하고 마음나누고 같이 소소하게 하루 마감하고 담날 또 인사할 사람이 필요한것 같아보이는데요..

  • 4. ...
    '24.2.8 11:12 PM (116.36.xxx.130)

    종교는 일단 돈입니다
    돈이 없으면 시간내서 몸으로 떼워야 되요
    그럴 여유없어보이는데 차라리 몸에 좋은 음식과 운동하세요
    가끔 주말에 산속의 절에 가서 힐링하는게 나을듯요

  • 5. 그럼
    '24.2.8 11:32 PM (122.36.xxx.14) - 삭제된댓글

    행복학교 가볍게 시작해 보세요
    정토회에서 하는 거에요
    저는 중간에 너무 홍보로 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나왔어요

  • 6. ..
    '24.2.9 12:15 AM (39.7.xxx.252)

    저는 가족 건강문제로 시작했는데
    여러가지로 큰도움 받았습니다.
    여전히 화는 일어나지만 전처럼 오래가지는 않아요.
    추천드려요.

  • 7. 도움
    '24.2.9 12:18 AM (122.32.xxx.88)

    도움 될 것 같습니다.

    매주 공부하는 시간도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끝나고 하는 나눔도 내 이야기도 하고 남의 이야기도 듣고
    도움 안될리가 없어 보입니다.

    한번 질르고 시작해 보시지요.

  • 8.
    '24.2.9 5:53 AM (211.203.xxx.221)

    전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어요.
    꼭 다녀 보세요.

  • 9. ...
    '24.2.9 7:34 AM (14.52.xxx.158)

    도움되어요.
    사람 쉽게 변하지 않지만 방향이 바뀝니다.
    살짝 틀어주는데 시간이 가면 꽤 커지는거..
    마음 상태가 건강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힘들땐 조절하시면서 다녀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 10. ...
    '24.2.9 9:08 AM (182.215.xxx.28)

    정토회에서 하는 프로그램들이 정말 좋은것들이 많아요
    불교대학 깨달음의 장 나눔의 장 행복학교 등등
    제가 인생에서 죽을까 말까 하는 순간에 정토회를 만나서 지금은 잘 살고 있어요
    상처받았던 아이들도 지금은 어엿한 직장인이네요
    불교대학이 시간적으로 부담되신다면 행복학교도 추천합니다
    한달과정에 종교색도 없고 오롯이 마음만 보게 해주네요
    보통 행복학교를 다녀보고 불대로 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진행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니 노트북이나 핸드폰만있음 어디서나 참여하실수 있어요

  • 11. ㅇㅇ
    '24.2.14 8:57 PM (211.58.xxx.6)

    행복학교 먼저 해볼게요 검색해보니 한달과정이라 부담이 없을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6997 킬러들의 쇼핑몰, 파신 8 놀람 2024/02/09 2,826
1546996 저는 시댁 가는것 너무 좋아해요. 39 평온한하루 2024/02/09 17,177
1546995 한국은 저소득 노인 연금이 21 기초연금이요.. 2024/02/09 4,456
1546994 진짜 역대 대통령중에 이렇게 먹는거에 진심인 사람있었나요? 22 d 2024/02/09 3,136
1546993 日오염수 관련으로 왜 윤정부를 욕해요? 46 ㅇㅇ 2024/02/09 1,429
1546992 방금KTX역 대합실에서 님들이라면??? 10 .... 2024/02/09 3,107
1546991 (소년시대) 아산백호가 서브웨이 선전을 하네요 이! 4 황금덩이 2024/02/09 2,367
1546990 올해부터는 저희 엄마는 제사 안지냅니다 7 올해 2024/02/09 3,658
1546989 저 윤가는 누가 데려온 거에요? 42 사보나 2024/02/09 4,021
1546988 연휴에 본인 , 주변인이 해외여행가신 분들은 누구랑 가셨어요? 14 별게 다 궁.. 2024/02/09 2,114
1546987 외로운 섬 6 …… 2024/02/09 1,298
1546986 옛날 사라다 하루 지나면 물 생기나요? 6 ... 2024/02/09 1,428
1546985 정치인 이재명의 모든 것 20 천운 2024/02/09 1,310
1546984 서울에서 아파트 사려면 22년 6개월 월급 꼬박 모아야 9 ... 2024/02/09 1,364
1546983 소고기 코인육수는 통 안쓰게되네요 5 ㅇㅇ 2024/02/09 1,974
1546982 유튜브 광고 끝까지 무조건 두편은 봐야 하네요 1 2024/02/09 924
1546981 설날 인사 메세지 보냈는데 씹는 친구들 23 ㅇㅇ 2024/02/09 4,669
1546980 [긴급]얼굴 상처나서 종합병원 응급실인데요 16 ㅇㅇ 2024/02/09 4,822
1546979 니들이 뭐라떠들든 내 갈길 간다 메롱ㅡ 2 참내 2024/02/09 1,231
1546978 괜찮은 헤어 에센스 추천 부탁드려요. 5 ... 2024/02/09 2,375
1546977 10억 있으면 전세? 자가? 9 ㅇㅇ 2024/02/09 2,466
1546976 밑에글중..한동훈 키높이 구두신었다...자꾸 외모갖고 이런글 올.. 32 넘 무식해 2024/02/09 2,754
1546975 소면 라면처럼 먹어도된다해주세요 11 존치 2024/02/09 2,337
1546974 30대초반 모쏠남자 조언 부탁드립니다 18 ㅇㅇ 2024/02/09 3,460
1546973 악건성피부이신분들 도브 바디워시 추천해요. 6 신기 2024/02/09 2,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