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토불교대학 도움이 될까요?

ㅇㅇ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24-02-08 22:55:57

점점 걍팍해지는 제 모습을 보고 이젠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 마음공부를 하고 싶어요

작년에 안좋은일이 너무 겹쳐일어났고 정신과도 첨으로 가봤구요 의사가 정도를 걷고 있다며 좀 지켜보자 약은 안드린다했어요

제 잘못보다 남들로 부터 피해받고 뒤통수맞고 

그래서 상처받고 속상하고 그러면서 피해의식도 생긴거 같고 화풀이하고 점점 걍팍하게 변하고 있어요

파르르 거리구요 

정토불교대학 다니면 맘이 편안해질까요?

직장다니고 아이가 이제 중등입학이라서

바쁘기는합니다. 체력도 약하고

건강검진서도 유소견이 많아요

정토불교대학이 직장다니며 건강관리 식단관리 운동관리도 해야하고 아이도 봐줘야 하는 제 상황에서 감당이 될지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도움이 될지 갈피를 못잡겠어요

IP : 211.58.xxx.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24.2.8 11:02 PM (220.117.xxx.61)

    친구가 다녀왔는데 너무 힘들대요
    근처 산에라도 다니세요

  • 2. 진진
    '24.2.8 11:02 PM (121.190.xxx.131)

    1주일에 한번 줌수업이라 제가할때는 결석하는 분 거의 없었어요.
    나누기라고 해서 참가자들이 질문에 답하면서 자신의 얘기를 나누게 되는데 저는 그렇게 내 얘기를 그냥 털어놓는것만으로 도움이 되었어요

  • 3. ..
    '24.2.8 11:03 PM (59.26.xxx.79) - 삭제된댓글

    그닥.. 의지하고 마음나누고 같이 소소하게 하루 마감하고 담날 또 인사할 사람이 필요한것 같아보이는데요..

  • 4. ...
    '24.2.8 11:12 PM (116.36.xxx.130)

    종교는 일단 돈입니다
    돈이 없으면 시간내서 몸으로 떼워야 되요
    그럴 여유없어보이는데 차라리 몸에 좋은 음식과 운동하세요
    가끔 주말에 산속의 절에 가서 힐링하는게 나을듯요

  • 5. 그럼
    '24.2.8 11:32 PM (122.36.xxx.14) - 삭제된댓글

    행복학교 가볍게 시작해 보세요
    정토회에서 하는 거에요
    저는 중간에 너무 홍보로 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나왔어요

  • 6. ..
    '24.2.9 12:15 AM (39.7.xxx.252)

    저는 가족 건강문제로 시작했는데
    여러가지로 큰도움 받았습니다.
    여전히 화는 일어나지만 전처럼 오래가지는 않아요.
    추천드려요.

  • 7. 도움
    '24.2.9 12:18 AM (122.32.xxx.88)

    도움 될 것 같습니다.

    매주 공부하는 시간도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끝나고 하는 나눔도 내 이야기도 하고 남의 이야기도 듣고
    도움 안될리가 없어 보입니다.

    한번 질르고 시작해 보시지요.

  • 8.
    '24.2.9 5:53 AM (211.203.xxx.221)

    전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어요.
    꼭 다녀 보세요.

  • 9. ...
    '24.2.9 7:34 AM (14.52.xxx.158)

    도움되어요.
    사람 쉽게 변하지 않지만 방향이 바뀝니다.
    살짝 틀어주는데 시간이 가면 꽤 커지는거..
    마음 상태가 건강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힘들땐 조절하시면서 다녀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 10. ...
    '24.2.9 9:08 AM (182.215.xxx.28)

    정토회에서 하는 프로그램들이 정말 좋은것들이 많아요
    불교대학 깨달음의 장 나눔의 장 행복학교 등등
    제가 인생에서 죽을까 말까 하는 순간에 정토회를 만나서 지금은 잘 살고 있어요
    상처받았던 아이들도 지금은 어엿한 직장인이네요
    불교대학이 시간적으로 부담되신다면 행복학교도 추천합니다
    한달과정에 종교색도 없고 오롯이 마음만 보게 해주네요
    보통 행복학교를 다녀보고 불대로 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진행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니 노트북이나 핸드폰만있음 어디서나 참여하실수 있어요

  • 11. ㅇㅇ
    '24.2.14 8:57 PM (211.58.xxx.6)

    행복학교 먼저 해볼게요 검색해보니 한달과정이라 부담이 없을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334 시댁에서 사랑받는 며느리.. 이런것좀 .. 35 ........ 2024/02/14 6,246
1554333 봄날씨 같아요~ 2 ... 2024/02/14 1,140
1554332 쓰리스핀 연두색걸레 잘안닦이는거 맞죠? 7 2024/02/14 1,228
1554331 이런게 갱년기 증상 인가요 2 .. 2024/02/14 1,878
1554330 세수 안하고 자서 큰일이에요.. 9 a 2024/02/14 3,309
1554329 매불쇼 언제하나요 4 ㅇㅇ 2024/02/14 770
1554328 이승만 '극우독재' 서막은 부산에서 올랐다 3 !!!!! 2024/02/14 633
1554327 감자를 껍질 벗겨서 썰은 채로 물에 담아서 냉장보관 가능한가요?.. 2 ㅋㄷㄹ 2024/02/14 1,041
1554326 주린이인데 주식… 3 .... 2024/02/14 2,034
1554325 몽셀통통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4 크하하하 2024/02/14 2,623
1554324 조국이 무섭긴 한가봐요. 53 국힘은 2024/02/14 5,115
1554323 개인간에도 출산시, 또는 영유아에게 증여세 없이 6 부영그룹처럼.. 2024/02/14 990
1554322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클리스만 자르는데 70억! 만.. 1 같이봅시다 .. 2024/02/14 924
1554321 김연아와 손흥민은 왜 대범할까? 9 ㅇㅇ 2024/02/14 4,083
1554320 해외에서 속탈났을때 3 급해요 2024/02/14 967
1554319 박형욱 변호사가 의사파업에 대해 쓴 글 31 변호 2024/02/14 2,471
1554318 자식은 부모가 한 행동 그대로 해요. 15 ... 2024/02/14 5,110
1554317 고속버스안 옆에 아가씨 40분째 풀메중 14 메이크업 2024/02/14 6,532
1554316 개인연금 같은거 납입하는게 좋은가요 10 oo 2024/02/14 2,169
1554315 네이버 톡 요청, 피싱인가요? 1 궁금 2024/02/14 700
1554314 가족이 저를 싫어해요 3 아오 2024/02/14 2,408
1554313 우리나라만 운동화가 트렌드인가봐요. 53 wlfans.. 2024/02/14 19,275
1554312 유기견 보호소 주소 알려주세요. 3 ... 2024/02/14 464
1554311 대통령실, '명품백 정보공개 청구' 거부 통지‥"국가 .. 27 0000 2024/02/14 1,465
1554310 인터넷 3년 약정 다 못채울수도 있다면 그냥 1년 약정 할까요 2 ... 2024/02/14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