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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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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비용 얼마드셨어요?

내가좋다 조회수 : 3,658
작성일 : 2024-02-08 22:52:58

어머님이 80십이 넘으셔 힘드시다해서

작년부터 제집에서 음식을 해가서 

설날 아침 점심먹고 옵니다

제사도  없고  같은지역이라 불편함은 없어요

성인 10명정도 모입니다

음식은 제가 다 하구요

이번 설 음식으로

찜갈비 4키로 20만원

잡채

떡국에들어갈 고명고기 만두등

오징어초무침 

전5가지

과일사라다(옛날사라다)

이정도인데 장본 비용이 50만원이  넘네요

장보고 다듬고  볶고 지지고 

고생하고 돈은돈대로 들고

차라리  고기집가서 외식하는게 훨씬

돈이  덜 들겠다는 생각드네요~

새배돈은 또  별도고~~ㅠ,ㅠ

명절 음식비용 얼마들 드셨나요?

 

 

 

 

 

 

 

IP : 211.185.xxx.15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4.2.8 10:59 PM (125.248.xxx.44)

    다른 동서는 없나요?
    왜 혼자하세요...힘들게
    진짜 그돈으로 점심 한끼 쏜다고하면
    더 고마워할껄요...?! ㅠ

  • 2. 바람소리2
    '24.2.8 11:01 PM (114.204.xxx.203)

    왜 혼자 다 하세요
    나누던지 비용이라도 받으세요
    찜은 호주산. 종류나 양도 줄이세요

  • 3. 내가좋다
    '24.2.8 11:01 PM (211.185.xxx.158)

    할사람이 저밖에 없어요~
    돈은 50십이 넘는데 별것도 없고
    먹는사람 입장에선 50만원 들었다 생각도
    못할듯요ㅠ,ㅠ

  • 4. ....
    '24.2.8 11:05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저도 우리집에서 모이는데, 요리는 동서가 해요.
    저는 집청소/장보고/재료 손질 해둬요.

    어머님이 수고했다고 10만원, 아버님이 세뱃돈5만원씩 주시고,
    동서도 재료비 20 주고 가요. 그럼 저도 얼추 20~30정도 쓰는듯해요.

  • 5. 우리집에서
    '24.2.8 11:05 PM (125.177.xxx.70)

    차례지내요 이십명정도 100은 더쓴거같아요

    사골 사태국거리 12만원
    호주산 찜갈비 4.6키로 13만원
    한우 살치살 5장 15만원
    문어 14만원 생선 선물들어온거
    사과배감 천혜향 샤인머스켓 메론 등 15만원
    포 대추 밤 한과 약과 술 같은것들 5만원넘고
    나물 비롯한 야채 두부 대구포 녹두 다짐육 소고기 돼지고기
    15만원 넘는것같고
    떡 떡국용떡 식혜 등 5만원넘는듯

  • 6. 우리집에서
    '24.2.8 11:08 PM (125.177.xxx.70)

    전복 5만윈 빠졌고
    부침가루 식용유 참기름 당면 이런거까지하면
    100은 훌쩍 넘겠네요

  • 7. 바람소리2
    '24.2.8 11:15 PM (114.204.xxx.203)

    보통 명절엔 한집당 20ㅡ30 .내지 않나요
    시동생네 내라고 허세요

  • 8. 물가
    '24.2.8 11:24 PM (220.117.xxx.61)

    물가 너무 올라
    그냥 조금 했어요.
    남게 하면 안될것같아요

  • 9. ..
    '24.2.8 11:26 PM (124.53.xxx.169)

    안하려다가 급하게 장봤어요.
    손님치레 안하고 간단히 명절기분만 낸다 해도 4인가족
    과일 쬐끔 채소 고기 매운탕감 낙지 꼬막 김치 버섯..최소로 사도
    오십만원 바로 날아가네요.
    상차림에 필요한 굴비및 생선 건과일 전감 나물은 사지도 않았어요.
    .

  • 10.
    '24.2.8 11:47 PM (61.83.xxx.223)

    시댁은 성인 6명 모이는데 그냥 포장해와서 한끼 먹어요. 그것도 부담되던걸요.
    친정은 다 모이면 성인 8에 아이 5인데 두 끼 다 회같은 거랑 이것저것 사다 먹거나 치킨도 배달시켜 먹기도 하고 커피도 사 먹고 아이스크림도 사다 먹고 배터지게 막 그래도 50 안 들어요 ㅠㅠ 물론 원글님네처럼 고급스럽게 명절음식은 아니지만...
    원글님 넘 힘드시겠어요.

    와서 먹기만 하는 사람은 그 가치를 절대 몰라요. 제 소중한 오백원 겁니다.
    그냥 원글님도 이제 다음부터는 좀 힘들다 하시고, 같이 갹출해서 근처에서 시켜 드세요. 정 뭐 하시려면 떡국이나 끓이시구요.
    음식 맛이 어떠려나 신경쓰는 것만 해도 스트레스인 거... 우리 다 알잖아요. 에효.
    고생하셨어요.
    제가 이렇게 말해도... 제가 그 자리에 참석하러 갔어도 고생많으셨다 소리는 해도 진짜 마음 속에서 막 와~ 이게 다 얼마야, 이 수고가 얼마야~ 진짜로 계산은 잘 안 될 겁니다. 그냥 가면 딱 다 차려져 있는데 그런 생각 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그냥 별 생각없이 으레 원글님 하는 거려니~ 하고 먹고 올걸요.
    이게 친구가 초대해서 가서 먹고 오는거랑 가족이 하는 거 갔다오는거랑 희한하게 좀 다르더라구요.

  • 11.
    '24.2.8 11:56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애들 까먹을 귤도 없이
    과일 비싸다고 딱 상에 놓을것만 하고
    다른 반찬도 상에 놓을것만 하기때문에
    돈 별로 안듭니다
    떡국 먹으려고 하면
    나물 생선이 다입니다 김지만 냅니다
    ㅡ갈비 불고기 회 잡채등등
    전혀 안합니다
    자식들 손주들 먹인다고
    더하는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시아버지가 달랑달랑 과일 몇개씩만 사오십니다

  • 12. ...
    '24.2.9 12:06 A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저도 차례도 지내고 양가 반찬도 해드려야해서 100 은 든것 같아요.
    그런데도 참 뭣도 없어 보이네요.
    그나마 갈비라도 해서 구색 맞췄어요.

  • 13. ㅇㅇ
    '24.2.9 7:32 AM (180.230.xxx.96)

    유튜브에서 장보기 했는데 30만윈 들었던데
    과일은 선물 들어온다고 빼고봤더라구요
    그냥 기본만 봐도 저정도 인거 같네요

  • 14. ...
    '24.2.9 1:29 PM (223.39.xxx.159)

    찜갈비는 홈플러스 미국산 사세요..10만원에 맛도 좋아요...명절장 먹을것 없이 정말 많이 들어가죠...60정도 드는것 같은데 진짜 먹을것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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