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강습 받는분들 강사가 잡아주는거 도움되나요?

수영 조회수 : 2,701
작성일 : 2024-02-08 20:54:15

수영 초보로 강습받는데 강사가 처음 자세 가르쳐주고 해보라고 하고 잘못하니까 잡아주기도 하고 배영 팔도 돌려주기도 하는데, 안그래도 균형잡기 힘든데 균형만 무너지고 별 도움이 안 되는거 같거든요. 강사가 잡으면 저도 모르게 몸에 힘도 더 주게 되고요. 강사는 가르쳐줄라고 잡아주는걸텐데 제가 뭔가 도움받는 요령이 없는걸까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그리고 강사보고 잡지 말아 달라고 했는데, 잡는게 도움이 안돼서 그런건데 그런분들이 없었는지 살짝 당황하는 것도 같고 뭔가 의사가 잘못 전달된것 같아 찝찝합니다.

IP : 175.214.xxx.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로로
    '24.2.8 8:56 PM (116.125.xxx.25)

    도움 많이 되던데요

  • 2. ..
    '24.2.8 8:57 PM (175.114.xxx.123)

    잡아줬을때 긴장하지말고 각도나 위치를 잘 기억해 둬야죠
    요즘은 잡아주는 강사 드물어요
    열정이있는 강사네요

  • 3. ....
    '24.2.8 9:0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성희롱이라고 느꼈나해서 당황했을 수도 있어요. 저도 잡인주는 거 도움된다는 의견이긴 해요.

  • 4. 수영
    '24.2.8 9:10 PM (175.214.xxx.30)

    제가 문제군요. 강사 잡아주는게 어떤 점이 도움이 많이 됐었는지 예 하나만 들어주실수 있을까요?

  • 5. .....
    '24.2.8 9:37 PM (118.235.xxx.215)

    강사가 팔 잡아줄때 긴장하지 말고 팔을 어떻게 돌리는지
    그것에 집중하고 그대로 따라 해봐야 겠다고 생각하세요.
    수영은 무엇보다 몸의 힘을 빼는게 제일 중요해요.

  • 6. ..
    '24.2.8 10:01 PM (59.26.xxx.254)

    엄청 많죠.
    배영 발차기, 평영 발동작, 접영 팔동작, 웨이브..

  • 7. 도움되는데
    '24.2.8 10:02 PM (125.130.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여자강사라 괜찮은데
    남자강사는 불편할수도..

  • 8. 럭키
    '24.2.8 10:15 PM (58.123.xxx.185)

    잡아주는게 훨씬 도움된다는 생각이에요. 최근에 제가 다니는 수영장에도 어떤 분이 말씀하셨는지 잘 잡아주셨던 강사분이 잘 안잡아 주셔서 아쉬워요.
    말과 본인 자세로 보여주는것보다 잘못된 부분 직접 교정해주는게 제일 좋죠.
    필라테스할때도 강사님이 잘못된 부분 교정해주는것과 같은건데.. 수영할때도 잡아주면서 교정하는게 당연한것 같습니다.

  • 9. 12
    '24.2.8 10:21 PM (175.223.xxx.230)

    말과 본인 자세로 보여주는것보다 잘못된 부분 직접 교정해주는게 제일 좋죠. 222

    잡아주는 강사님이 열심하 하는 분이에요. 고마워해야 하는데...

  • 10. 제가
    '24.2.8 10:51 PM (223.39.xxx.3)

    수영 배울 때 자기는 안잡아 준다고 화내던 아주머니도 있었어요 ㅋ 배우는 건 배움의 자세로 임하시고 자세 잡아줄때 몸에 힘을 빼고 그 느낌을 기억해서 고쳐가며 배우세요

  • 11.
    '24.2.8 10:53 PM (61.83.xxx.223)

    그러게요 물에도 안 들어오는 강사도 태반인 판에.... ㅎㅎ

    초보일 때는 아마 긴장해서 더 그러실 거에요.
    근데 하다보면 좀 익숙해지실거고, 강사가 잡아줄 때 내 몸이 어디에 어느 각도로 위치했는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더 잘 알아차릴 수 있거든요. 내 머릿 속의 몸과 실제의 내 몸과는 간극이 있는데 이걸 누군가 딱 잡아주면 그 간극을 알아차리기가 더 쉬워요. 그래서 필라테스건 수영이건 잡아주면 더 도움이 되는 거거든요.
    오히려 이게 잘되는 선수들은 머릿 속에서 자기가 돌리는 시뮬레이션을 자기 몸으로 구현하는 게 잘 되니까 안 잡아줘도 되는데 운동 못하는 사람이나 초보들은 드럽게 안 되거든요 ㅠㅠ (저요....) 그래서 살짝만 잡아줘도 훨씬 나아요.
    긴장 조금 풀어보세요.

  • 12. ...
    '24.2.8 11:16 PM (221.146.xxx.22)

    잡아주는 강사 넘 고마운 강사임

  • 13. 수영
    '24.2.9 12:07 AM (175.214.xxx.30)

    여러 도움 말씀 고맙습니다. 잡아주면 내 몸의 위치를 아는데 도움이 되는군요. 진짜 수영은 내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으니 그게 답답하더라고요.

  • 14. ...
    '24.2.9 9:36 AM (117.111.xxx.254)

    그럼요 아예 옆구리에 잡고 팔돌려주시는데 저도 처음엔 당황했는데 알고보니 잘가르쳐주시기로 유명하시고 강사님이 한의원 다니시며 손목 치료하신대요
    잡아주시는 동안 많이 늘었구요
    바뀐반은 여자샘인데 힘들어 그러신지 잡아주는건 없어요
    그러니 자세교정 안되더라구요

  • 15. ...
    '24.2.9 9:38 AM (117.111.xxx.254)

    접영 안되서 힘들어할때 잡아서 날치처럼 날려주시던 강사님
    아직도 생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407 명절 전 싸게 먹는 법 9 . . 2024/02/09 4,724
1554406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신청 2월 10일 마감한다 light7.. 2024/02/09 232
1554405 프락셀 CO2 어떠셨나요? 5 ㅇㅇ 2024/02/09 1,311
1554404 현대차 배당 까지 가지고 있을까요 7 주식 2024/02/09 1,869
1554403 나박물김치 찹쌀풀 꼭 넣어야하나요? 4 김치 2024/02/09 968
1554402 혼자 커피마시러 왔어요 5 ㅇㅇㅇㅇ 2024/02/09 2,870
1554401 킬러들의 쇼핑몰, 파신 8 놀람 2024/02/09 2,594
1554400 저는 시댁 가는것 너무 좋아해요. 39 평온한하루 2024/02/09 16,818
1554399 한국은 저소득 노인 연금이 21 기초연금이요.. 2024/02/09 4,332
1554398 진짜 역대 대통령중에 이렇게 먹는거에 진심인 사람있었나요? 22 d 2024/02/09 3,058
1554397 日오염수 관련으로 왜 윤정부를 욕해요? 46 ㅇㅇ 2024/02/09 1,312
1554396 방금KTX역 대합실에서 님들이라면??? 10 .... 2024/02/09 3,001
1554395 (소년시대) 아산백호가 서브웨이 선전을 하네요 이! 4 황금덩이 2024/02/09 2,214
1554394 올해부터는 저희 엄마는 제사 안지냅니다 7 올해 2024/02/09 3,557
1554393 꾸역꾸역 시댁 불합리 참고 결혼 유지하는거요 14 꾸역꾸역 2024/02/09 3,088
1554392 저 윤가는 누가 데려온 거에요? 42 사보나 2024/02/09 3,943
1554391 연휴에 본인 , 주변인이 해외여행가신 분들은 누구랑 가셨어요? 14 별게 다 궁.. 2024/02/09 2,011
1554390 외로운 섬 6 …… 2024/02/09 1,214
1554389 옛날 사라다 하루 지나면 물 생기나요? 6 ... 2024/02/09 1,289
1554388 정치인 이재명의 모든 것 20 천운 2024/02/09 1,225
1554387 서울에서 아파트 사려면 22년 6개월 월급 꼬박 모아야 9 ... 2024/02/09 1,278
1554386 소고기 코인육수는 통 안쓰게되네요 5 ㅇㅇ 2024/02/09 1,831
1554385 유튜브 광고 끝까지 무조건 두편은 봐야 하네요 1 2024/02/09 835
1554384 설날 인사 메세지 보냈는데 씹는 친구들 23 ㅇㅇ 2024/02/09 4,444
1554383 자기 아들 며느리보다 28 미치겠음 2024/02/09 5,522